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로산 화분 또죽나보네...수국관리요령

살자.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0-07-06 09:31:31
일주일전에 수국화분을 하나샀네요.
이틀뒤에 꽃봉우리가 지기 시작하더니 퍼런 깻잎만 풍성합니다.
이걸 원한게 아닌데...ㅡ,ㅡ;;

수국 어찌관리해야 꽃을 보나요?
검색해보니 수국 설명만 좌악...

지금 햇빛잘드는 남향에있고,물은 한번에 흠뻑 해없을때줍니다만..
IP : 114.205.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6 9:40 AM (119.206.xxx.115)

    저희 수국은 빨간잎이 어찌나 이쁜지..근데 향이 없네요.
    저도 화분킬러인데 이번 수국은 어찌나 잘크는지.
    저흰 마당있는 집입니다.
    물은 날마다 저녁에 주구요
    다른 화초가 시들해져서 수국꽃피기전 깻묵을 얻어와서
    물에 불렸다가 화분흙위에다가 덮어줬어요.

    그영향인지 동네 다른분들 집 화분보다 저희집 화분이 잘크고
    수국도 엄청 많이 빠르게 피었어요.
    똑같이 얻어온 묘종도 저희집게 훨씬 빠르게 자라고 굵고요
    물주는건 옆집분이 더 부지런해서 훨씬 잘가꾸시는데
    저희집 화분들이 더 싱싱한게 깨묵의 힘인거 같습니다.

    저흰 방앗간 가서 그냥 주셔서 얻어왔는데..
    서울은 모르겠네요.

  • 2. 물이원인?
    '10.7.6 9:55 AM (122.101.xxx.46)

    물이 적어서가 아닐까요?
    저도 지난 토요일 양재꽃시장 구경갔다가 수국화분에 수국이 너무 탐스럽고 이쁘길래 하나 드릴려고 했다 물때문 포기했어요. 사장님 말씀이 수국이 달리 수국이 아니라 물을 많이 먹어서래요.
    그래서 2틀에 한번은 덤뿍줘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게으른 제가 2틀에 한번씩 챙기기엔 넘 버거워서 눈으로만 보고 말았어요. 윗분도 하루에 한번씩 주신다고 하니
    물을 좀 많이 줘보세요.

  • 3. 수국
    '10.7.6 10:14 AM (121.160.xxx.58)

    저희도 마당에 심었는데요.
    햇볕 좋은날은 오후되면 수국들만 착 까부러져있어요.
    물 엄청 먹더라구요.

  • 4. 화분이
    '10.7.6 10:17 AM (203.238.xxx.92)

    일단 커야 돼요.
    흙이 많아야 물도 오래 머금고 있으니까요.
    수국은 물에 거의 잠겨있다시피해야 안죽습니다. 정말 물을 많이 먹어요.
    그리고 수국의 색깔은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성분때문인 거 알고 계시죠?
    아침저녁으로 물 줘 보세요.

  • 5. 오도
    '10.7.6 10:53 AM (125.141.xxx.154)

    수국은 물 정말 좋아해요. ^^
    한 여름엔 아침 저녁으로 물 줘야하고요,
    요즘 같이 장맛비가 오락가락 할 때에도 하루 한번은 꼭 주셔야 잘 삽니다.
    윗분 말씀대로 화분이 크면 더 좋겠고요. ^^
    아직 가늠이 안되시겠으면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잘 살펴 보셔도 되어요.
    물을 주시고 언제 잎이 가라 앉는 지 살펴 보세요.
    다음부턴 시들 시들 하기 두어시간 전에 주심 되니까요.
    물은, 어떤 화분이나 한번에 흠뻑 주시고요.

    그리고 수국이 해가 강한 시간대에 잎이 시들해져 있는 건, 직광에 약하기 때문이예요.
    꼭 물이 적어서만이 아니랍니다. ^^
    부지런하신 분들은 해가 강할 땐 화분을 해가 조금 덜 한 곳으로 옮겨 주시기도 하는데..
    전 게을러서 그것까진 못 하겠더라고요. ^^;;

    꽃봉우리가 이미 졌는데 급하게 꽃을 다시 보려 하면 힘드세요..
    화분 길게 보고 정성으로 길러주세요...
    다음 해, 다다음 해엔 보답(?)으로 정말 풍성한 꽃을 내어 줄거랍니다.

