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기 관리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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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기름없이 굽고 싶은데
가스렌지가 빌트인 된 곳에 이사왔더니 가스렌지 밑의 그릴이 없어서...
생선구이기를 살까 생각중인데요.

가스렌지 그릴도 그랬지만
생선구이기는 생선 굽고 나면
어떻게 닦는지..
관리가 많이 어려운지..

경험 좀 나누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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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란다가 넓은 편이라 밖에 내놓고 그간 생선구이기 사용했는데요, 여름되니 관리도 그렇고 잘 안쓰게 되네요. 처음 사서는 정말 매일 생선구워먹고 그랬는데요. 추운 겨울에는 판만 사용후 닦고 판이랑 물갈아주는 거는 몇 번 사용하고 그런식으로 하면서 사용했는데 전 좋았어요. 겨울에 고구마도 잘 구워먹고요. 하지만 이사가려는 곳이 베란다를 확장해버려서 이걸 어디두고 써야할지 고민이네요.

[음..]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구워서 잘 쓰고 있어요. 그럼 석쇠 닦을 필요도 없구요.
혹 고등어처럼 기름기 많은 생선은 기름이 튀거나 흘러도, 아래 물받이만 닦아주면 되거든요.
그리고 사용하다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 싶으면 세라믹 판 빼서 닦아주구요.
제가 무지 게으르지만, 관리에 큰 어려움 없이 3년째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