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여자아이인데 학교에서 1교시 수업전에
선생님은 안계셨고 아이들끼리 있을때였는것 같은데
평소에 우리 아이에게 욕도 잘하고 잘 괴롭히는 남자아이가
오늘 아침에는 아이보고 돌아아라고 놀려댔나봐요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그 남자아이 머리카락을 조금
잡아당겼더니 그 아이가 우리아이 머리를 대머리로
만들어 주겠다면서 가위를 들고와서는 머리카락은
안자르고 책꽂이에서 책을 빼려고 하는 순간에
발로 3대 등을 찼다고 하더라구요
수업 끝나고 등이 아프다면서 아플수 밖에 없는 이야기라고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울고 있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같은 반 아이들이 선생님께 말씀 드렸나봐요
아이가 엄마가 친구들 일에 간섭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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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발로 차서 등을 맞고 왔는데 가만히 있을까요?
대처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0-07-06 19:09:43
IP : 211.179.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6 7:14 PM (123.212.xxx.51)저는....학교앞으로 갑니다....
2. 저는
'10.7.6 7:29 PM (121.137.xxx.50)저도 그런경험 있는데 그 엄마한테 전화했었어요.
물론 한번있었던 일은 아니고 몇번이 반복이 되고 좀 심하다 싶어서 그애 엄마한테 전화해서
난 내자식 말만 들은거니 어머니도 어머니애한테 물어보고 그아이 입장을 들어봐라...
했습니다.
아이들도 다 자기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하는게 있어서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하거든요.
그게 상대 엄마가 말이 통하고 상식이 있는 엄마면 서로 말로 잘 되고 아이들도 좋아 지는데
상대 엄마가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면 좀 힘들더군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말이 잘 통했고 아이들도 좋아 졌어요..^^3. 양쪽
'10.7.6 11:00 PM (121.168.xxx.57)양쪽 얘기를 들어 봐야 합니다. 초등 4학년 저희 학교를 보자면 여자아이들이 기가 더 세서
남자애가 억울한 경우가 허다 합니다.
속상 하시겠지만 산대편 남자애 엄마한테 전화 하셔서 이런일이 있었다 하면서 확인 해 가면서 푸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4. ....
'10.7.7 12:04 AM (125.180.xxx.166)남자 애는 자기는 아무 짓도 안했는데 여자 애가 머리를 심하게 잡아당겨서 너무 아프다고 해서
그집 엄마도 전화할까 말까 고민중일 지도 몰라요~
혹시 전화하시게 되면 조심스럽게 말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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