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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요런 거 한번 댓글달아 보셔요.ㅎㅎ

요런거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0-07-06 17:02:12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가장 오래된 물건은 어떤 거에요?

일부러 오래된 골동품 같은 거 돈 주고 구입한 거 말구요.
어렸을때 부터 가지고 있던 거나
사용하던 것 중 오래된 것은 어떤 건가 해서요.


음  저는.

가장 최근거는
분홍색 귀여운 삐삐.


그리고 나무로 만든 주판 (이건 친척분이 사용하시던거
어렸을때 제가 가지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껏 저한테 있어요)
나무 재질이 너무 좋아요. 반짝 반짝하면서 길이 오래 들어서.
어렸을땐 그거 뒤짚어서 스키 탄다고.ㅋㅋㅋ
사용하진 않지만 버리고 싶지 않은 오래된 물건.


또 하나는  일기장.
초등학교때부터 일기장이 쌓여있어서.ㅎㅎ


또 뭐 없나...
없네요.  쩝~
IP : 211.195.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0.7.6 5:10 PM (118.220.xxx.66)

    어릴적 부터 쭉 33년간 지녀온 셀룰라이트...한번도 제 곁을 떠난적이 없네요...TT

  • 2. 키운것도되나보다
    '10.7.6 5:11 PM (203.247.xxx.210)

    종아리 왕알통이요;;;

  • 3. 티셔츠
    '10.7.6 5:11 PM (121.160.xxx.58)

    25년된 하늘색 울목폴라 티셔츠가 있어요.

  • 4. ...
    '10.7.6 5:13 PM (180.69.xxx.68)

    애낳고..ㅠㅠ...없던 28킬로그람의 살이요.
    애가 3살이니...3년동안 붙어있네요..ㅠㅠ

  • 5.
    '10.7.6 5:13 PM (211.202.xxx.93)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받은 우등상 과 성적표
    지금나이 46세 오랫동안 끌고 왔네요..

  • 6. 흐음
    '10.7.6 5:13 PM (119.65.xxx.22)

    어릴때 부모님이 사주신 바비인형이요:;;;
    자라는동안 사주셨던 장난감중에서 바비인형들은 하나도
    안버리고 제가 쭈욱 가지고 있어요...

  • 7. 음~
    '10.7.6 5:20 PM (61.78.xxx.173)

    (저 다닐때는 국민학교니깐) 국민학교때 썼던 샤파 삼각 연필깎이하구
    파스텔, 리코더, 주판, 인형
    중학교 때 만들었던 치마랑, 미니브라우스, 친구들한테 받은 카드랑 편지..등등요..
    제껀 아니지만 골동품 될까 해서 가져온 풍로 ㅋㅋ

  • 8. 연필꽂이
    '10.7.6 5:21 PM (122.32.xxx.216)

    초등학교때 할아버지께서 주신 연필꽂이 인데요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툼한 도자기로 된 제법 큰거예요
    가끔 그걸보면서 할아버지 생각 합니다.

  • 9.
    '10.7.6 5:19 PM (219.78.xxx.241)

    부모님 예물 시계요...얼마전에 물려받았어요 ^^
    36년 되었네요.

  • 10. ㅎㅎㅎ
    '10.7.6 5:25 PM (180.67.xxx.14)

    가장 최근 소장품은 8년산 남푠
    오래된것은 자취 할 때 부터 사용한 25년쯤된 선풍기
    지금도 옆에서 열심히 돌고 있슴당.

  • 11. 제가
    '10.7.6 5:27 PM (183.102.xxx.165)

    지금 가지고 있진 않은데요.
    친정집에 있어요. 저 어릴적부터 덮던 분홍색 이불이요.
    밤비가 그려져있어요.^^ 한 30년 됐을거에요..ㅋㅋ
    그리고 어릴적 초, 중,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주고 받았던 편지요.
    엄마가 고스란히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서 보면 참 신기해요.