  • 6. 꽃이
    '10.7.6 2:03 PM (211.54.xxx.179)

    활짝 핀걸 사셨으면 일주일이면 꽃 질수도 있어요,,
    줄기를 바짝 잘라서 월동시키면 다음해에 꽆 많이 핍니다.
    저도 수국 무지 좋아하는데 지금 베란다는 깻잎밭이네요 ㅎㅎㅎ

  • 7. 원래
    '10.7.6 4:50 PM (222.238.xxx.247)

    꽃 지고나면 깻잎밭되요 ㅎㅎㅎ

    내년에 꽃 많이 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61 이유식 먹이는게 지옥이네요. 20 속상하고괴로.. 2010/07/06 983
556460 잠깐 외출할때 베란다문잠그시나요? 4 문단속 2010/07/06 745
556459 골초라네요...에휴!! 도와주세요 7 중3엄마 2010/07/06 1,149
556458 축구로 유명한 초등학교 알려주세요 9 축구초등학교.. 2010/07/06 1,110
556457 일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9 .. 2010/07/06 715
556456 영화 하녀, 뭔 영화가 이래여? 3 스포없슴 2010/07/06 1,529
556455 새로산 화분 또죽나보네...수국관리요령 7 살자. 2010/07/06 1,126
556454 손이 아려요 ㅠㅠ 도와주세요 2010/07/06 335
556453 분당 차병원 디스크 잘 보나요?조언 꼭 부탁드려요.. 11 아파요. 2010/07/06 644
556452 매실에 거품 끼는 거~ 정상 아닌가요? 6 이상타~ 2010/07/06 1,123
556451 저번주 인생은 아름다워 보셨나요 채영이가 태섭에게 준 선물중에 3 이게뭐지 2010/07/06 1,172
556450 [중앙] 남편 추징금 밀렸는데, 모교에 기부금? 2 세우실 2010/07/06 301
556449 매실 질문이요... 2 ---- 2010/07/06 383
556448 코스트코에 디지털 피아노 판매하는지요,,,,,, 4 피아노 2010/07/06 946
556447 항공사 마다 비행기 안에 스넥바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나요? 13 스넥바 2010/07/06 1,021
556446 삼성 언플이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15 ..... 2010/07/06 2,019
556445 내 자신을 위해 살고 싶어요 3 43살 2010/07/06 888
556444 감사해요 남발~ 5 당돌한여자 2010/07/06 695
556443 오늘 신문에 '개천에서 용나던 한국신화 무너져' 란 기사 보니 씁쓸합니다. 20 좌절녀 2010/07/06 1,721
556442 땀띠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11 ... 2010/07/06 741
556441 백만원가지고 뭘할까요? 11 비자금 2010/07/06 1,408
556440 초2학년이구요~빨간펜 과학이랑 지리 3 커피 2010/07/06 625
556439 제 배에만 뭐가 물지도 않았는데 빨갛게 막 뭐가 생기네요... ㅠ.ㅠ 20 ㅠ.ㅠ 2010/07/06 2,343
556438 아침부터 시부모님 이혼상담 - 변호사에 관해 조언 좀 2 ኽ.. 2010/07/06 625
556437 탐폰 사용 여쭤요 7 어떡해 2010/07/06 1,032
556436 퇴직금액을 안가르쳐주네요 7 남편이 2010/07/06 781
556435 더치커피가 왜 카페인이 적거나 없나요? 10 정말? 2010/07/06 1,883
556434 일하기 싫어요. 2 ,/, 2010/07/06 410
556433 2010년 7월 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7/06 143
556432 소변보고 피가 휴지에 묻어나면 어느병원에 가아햐나요? 8 . 2010/07/06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