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홈쇼핑에 해피콜 최신형 직화 오븐기 나왔는데요...
남들 해피콜 살 때 살까 말까 망설이다 오랜 장고끝에 한달전 질렀습니다.
무이자 할부를 워낙 좋아하는 관계로^^;; 3개월로~
아직 할부도 안 끝났는 데 망할;; 최신형 나왔군요. 돈 만원 차인 데 좀 더 기다렸다 저걸 살껄 ㅠ.ㅠ
전 늘 홈쇼핑으로 물건 사면 이런식이네요
전에 한*희 스팀청소기는는 사고나니 바로 다음날인가 신형 나왔다고 호스트들 신나게 청소하고
후라이팬도 사고나니 다이야몬드인지 뭔지로 바뀌고,
밥솥도 IH니 뭐니 따지고 샀더니 뚜껑 분리형 나오고(뚜껑 분리 얼마나 원하던건데 ㅜ.ㅜ)
바이킹도 앉는 데 등받이 있음 좋겠다 했는 데 바로 나오고,
항아리 갈비는 제가 사고 바로 다음 날 돌판구이사은품주고(뭐 그닥 필요는 없으나 기분이 좀..)
홈쇼핑에 중독 된거 같아 다 열거 하진 못하지만 몇년동안의 홈쇼핑 구매 중 늘 장고하고 망설이는
제 성격탓인지 끝무렵에 사게 되나봐요.
몇번 당하고 나서는 끝물이다 싶으면 좀만 기다리자 좀만.. 분명 신형 나올끼다 그러다 지치고 필요해서
신형 안나오는갑다 포기하고 사면 우리집 몰카 심어놨는 지 바로 담날부터~1주일안에 꼭 신형 나오는 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으니 잊더라도 저 직화오븐 엄청 나올텐데 채널 돌리다 나오거나
남은 할부2개월 돈낼때믄 누구 본 듯 화들짝 열받아 욕하며 채널 돌리게 생겼네요 ㅠ.ㅠ
신형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왜 내가 사고 나면 꼭 바로 저러는 지
아무래도 제가 사면 바로 신형 내보내자고 단디 약속들 한 듯..냐하~마지막은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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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홈쇼핑이랑 궁합이 안맞는건 지 ㅜ.ㅜ
홈쇼핑미워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0-07-02 17:17:31
IP : 61.98.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잇
'10.7.2 5:21 PM (218.53.xxx.129)어쩌면 저랑 같습니까.
해피콜, 어제 더 커지고 보완된 직화오븐 나오는거 보면서 망할~젠장~이랬네요.ㅎㅎ
스팀다리미도 샀더니 며칠 전에 보니까 스팀으로도 쓰고 다리미판에 옷을 놓고 줄도 세울수 있는게 나오더라구요.
금액 조금 추가해서요.
에잇!
매사가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전기제품들 나오면 적어도 만 이년을 참을 작정입니다.
검증도 받고 업그레이도 시킨걸로 살려구요.ㅎㅎ2. 가만보면
'10.7.2 5:30 PM (58.234.xxx.91)신제품 나오기전에 불티나게 재고파는것같아요,,,,,신상 직전엔 만원정도 싸게,,이제 전 안속을라구여 ㅋ
3. 올리브
'10.7.2 8:08 PM (58.77.xxx.93)저도 여러번 느꼈어요.
셉화장품 사고나니 바로 신형나오고 속상했어요.4. .
'10.7.3 7:26 PM (221.138.xxx.59)저어기...
특히 전자제품들이 특히 사고나면 더 좋은제품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어디선가 봤는데 그물건이 꼭 필요하다면 그때 구입하는게 현명하대요
당연히 신형이 나오겠지하면서...
에잇님
이년을 참으실수 있으면 굳이 그 물건 없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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