  • 12. ^^
    '10.7.6 5:28 PM (114.204.xxx.233)

    저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가 쓰시던 다듬이돌과 방망이 .
    요 물건의 나이는 대략 50년 정도 ㅋ ㅋ

  • 13. 정의 아내
    '10.7.6 5:30 PM (58.229.xxx.204)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사오신
    등받이 없는 나무의자 아직도 갖고 있어요.

    꼭 봉고(두드리는 북)처럼 생겼는데
    모양도 마음에 들고 해서 40년 가까이 옆에 두고 있네요.

  • 14. ..
    '10.7.6 5:40 PM (59.17.xxx.22)

    70년대에 사 모은 레코드판.
    800여장..
    아들에게 물려 줄 겁니다.

  • 15. 태어날때
    '10.7.6 5:57 PM (116.123.xxx.133)

    에도 있었던 세수대야..
    시집와서 제가 찌그러졋지만.. 정이가서 데리고 왔어요
    지금은 비누만드는 도구가 되었지만.. 35년이상 제곁에 있네요

  • 16. ..
    '10.7.6 5:54 PM (114.207.xxx.153)

    제 물건으로는 7살 유치원때 그린 그림 한장..(코팅해서 보관중) 제 나이는 34살이구요.
    저희집에 있는 물건으로는 외할머니께 얻어온 놋밥그릇..
    저희 큰외삼촌이 고등학생때 사용하던 밥그릇인데
    외삼촌 연세가 70대이시니까 60년쯤 된걸로 추정하고 있어요.

  • 17. ..
    '10.7.6 5:55 PM (114.206.xxx.73)

    제가 가진 것중의 最古는 42년 된 가위.
    지금봐도 바로 어제 나온 것 같은 이 가위는
    제 친할머니가 일본 가셨다가 사오신 흔하디 디 흔한 문구용 가위인데
    한번도 종이는 잘라본 적이 없는...
    옷감과 실만 잘라본...
    그래서 우리 科에서 교수님도 빌려가시던 가위... ㅎㅎ
    우리 애들이 이걸로 종이를 자르려고 하면 가차없이 뒷통수 가격을 받는..
    또 하나는 엄마집에서 업어온 43년 된 모찌기계..
    이거 우리집에 온 지 3년째인데 아직 개시도 못해 본..
    다행히 우리 아파트가 100볼트도 가능해서 딸 셋중 나에게 하사하신..
    물려받을거 하나 있는데 그건 나 임신하셨을때 아버지가 사주신 49년된 재봉틀..

    아, 아, 생각해보니 더 오래된 것도 있군요.
    우리 시 할아버지가 삽교에서 엄청나게 큰 정미소를 하시다가
    시큰아버지께서 홀랑 말아드시고 됫박 하나도 안 남기셨는데 딱 하나
    그때 쌀 되고 깎을때 썼던 몽둥이.. 우리집에 와서는 칼국수 밀때 쓰는걸로 전락한... 그나마 내가 맏며느리라고 나에게 물려주신... ㅎㅎ 60년도 더 된 것.
    그래도 시할머니께 물려 받은건데 장롱 안에다 모셔야 할까요?

  • 18. 흐흐
    '10.7.6 6:05 PM (211.46.xxx.253)

    국민학교 3학년때 선물받은 목도리요.
    그냥 보관용이 아니라 지금도 써요.
    좀 짧긴 하지만 워낙 품질좋고 고급제품이라 지금도 아주 좋아요.
    저 지금 마흔.. 30년 된 목도리를 쓰고 있네요 ^^

  • 19. .
    '10.7.6 6:52 PM (203.229.xxx.216)

    60년대 레코드판들이요.

  • 20. 친정엄마
    '10.7.6 6:55 PM (115.161.xxx.25)

    가 대학 다니실 때 입었던 60년대 느낌 물씬 나는 검정색 목폴라요.
    브랜드 태그가 떨어졌는데 질은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관리를 잘하시기도 했구요.
    지금 입어도 멋있고 간지나거든요. 가끔 어디서 샀냐고 묻기도 하더라구요.

