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같은 아는 동생..

[..]

그 동생을 전업주부이고,
저는 일을 하는지라..

기본적으로,메세지가 오면 돈을 더 버는 제가 전화를 하고
만나도 제가 쏘고..
하튼 이런식으로 5~6년 되풀이 되어왔는데요...

이번에 무슨 일로 실망을 좀 크게 했어요..

주위에 이런 친구나 동생 있나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하는지요?

[안놀죠~..]

여자들은 더치페이같은거 잘하잖아요..

저는 전업이여도 한번얻어먹으면 그담엔 제가 사요..

좀 얌체짓 하는게 싫어서요..

저같음.. 거리를 두겠어요

[..]

님도 대단하시네요..5~6년을 빈대를 키웠으니.. 2번 얻어먹으면 한번쯤은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친동생도 아니고 아는동생인데..

[음]

너무 늦게 깨달어셨군요.

그런 얌체 같은 사람한테는 님도 얌체같이 나가면 됩니다.

상대편이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는것도 그 사람을 위하는 거에요.

그런데 왜 이제 와서.....

5~6년간 그렇게 하셨으면 이제는 좀 너무 늦은것 같은데요

[^^]

친정 언니가 그러는건 어째야 하나요
매번 정말 남편한테 미안해 죽겟어요

[왜그러셨쎄요]

상대가 모른척하는 걸 왜 묵인하셨나요?
상대가 나한테 그럴 수 있도록, 그래도 되는 걸로 만들어 준 사람은 자신입니다.
내가 변해야 상대가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