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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맞춰 제주도 골프여행 간 남여의 우끼는 대답

하소연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0-07-03 16:00:22
거래처 접대 간다고 미리 거짓말을 했습니다.
원래는 은행 골프모임 1박 2일 모임이였습니다.
그걸 잘 아는 사장님이 병원 치료받으러 가셔야해서 대타로 가야한다고
2주전부터 말을 하더군요
병원 치료 받으러 가시는 사장님 작년 연말에 아주 큰 교통사고 나셨기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시화에 있는 모 대학교 경영자 코스에서 만난 여자하고
토끼띠 모임 친구들?
63년 토끼띠 모임의 여자 남자라고 합니다. (홍*표,양*순.안*연)
짝맞춰 제주도 2박 3일이
제주도 안개때문에 비행기 결항으로 3박 4일이 되어버려 딱 걸렸습니다.
짝맞춰 갔는데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잤을까요?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이여자
지방선거일날 함께 골프쳤습니다.
이여자 양** 대학원 여자 총무니 앞으로도 가끔은 마주칠일 있을겁니다.
그리고 연습장도 같은 곳이구요.
물론 연습하는 시간대가 달라 마주치기는 좀 어려울지 모르지만...

지난 초파일 연휴때도 거래처 핑계대고 골프치러갔습니다.
그때도 의심스러웠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번 제주도는 딱걸렸지요.
진작에 알았다면 제주도 까지 찾아갔을수도 있었겠지요.
아니 원천 봉쇄로 못가게 했겠지요.

그러려니 아무일 없었겠지
참아야한다 하지만
속에서 부글부글 오만 잡동사니 생각이 다 듭니다.

그 여자 집으로 쳐들어가?
남편 아이들 있을때 해명하라고 해?
이런 저런 생각이 속을 더 끓게 만듭니다.

이여자 양갈보(양씨성을 갖고 있슴)!!
마주치면 따끔하게 충고하려고 합니다.
한번만 더 걸리면 집에 찾아가서 자식하고 남편있는곳에서 해명하라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 내가 잘못 된건가요?

참고로 거래처 정당한 접대면 회사 카드 씁니다.
그게 아니니 개인카드로.....
IP : 59.14.xxx.2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요?
    '10.7.3 4:03 PM (121.88.xxx.180)

    쥐잡듯이 잡으셨죠?
    그럼 여자도 잡으세요.. 뭐하러 봐줍니까.. 집도 알고 아이들도 알고 있으면 알려줘야줘.. 그렇게 남편 자식들 앞에서 본 모습 보여주고 소문 좀 나줘야 유부녀 유부남 원나잇들이 조금이나마 부끄러운 줄 알지 않을까요...

  • 2. 하소연
    '10.7.3 4:07 PM (59.14.xxx.239)

    남편 대답왈.. 아주 웃깁니다. 양갈보도 피해자다.... 토끼띠 모임 펑크나서 대타다. 대타는 무슨 달랑 4명이였구요. 정말 생각같아서는 실명 거론하고 싶습니다. 남녀가 함께 골프가면 어떤 기분일까 해서 갔답니다. 남편들 조심하세요. 돈잘쓰고 하니 여자들이 들러붙습니다.

  • 3. 그래서
    '10.7.3 4:08 PM (119.67.xxx.202)

    제가 다니는 센터 아는 언니분이 하는말
    남편이 어느날 짝맞춰서 골프치러 필드나간걸 알고
    그 뒤 돈생각 안하고 골프배웠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남편 왈 니가 골프를 안치니 어떻게 하냐고...
    그분 내가 돈아껴 누구 좋은일 시키냐고.
    그 뒤로 그분 열심히 골프배워서 지금 남편 필드 나갈때 꼭 함께 나간다고 하더군요

  • 4. ?
    '10.7.3 4:21 PM (80.218.xxx.193)

    남편을 먼저 잡아야죠.

  • 5. ..
    '10.7.3 4:25 PM (121.157.xxx.253)

    울집도 그런 인간 있읍니다.
    다른*들하고 골프치러 다니다가 저한테 들켜서
    그*집에 쳐들어 가서 박살 내고 왔어요.
    울집 인간은 당일치기 골프 일단 여자 대동하고 공치러 간게 불손하죠.
    남자들 내마누라 아니고는 다좋답니다.

