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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초라네요...에휴!! 도와주세요
성적은 바닥, 성질은 ㅈㄹ, 다른 아이들을 통해 들은 사실 골초래요.
표 안나게 금연 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이침(귀)...은 표가 나서 아이가 날 뛸테고..
한약이 있다던데 효과가 있을까요?한약 먹고 담배 피우면 속이 미식미식 거린다고 누군가 하는 말을 들은 거 같
은데요.
최면도 있다던데...어디 진짜 최면 잘 하는 곳 아시나요?
가지가지 다 해요, 가출을 협박용으로 부모를 휘두르질 않나!
학교선생님께도 대든다니...제가 가정교육을 못 시킨거죠?아이에게 들키지 않게 금연 시킬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담배값??? 용돈으로 부족 할텐데... 담배 피우려면...어두운 곳,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할 텐데...기타등등 이차적인
문제가 절 더 무겁게 하네요.
1. 적극적대처
'10.7.6 9:42 AM (121.131.xxx.11)선생님께 의논을 드리면 어떨까요??
누구나 애들을 잘 키우고 싶지만
키우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늘 있는 법이고,
내가 가는 길 따로
애가 갔으면 하고 바라는 길 따로,,,
인생이 쉽지 않지요,,
학교 선생님께 찾아가서 애가 그런다고 말씀드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도 같이 고민을 나눠보면 좋겠어요,,
어려울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좋은 생각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
동병상련입니다.
옆에 있다면 시원한 냉커피라도 한 잔 타주고 싶구만요,,
그래도 힘내세요,.
말썽 많이 피우는 애들이 나중에 속 차리면 무섭대잖아요,,
기도 많이 합시다..2. ...
'10.7.6 9:47 AM (112.72.xxx.149)못하게 하면 더하지않을까요 저는 아이에게 미리 말합니다
피우고 싶으면 피워보라고 --니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만두라고요
무시무시한 비디오같은거 보여주세요 목에 구멍뚫은사람 암걸린사람등 tv에서 보니
정말 무섭던데요 본인도 백해무익하단걸 알고는있지만 호기심에 해보는것일테지요
본인이 선택하면 그어떤길이라도 막아줄수는 없다고 말하세요
자살이 되었든 감옥을가던 ---내버려두고 방임하라는것이아니고
이렇게 하면 이런일이 벌어진다고 예측되는 얘기를 해주세요
그러고도 그런선택을 한다면 할수없지않을까요3. 이미
'10.7.6 9:59 AM (112.150.xxx.239)담배에 중독이 되면 끊기 쉽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건강생각해서 담배 끊지는 않죠. 심지어 처자식 먹여살려야 하는 어른도 쉽게 못끊는데요.....
그냥 조용히 보약이라고 한약 지어 먹이세요.....
이미 골초람서요..
아이를 위해서 담배피면 속 미식거린단 그 한약 지어 먹이세요.4. 중3엄마
'10.7.6 10:06 AM (114.207.xxx.251)담배에 호기심있는 것은 일년정도 전부터 알았습니다. 3학년들어서 끄노었다 했구요. 심심치 않게 라이타 소리없이 수거 했습니다.
** 건너건너 들은 한약이야기..효과가 있을까 알고 싶고 정말 그런 게 있는지 아시는 분..정보 좀...아이도 힘들겠지만 키우는 저도 고민이 많이 되네요.
담배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요소들이....
여기서 위로 받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언제 지나가는지???5. 보건소
'10.7.6 10:11 AM (125.178.xxx.31)보건소에 금연프로그램 있어요.
우리 동네만 그런가?
울 아들도 중3때....단체로 걸려서
강제로 보건소 금연프로그램 이용했네요.
뭐......아들은......호기심 상태로 한 두 번 해본 경우고
중독이 있는 친구는 ..........그래도 피운다 하기 하지만
적극적인 대응 자세가 중요한것 같아요.6. 애엄마
'10.7.6 10:43 AM (121.159.xxx.45)저도 같은 엄마 입장에서 위로 드려요
청소년 흡연은 사실 금연이 좀 어려워요
보건소에서 주는 보조제도 청소년에게는 사용할 수 없어요
상담이나 심리치료 그런 걸로 금연하기에는 좀 무리인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 금연의사가 별로 없잖아요
다만 병원에 가면 먹는 약이 있는데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그걸 알아보시고
가능하다면 그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거에요7. 흠...
'10.7.6 12:15 PM (116.34.xxx.22)원글님도 아이에게 끌려다니시네요..예전 누구를 보는 거 같아요..-.-
금연도 몰래 시켜야 할 정도면...원글님 정말 정말 속 다 뭉그러지셨겠어요..참..자식이 뭔지..
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못된 놈들 다 어디 델꼬 가서 확 바꿔주는 곳 없을런지....
( 원글님 금쪽 같은 자식이지만..밖에서 못된 짓은 다 하고 다니면서 부모한테 가출한다고
협박하는 철없는 놈..그런거 비슷한 놈 여기도 하나 있었던지라...휴우..기억이 새록새록..-.-)
한때는 청소년용 해병대는 왜 없나 생각도 해본적 있었어요..
금연은 본인 의지인데 본인이 이미 빠져들었다면 별 수 없죠..
속이고 금연약을 먹여보는건데..지금 스타일 대로라면 속인다고 해도 한약이라도 먹을런지..
당장 현실적으론 그것 뿐이긴 한데..마지막으로 한번 진지하게 대화해보셔요..
본인도 끊어보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안되는 것인지..
아님..밖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안피울 수 없는 경우인지..( 그런 아이들과 어울리겠죠..
그러고 또 그런 아이들 사이에선 소위 말하는 가오라는 것이 있으니 더 피우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