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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 이젠 이용 안할래요!
거리가 두배나 먼 농협 고양하나로클럽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몇년간 익숙해진 쇼핑동선을....낯선 환경에서 하려니 장보는 시간도 두배나 걸리고
사실 이마트 보다 농협에서 장보면 금액이 더 나옵니다....사는것만 사는데도
그래도 참고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제밤에도 농협 고양하나로클럽에서 토마토를 사가지고 왔는데
집에와서 펼쳐보니.....세상에나~~
박스 바닥으로 향해있어 안보이던 꼭지부분이......하얀 곰팡이로 범벅이 되어 있더군요.
곰팡이가 하얗게 피어서..검게 썩어있고...박스까지 옮겨져 까맣게 곰팡이가 피어있고
도대체 어떤 창고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보관하다 팔길래 이모양인지.
내가 살다살다....토마토에 하얗게 곰팡이 핀거는 처음 봅니다....물러 터진건 봤어도.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눈속임해서 팔수가 있는건지....그것도 과일을!!!
눈에 보이는 윗부분은 빨갛게 익어서 반질반질하니 이쁩니다...비닐을 씌워놓아서 뒤집어 볼수도 없고.
밤 11시에 차 끌고 다시가서 환불받고.
잘못된 물건을 판거는 농협 잘못인데....환불받으러 차 끌고 왔다 갔다 개고생하는건 순전히 내 몫이고!!!
고객게시판에 항의 좀 하려고 접속했더니...
양재하나로클럽과 고양하나로클럽이 같은 곳이 아니더군요.
항상 여기 올라오는 글 보면서....양재는 가격이 저렴한데...고양은 왜이리 비쌀까 그랬었거든요.
항의 글도 회원가입해야 올릴 수 있고....정말 짜증지대로네요.
내가 이런말 하면 회원님들 욕하시겠지만,
전 그냥 이용하던데로 돌아갈까봐요 ㅠㅠ...거리도 멀고 가격도 비싸고 쇼핑동선도 바뀌니 정말 힘드네요.
거기다 믿고 사는 과일까지 눈속임으로 파니....
다른걸로 불매할께요....ㅠㅠ
1. 저는 항상
'09.8.1 5:19 PM (202.136.xxx.37)하나로에서 구입한 거는 성공했는데. 다른 대형 마트보다 우선 국산이라 믿을 수 있고 신선하던데. 딱 한번 그런 일이 있으신 거라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심이 어떨런지. 이마트는 너무 괘씸하잖아요.
2. ..
'09.8.1 5:40 PM (125.130.xxx.251)저도 하나로가 서비스나 관리면 에서 부족하다 느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그냥 하나로 가요. 가끔 하나로에 항의성 민원도 넣으면서요.( 깨어있는 소비자 노릇 하기도 힘들어요^^;;;)
전 생*조합원 인데 지난주 이번 주 생*에서 공급 된 토마토도 하얗게 곰팡이 슬은 토마토와 깨진 토마토가 삼분의 일정도..브로컬리 자두도 곰팡이가 있더군요. 깻잎도 한 뭉치는 병(?) 인지 이상한 깻잎이 30장 통째로 오구요.
저는 심한 건 반품하고 생*에 상품 관리에 대하여 항의성 건의를 했지요..
날씨 때문에 곰팡이 슬은 물건들이 있나 싶기도 하고 깻잎 보면서는 생산자가 좀 더 양심적이었으면 싶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극히 일부 생산자 이겠지요.)3. ..
'09.8.1 6:05 PM (114.207.xxx.85)저도 집에서 제일 먼 마트이고 가격도 결코 안싸지만 싱싱하다는거 하나 믿고 갔는데
저러면 정말 이용하기 거시기하지요.
전 요새 고기 살때 외엔 고양 하나로클럽 잘 안갑니다.
가격이 비싸도 동네 마트 이용하고 (과일은 오히려 동네 마트가 더 싱싱하고 싸네요)
되도록 차 안타고 장보는 방향으로 해요.4. 바로확인
'09.8.1 6:32 PM (58.140.xxx.182)저는 양재하나로를 이용하는데요.
가깝지는 않지만 마트중에서 과일은 하나로클럽이 가장 질이 좋아서 이용합니다.
작년에 복숭아 샀다가 집에 와서 보니 아래쪽이 다 상했더라고요.
원글님 말씀처럼 오가는데 시간 걸려.. 짜증도 나고요.
그 이후로 늘 과일은 직원과 함께 확인한 후 구입합니다.
귤 같은 건 먼저 직원이 박스 뜯어서 확인해주고요
복숭아, 포도 같이 위가 비닐로 되어 있는 것도 확인하고 구입하겠다고 하면
확인해주고요. 어차피 상한게 있으면 교환 및 환불 해줘야하니까요.
고양하나로클럽이 어떨지는 잘모르겠지만
(집에서 목동이 더가까운데 완전 별로라 양재로 가거든요.
말씀처럼 지역마다 차이 많이 나나봐요. 고양도 그럴수도 있기에..)
원글님께서도 상한 마음 푸시고 한번만 더 기회를 줘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마트 이용하시더라도 욕 안하실꺼예요.
그리 맘 상해가며 장보는건 너무 잔인하잖아요.5. 저는
'09.8.1 6:53 PM (58.148.xxx.3)창동하나로에서 구정 때 선물용으로 한라봉 5박스 샀다가
1박스당 5천원씩 더 계산된걸 하루 지나서 알게되었어요.
다시 하나로에 가서 항의하고 차액 2만 5천원 환불받았어요.
농협이라고 믿을 수 있는건 아니더라구요...6. 하나로에서
'09.8.1 8:30 PM (119.64.xxx.78)수박 샀다가, 입이 따가와서 못먹고 다 버렸어요.
특가 판매했던 수박인데, 약을 너무 많이 친건지, 전 정말
그런 수박 처음이었어요.
그 이후로 하나로에선 과일 살 때 아주 조심해요.
그래도 야채나 생선 종류는 좋아서 여전히 이용하긴 하죠.7. 흠..
'09.8.1 11:28 PM (219.251.xxx.243)저도 솔직히 하나로 이용 안합니다.
어떻게 된게 야채류쪽에는 싱싱한게 거의 없고 물건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게다가 가격도 비싼편이더라구요.
그리고 농협도 말도 많고 하나로도 결국 농협이 운영하는 곳이라 생각해서 그냥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