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용준의 연기력...

....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0-07-02 16:50:15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열연을 하는 배우는 아니죠?
늘 비슷비슷한 정적인 이미지..

그러다가 배용준이 연기에 눈을 뜬게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시점부터인것 같아요..

그전엔 연기력보다 이미지발로 승부부던 사람인데
이땐 정말 연기가 늘어...
그 이후부턴 나름 연기도 돼는 배우가 되었죠...

그리고 그의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해준 "겨울연가"
우리나라에서 방영될땐 여인천하땜에 좀 눌리다
그래도 25%까지 시청률이 오르면서 나름 중박이었던 수준이었지만
일본에서 홈런을 쳐 완전 인생이 달라지고...

그러고 나서 영화2편 "스캔들" "외출"을 찍고
몇년 쉬다 "태왕사신기"로 히트치고...

아무튼 깨끗한 이미지덕인지 정말 연기변신을 작품마다
대폭적으로 하지않고 비슷한 이미지를 유지함에도
인기가 오래가는 보기드문 사람...
IP : 221.151.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4:49 PM (121.190.xxx.113)

    저는 호텔리어랑 겨울 연가때문에 안 좋아 할 수가 없어요..T.T
    사진이나 딴 작품 보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그 두 작품의 이미지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심지어 눈물로 난다는..오마이 갓..)

  • 2. 사실
    '10.7.2 4:52 PM (183.98.xxx.158)

    연기력이 어쩌네 저쩌네 했던건 욘사마 된 이후부터 국내 언론에서 그렇게 여론 몰이를 한거구요, 작품에 녹아드는 연기지요. 주인공이 마친 배용준이 아닐가 싶게 혼동이 되는.
    그래서 배용준보다는 작품 속 주인공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것 같아요, 동혁이, 준상이, 재호...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지르는 연기들만 연기로 쳐주다보니 멜로 쪽 배우들에 대해 평가절하가 심한데요...가만히 생각해보세요...멜로 아무라 하는거 아니지 않나요?
    그만큼 감정선을 잘 살려면 눈빛으로 음성으로 그 모든것을 다 합친 아우라로 사람 마음을
    흔들어야하는데...멜로가 결코 폄하 대상은 아닌데 우린 그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3. ....
    '10.7.2 5:02 PM (221.151.xxx.156)

    사실님...근데 전 초창기 작품때 연기력을 이야기하는데..님은 90년대후반이후 2000년대 이야기를 하시네요...그때 연기력 이야기가 아닌데..본문을 안읽으시고 본인 하고싶으신 이야기만 하시네요...

  • 4. 사실
    '10.7.2 5:05 PM (183.98.xxx.158)

    아, 죄송해요. 초창기 연기는 제가 안봐서요. 호텔리어 이후로 봤거든요.
    배용준씨 얘기 나온 김에 욘사마 된 이후로 하도 연기력에 대해 폄하하는 기사들을
    봐서 한번쯤 하고 싶었던 얘기라서 했는데 실례가 됐네요.

  • 5. 배용준
    '10.7.2 6:40 PM (203.249.xxx.21)

    첫사랑인가...초창기때도 연기 참 잘했다고 기억해요^^

  • 6. 실버스푼
    '10.7.2 6:56 PM (122.37.xxx.197)

    우리나라 연예계에 이 분 만큼 대박인생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야 탑이지만 연기는 언제나...흠..
    근데 재운이랄까 ..경제면에서 이 분 이름을 자주 보니 오히려 사업가 마인드나 이쪽 재능이 월등하신 분 같아여(기자들도 사업가 재질 ...이런 기사 쓰더만요..)

    처음 화면에서 이 분 얼굴을 본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신인일때 김지호 성현아랑 같이 윤석호가 하는 청춘물이었는데..
    어디서 이런 핸섬한 도련님을 구해다 놓은거냐...감탄에 또 감탄을...

    이 분 연기가 젤 어색하지 않았던건 스캔들..
    근데 영화는 잘할때까지 찍는거니까 인정 못하겠음...

