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라고는 하지만 만 54개월 남자아이에요
어렸을때도 숫자 좋아하더니...얼마전부터는 산수에 폭빠져있어요
말그대로 수학이 아니라 산수요
덧셈 뺄셈 이런거요
첨에는 5미만수끼리의 덧셈도 어려워하더니
요즘은 십단위 덧셈도 곧잘합니다
뺄셈도 잘하구요
구구단표를 지나가다 학습지광고하는데서 얻어와서 붙여놨더니
이주만에 좔좔 외웁니다
쥬니버에 구구단송 한번 듣더니 눈만뜨면 구구단송 외우고
요즘 취미는 누가 산수퀴즈내주면 맞추는거에요
버스에서 챙피하게 계속 물어봐서리,,, 누가보면 애들들 볶는 극성엄마인줄 알듯
암튼...근데 요즘 이녀석이 좋아하는 취미를 어떻게 살려줄까 싶어요
한글학습지 하는데 한글선생님이 자꾸 수학학습지도 해주라고
애가 덧셈뺄셈은 잘하는데 문제가 변형되면
(요즘 수학은 창의력수학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단순 연산이 아니라고)
잘못한다고..잘할때 잡아주는게 좋지 않냐고 그러시네요
근데 제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애가 좋아하니까 제가 봐줘도 될것 같은데
지금도 교구사고 받은 수학문제지 펼쳐주면 혼자서(나한테 물어보면서지만)
30분도 풀어요
어제 서점갔다가 공습수학인가(이미지계산법) 책봤더니
유아수준문제는 어렵지 않게 거의 맞추더라구요
그래도 복습차원에서 몇권사서 한번 풀어주려고해요
엄마마음에는 그나이에 책많이 읽고 동생이랑 사이좋게놀고 하는게 딱좋겠구만
아참 제 질문은요
1.지금 푸는 수준보다 좀더 낮은 수준부터 차근히 복습해준다
2.지금보다 어려운수준의 문제집을 사서 해준다.
3.선생님을 붙여준다(수학학습지)
현명한신 선배맘님 조언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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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좋아하는 5살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더워요~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9-08-07 11:23:00
IP : 58.127.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7 11:32 AM (125.177.xxx.49)음 창의수학 ..이런 교실도 있고요 상담 받아보시는것도 좋고요
아이가 좋아하면 굳이 학습지 말고 그냥 책 사서 풀리세요
책도 종류가 다양해요 나가서 한번 보세요2. 해라쥬
'09.8.7 11:50 AM (124.216.xxx.168)울 둘째도 4살때부터 숫자를 1부터 300까지 쫙 쓰더라구요
종이접기도 엄청잘하구요...것도 왼손잡이가.....
그러더니 역시 지금 초 5학년인데요 계산력 죽입니다
머리가 아주 핑핑 잘 돌아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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