    울집인간은 성질나서 가방이랑 옷이랑 가위로 다잘라 버렸어요.
    이판사판이라고 그*한테도 삼박사일 동안 전화로 ㅈㄹㅈㄹ 했죠.
    생각나면 ㅈㄹㅈㄹ 합니다.
    울동네 골프장 용인다음으로 많은곳인데 골프장 근처 식당주인왈
    여자둘 남자둘 와서 골프치고 밥쳐먹고 모텔 갔다가 집구석들 들어가는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당일치기 가능 하고요.골프연습장에 가면 작업하러 오는 인간들 엄청 나더군요.
    앞집언니가 연습장해서 자주 놀러가거든요.은근히 있는체 하면서 꼴갑질하는 인간 많아요.

    남편분도 개잡듯이 잡으세요.
    그*도 참지만 말고 그집가서 뒤엎으세요.
    나중에는 두것들이 잡당해서 님에게 뒤집어 쉬워요.
    그것들 대비하기전에 미리미리 선수 치세요.
    수비만 할게 아니라 선제 공격을 하셔야죠.
    골프도 90타 이하는 연습장 안가도 됩니다.
    글고 골프해서 밥먹고 살거도 안닌데 필드 다니면은 연습장 재미 없어요.

    남편분보고 필드 나가니 연습장 그만 다니라 하세요.
    연습장에서 작맟추어서 골프장 다니는 인간들 많으니 연습장 조심 하세요.
    그*집에 한번 그남편 있는 시간에 가보세요.
    심심해서 놀려 왓다고 가봐서 놀래켜 보세요.
    내속 뒤집어 놓고 너는 맘편하게 지낼줄 아냐고 해보세요.
    님냠편도 놀래 자빠질 거예요.
    남편단속 아무리 쫓아 다녀도 하기 힘들어요.
    와이프가 앞뒤 안가리고 일저지르겠다 싶으면
    알아서 기겠죠.



    얘기하더군요.지마누라 데리고 골프치는 인간 없다고 열에 아홉은 쌍쌍으로
    와서 골프치러 온다고 남자둘 여자둘 요렇게들 온답니다.

  • 6. 전혀
    '10.7.3 4:34 PM (121.135.xxx.69)

    그렇지 않은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내 주변 골프치는 사람들 거의 부부로 여행가고 부부모임서 칩니다
    맘맞는 여자들끼리 정해놓고 거의 치고요.
    어디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지만 그리 많을까요??

  • 7. 어디나
    '10.7.3 4:41 PM (59.14.xxx.239)

    예외는 있지요. 부부 동반으로 오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그런데 조인해서 한번 가보세요. 의심스러운 사람 제법 있습니다.

  • 8. ..
    '10.7.3 4:50 PM (116.121.xxx.199)

    90타 이하는 연습장 안다녀도 된다고요?
    네버~ 그건 아니랍니다
    잘칠수록 유지할려면 더 연습을 해야죠
    골프장에 꽃뱀같은 여자들 정말 많아요
    생긴것도 그냥 평범한 아짐들인데도 그래요
    남자들 한테 필드비 내달라고 하고 몸으로 떼우더만요
    그런 여자 노리는 남자들도 널렸고요
    동남아 골프투어 부부도 많지만 불륜도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 9. 뭔 소리?
    '10.7.3 4:51 PM (124.195.xxx.135)

    전 골프 안 칩니다.
    칠 형편도 아니고요
    남편이 날마다 조릅니다.
    나이든 부부들 같이 골프 치는 거 부럽다고요

    제 주변의 제또래 사람들은 다 골프 칩니다.
    대부분 남편과 같이 필드 나갑니다.

    그게 예외가 아니고
    전 주변에 접대 말고는 거의 부부동반인데
    저는 별나라에 살고 있나요
    마누라 데리고 골프치는 인간만 있게요

  • 10. 순진한
    '10.7.3 6:01 PM (222.120.xxx.72)

    아줌마라서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에요,, 전문직 아닌 여자들도(수입이적음)
    골프치는 여자들이 정말 많더군요.저는 몰랐어요....
    남편이 저한테 골프를 배우라고 해도 사실 저는 돈이 없어서 못배우고 있었는데
    저희남편은 딴여자 데리고 골프를 치러 다녔더군요.
    돈이 있고 능력이 있어야
    필드에 나가는 줄 알고 있었는데 주변에 남자들 꼬셔서 그렇게 다니나 봐요.
    제가 이번에 남편넘때문에 세상을 많이 알게 됐어요.
    내남편은 젊지도 않고 돈도 많지도 않은데 꼬이는 여자가 많다는거
    아니 늙은 제남편이 꼬시고 다닌다는 거..
    이번에 제 남편 뒷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남편친구는 십년동안을
    다른 여자와 마누라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왠만한 증거가 없으면 들켜도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둘이 사귄거 아니다 , 그런사이 아니다.골프만 치고 밥만 먹었다 그래요.
    생각보다 골프를 핑게로 밖에서 딴짓하는 남자들 의외로 많아요...