  • 21. 출생
    '10.7.6 8:06 PM (115.140.xxx.222)

    태어났을때 받은 출생카드요(69년생이에요).
    병원에서 나눠주는 카드인거 같은데,
    거기에 출생 년월일과 몸무게 이런게 적혀있어요.
    그런데 이름은 지금 제 이름이 아니라, 임시 이름이 적혀있더군요.. 호적 올릴때
    다시 바꿨어요. 병원 이름도 이제는 강북삼성병원에으로 바뀐 고려병원이라고 되어 있어요.ㅋ

  • 22. 중고텔레비젼
    '10.7.6 8:30 PM (211.193.xxx.56)

    결혼할때 중고사서 16년 동안 보고 있어요.
    장마철마다 색감이 번져 이상하게 보이다가 날씨만 좋아지면 정상이 되니
    계속 보고 있어요.
    드라마, 홈쇼핑,심야영화까지 두루 상영해 주는 고마운 친구랍니다.^^*

  • 23. 흐흐
    '10.7.6 8:49 PM (121.157.xxx.164)

    어머님이 물려 주신 남편 백일날 사셨다던 금반지요.
    45년은 족히 된 금반지~ 아들녀석 금고에 쏘~옥. (음 a_a ... 제 건 아니군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모아 놓은 상장, 성적표, 월급 명세서 ...

  • 24. 별사탕
    '10.7.6 9:09 PM (110.10.xxx.216)

    친정 아버지 돌 때 들어온 축의금으로 사셨다는 싱거미싱..
    여전히 잘 돌아가지만 모터 달면서 손잡이를 빼놨더니 잃어버렸네요..
    그러면 나이가...80년이 되었군요
    지금은 친정집에 있는데 엄마가 절 보고 가지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50년대말이나 6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유기그릇..
    그럼 이것도 50년은 넘었군요
    가끔씩 꺼내 씁니다

    울집엔 유난히 나이 많은 것들이 많아요...ㅎㅎ

    그래서 남편이 돌 때 쓰던 유기 식기는 명함도 못내미네요...

  • 25. ㅎㅎ
    '10.7.6 9:18 PM (218.148.xxx.200)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희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절편찍는 나무틀이요..... 누군가가 조각해서 만든 건데, 꽃모양이 살짝 엉성하지만... 제게는 좋은 추억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것 제가 챙겨서 결혼할 때 가지고 왔어요.

  • 26. ....
    '10.7.6 10:18 PM (112.170.xxx.44)

    와우.. 대단들하시네요. 저는 오래된 카메라가 한대 있네요. 30년된 니콘 카메라... 울 아부지 꺼에요. 2003년도에 아프리카 여행갈때도 끌고 가서 사진 제대로 직었답니다.
    근데 여행갔다와서 DSLR 하나 장만했습니다. 중요한 찰나에 필름 떨어져서 사진 못찍은게 영 아쉽더라구요. 근데, 사진은 그 니콘이 젤 잘찍혀요. 다시 한번 꺼내봐야겠어요. ㅋㅋ

  • 27. 내 육아일기, 수저
    '10.7.7 2:19 AM (180.71.xxx.214)

    친정아버지가 제가 태어날때부터 두 돌 무렵까지 써주신 육아 일기가 있어요.
    제 보물이랍니다.

    제가 먹던 이유식 수저도 있어요. 제 아이들도 먹였죠.
    원래는 미군부대에서 나온 큰 스텐 찻수저였는데 딱 이유식 수저로 쓰기 좋은 크기라서 그걸로 저 먹이셨다고 하시면서 제가 첫애 낳으니 그 수저 주시더군요.
    미군부대 하시면 아시겠지만 연식이 좀 됩니다. 70년 개띠에요.ㅎㅎㅎ

  • 28. ,,,
    '10.7.7 2:21 AM (99.229.xxx.35)

    우리집 영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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