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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그러면 다시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고.. 힘드시죠..알지만..
우체국 택배 ㅠ.ㅠ 저희집에 오시는 분은 중년아주머니신데 친절하긴 하세요.
근데 문제는.. 아주머니가 오실때마다 꼭 인터폰을 먼저 하고 오세요. 저희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경비실이 두동당 하나씩 있는데 저희동하고 경비실이 좀 떨어져있어요. 사람이 집에 없어서 헛걸음하실까봐 그러신지 꼭 오시기전에 인터폰을 하시더라구요. 집에 5개월된 아기가 있어서 요즘 한참 소리에 민감해요.
인터폰을 하고 택배갈께요~하시곤 바로 오시지도 않고 다른데 다 들리고 최소 30분은 지나서 오시네요.
지난번에는 애기 겨우 재웠는데 인터폰소리에 애기깨서 울고 겨우 달래서 재우는데 아주머니가 바로 오지않으시고 30분정도 있다오셔서 또 초인종(?)소리에 애기 깨고 ㅠ.ㅠ
그래서 그담부턴 그냥 인터폰 그 벨소리를 아예 줄여놨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와서 보니 우체국택배에서 온거드라구요. 문자보는순간 짜증이 확~나는데...
아주머니가 분명 인터폰하실텐데.. 소리를 줄여놨으니 인터폰을 해도 제가 못들으면.. 집에 사람이 없는줄 알고 집앞으로 오지도않고 경비실에 맡기실려나.. 요즘 애기이유식준비하느라 택배 이것저것 시킨게 많은데 경비실에 맡겨놓으면 그걸 또 언제 찾으러 가나..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그냥 인터폰벨소리를 키워놨더니 좀아까 어김없이 인터폰을 하시고는 = =;; 다행히 잠에 푹 빠져버린 우리애기 잠은 안깼지만.. 인터폰하시고도 20분이 지났는데 오실 생각은 아니하시고..
휴.. 어쩌죠. 아주머니한테 담부턴 인터폰하지말고 오시라고 해야할까요? 이더운날에 왔다갔다 힘드셔서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자다가 깨서 칭얼대는 애기 다시 재우기도 넘 힘들고 ㅠ.ㅠ
1. ..
'10.7.7 12:50 PM (122.35.xxx.55)우체국은 방문하겠다는 문자가 오잖아요
인터폰하지말고 그냥 오시라고 하세요
아니면 인터폰받을때 외출할거니까 지금 바로 가져다 달라고 하던지요2. 애기
'10.7.7 12:57 PM (58.123.xxx.90)때문에 그러시는줄 알겠ㄴ느데
그분들도 이해를 해주셔야 할것같애요
아침에 우체국택배 문자오면 바로 답장을 해 보세요
그냥 오시라던지 몇시쯤 오시면 좋을것 같다라든지..아기때문에 그렇다고~
요즘은 하두 더워서 그런지 저희집 단독 4층..헉헉거리고 올라오시면 그냥 미안해지더라구요3. 맞아요
'10.7.7 1:15 PM (119.67.xxx.202)저희 아파트는 무인시스템인데요
일층에 오는데 택배아저씨가 오시길래 미리가서 문을 열고 기다렸더니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사람이 없으면 헛걸음 하닌가 미리 인터폰 하고 올라가야 한다고..
요즘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문자한것은 무엇보다 오늘 택배 있으니 준비하세요 하고
배려 차원에서 미리 문자해주잖아요..특히 우체국
저는 집에 없을 경우에는 미리 답장해줘요
몇동 몇호인데 집에 사람이 없으니 무거운건 집앞에 아니면 경비실 이런식으로요
우리는 개인이지만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배려해주면 않되나요4. 택배
'10.7.8 8:54 AM (211.111.xxx.72)택배중에 젤 친절한곳이 우체국이던대요...울집 오시는 우체부아저씨 너무 친절하셔서 가끔씩 음료수나 빵 등 드립니다... 저 없을때 소화전안에 알아서 넣고 가시지요.
님도 비밀장소 만드셔서 아예 그곳에 넣고 가라구 하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