  • 11. 아,,바로 윗글에
    '10.7.3 6:08 PM (222.120.xxx.72)

    이어서...
    저희 남편은 직장 동료들 하고 골프치러 제주도에 간다고 거짓말을 해놓고선
    친구네 커플과 딴여자랑 딴데 가서 2박3일 동안 놀다온거 일년만에 들켰어요.
    골프가 딴짓하러 가기에는 아주 적당한 핑게거리가 됐더라고요.
    물론 안그러신 남편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 역시도 남편을 믿고 살았으니까요..
    저는 지금 제 남편을 어떻게 죽여야 될지 생각중이에요.

  • 12. 저 아는
    '10.7.3 6:26 PM (122.128.xxx.138)

    노처녀 하나
    주말에 있는대로 멋부리고 할아버지 유부남이랑 골프치러 가더군요
    그 부인은 사업상 ..남편이 골프치러가는줄 알겟죠..

  • 13. 골프가
    '10.7.3 7:52 PM (61.85.xxx.235)

    18홀이 아니라 19홀 이라메요~연장홀...모텔로...

  • 14. 싫어라
    '10.7.3 8:01 PM (110.9.xxx.164)

    집에 있는 동거인도 오늘 방금 ㅣ댕겨 오셨는디...이분 직업이 영업이라 자주 골프 댕기는디..
    아무래도 윗님 말씀ㄱ대로 19홀을 뛰고 다녔을 것 같은 냄새가....
    어떻게 잡지??

  • 15. 흐,...실화.
    '10.7.3 8:51 PM (58.78.xxx.60)

    골프장 진짜 문제 많아요.
    요 밑에 지방에 있던 실화인데요.....
    앞 팀에 남자2, 여자 2이서 호호 거리면서 지나치게 안으면서 자세도 잡아줘가면서...
    라운딩 할 동안 안고 다니다 싶이 하더래요.

    뒤에 4명 남자들...
    앞 팀이..그렇게 느리 느리 치고 꼴볼견이라...
    어느 집 마누라인지...그 남편 참 불쌍하다... 욕을 욕을하면서 뒤따라 쳤다지요.
    그렇게 그늘 집에서 만났는데...

    앞에 여자 중에 한 명이 뒤에 남자 중의 한명의 마누라였던겁니다.
    여자 둘이서 젊은 세미 골퍼 두 명 데리고 치러온거죠.

    눈이 뒤집어 진 그 남자가..그 자리에서 골프채로 마누라를 휘갈겨서...
    병원에 실려갔는데...혼수상태라 그랬어요.

    그 뒤에...얘기는...잘 기억이...끔찍해서리...

  • 16. 흠,,,
    '10.7.3 8:55 PM (58.78.xxx.60)

    골프장이던..연습장이던 가보세요.
    진짜...가관입니다.
    여자들 중에...반은 아마..자기 돈으로 골프 안 칠껄요.
    남자들 중에....반은 여자 꼬리서 땡빚 내서 치러오는 걸꺼구요.

  • 17. 흐음
    '10.7.3 10:42 PM (110.70.xxx.192)

    남편이랑 치러갔다가 같이 기다리던 팀이 조인하자고 해서 둘둘 치는데 상대팀도 부부인 줄 알았는데 전화통화랑 둘리 주고받는 얘기 끝에 남편친구와 바람나서 골프치러 다니더만요.

  • 18. 참 이상타
    '10.7.3 11:25 PM (218.235.xxx.20)

    부부가 같이 배우고 연습장가고
    아주 적당히 즐기고 있는데요

    여기 글 올라 온거보면
    완전 우리가 나가는 연습장분위기랑 너무달라서
    어느게 일반적인지 헷갈려요

    뭐 당해보신분 입장에선 그쪽으로만 보이겠지만
    우리팀 여러팀 되지만 전혀 아닌데...

    골프시작하시려는 남 녀 분들 진짜 건전하고 재미있고 부부 즐기기에 적당하고
    필드 적당히(바쁘면 자주 못나가요)나가면
    돈도 많이들고 그러지않아요
    걱정마시고 운동으로 즐기시길..
    다들 원글이 보신면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 19.
    '10.7.4 12:53 PM (122.128.xxx.138)

    그렇지는 않아요
    저 골프연습장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심심하게 연습하고 오고..주말에 연습장가면 한마디도 못하고(혼자와서)연습만하는 아저씨들 많아요..
    다 그렇다고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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