  • 7. 윗분
    '10.7.2 7:46 PM (183.102.xxx.113)

    인정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찍어도 연기가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 8.
    '10.7.2 8:29 PM (118.216.xxx.171)

    젊은이의 양지에서도 참 괜찮았어요.

    배용준 ,,, 질리지 않는 외모에 분위기 있고 아우라도 있고 .....봉준호 감독도 감독 계열에선 그짝인듯ㅋ

  • 9. 워낙
    '10.7.2 10:11 PM (211.54.xxx.179)

    일본에서 대박이 나서 그렇지,,,연기도 꽤 잘하고 열심인것 같아요
    본인은 힘 뺀 배역을 원하는것같더라구요,,전 외출 되게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75 이공계 기피 결과가 슬슬 나타나나 봅니다. 5 akdrnr.. 2009/07/31 1,017
477174 동서 동생 결혼식에 내야 하나요? 13 축의금 2009/07/31 1,727
477173 열무비빔면 좋아하시는분 또 있나요 8 야식엔역시 2009/07/31 773
477172 조조영화를 천원에 보신 분도 계시네요, 어케 하지요? 3 ........ 2009/07/31 1,037
477171 지성 이라는 탈렌트를 보면서.. 33 호감 2009/07/31 7,621
477170 매일 그리운 음식들... 17 야식쟁이 2009/07/31 1,675
477169 한예종에 관심 있으신 분들, 아고라 청원 링크입니다 4 한예종총장선.. 2009/07/31 867
477168 아고라 매달린 사람들은 약간씩 돌았나봐요?????????? 1 아고라 2009/07/31 443
477167 라텍스 베개, 세탁은요? 4 ........ 2009/07/31 916
477166 휴대용 네비게이션 쓰시는분계세요 2 혹시 2009/07/31 345
477165 문서 프린트해주는곳? 7 필요할때만 2009/07/30 1,339
477164 초등학생 조카 머리에 '이'있는거 같은데요. 7 어이쿠 2009/07/30 695
477163 "MB정부 잘 못하지만 난 한나라 찍는다" 4 세우실 2009/07/30 759
477162 혹시 영국밴드 'keane' 아시는 분 11 넘 좋아 2009/07/30 712
477161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에 관심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3 자기주도학습.. 2009/07/30 949
477160 지마켓lg파워콤전화기를 사면 ktf,결합할인돼나요?? 3 인터넷전화 2009/07/30 671
477159 기대 안 했는데, '국가대표' 재미있네요 7 조조로 봤어.. 2009/07/30 1,042
477158 아고라 매달린 사람들은 약간씩 돌았나봐요 ? 18 추천천개. 2009/07/30 1,165
477157 "흉악범죄, 끝까지 쫓는다" 일본, 공소시효 철폐 6 세우실 2009/07/30 360
477156 풀독이 심하네요.. 1 피부과..... 2009/07/30 344
477155 천연라텍스가 왜 좋은가요? 질문 2009/07/30 461
477154 싹난 고구마 1 lemont.. 2009/07/30 1,239
477153 저 아래 부천의 물좋은 온천 사우나 이름 물으신 분요? 1 온천 2009/07/30 712
477152 보통 자유게시판에 아이디는 어떻게 쓰세요? 6 궁금 2009/07/30 467
477151 조조 영화는 토요일에도 하는지요? 6 ........ 2009/07/30 776
477150 시간관리 방법 조언 구합니다..책추천도 좋습니다 3 불끈!! 2009/07/30 690
477149 회사..바로 위 사수가 맘에 드는데.. 어찌해야하나요? 6 블링블링 2009/07/30 4,556
477148 부산에서 오늘 택배를 보냈으면 서울에 내일 도착하나요? 4 2009/07/30 742
477147 인터넷전화신청할때 집전화 결합은 무슨말인가요?? 1 인터넷전화 2009/07/30 465
477146 초등 저학년 아이 보여줄 만한 영화 있을까요? 13 ........ 2009/07/3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