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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탤런트같다고 하는 시모님...
"어느집 아들이 저렇게 잘생겼냐...구준표가 얼굴이냐...구준표보다 훨씬 잘생겼다..."
저 이말 들을때마다 은근 화나요.
제가 남편 얼굴에 홀려서 결혼하긴 했지만, 구준표보다 잘생긴건 정말 말도 안되거든요.
엊그제 뵀을땐 보다못한 저희 시부님, 제가 삐질까봐 그러셨는지
"저 고운 처녀는 누구냐...난 저 처녀가 훨씬 예쁘다..."
하시더라구요.
아버님 감사합니다. ㅠ.ㅠ
1. ..
'10.6.24 6:29 PM (125.139.xxx.10)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새끼 낳아보삼!2. 룰루
'10.6.24 6:37 PM (119.64.xxx.95)정말 그럴까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는 저한테 탤런트같다고 안하거든요.
제가 얼굴이 좀 딸리긴 한가봐요.
더 열받아요.3. 울집에도
'10.6.24 6:41 PM (116.121.xxx.199)허구헌날 지딸 이쁘다고 하는 여자 하나 있습니다
듣는것도 한두번이지 아주 짜증이 나요
정말 이뻐서 이쁘다고 하면 괜찮은데
별루 이쁘지도 않는데
연애인들 누구 이름 대면서 우리 ** 가 훨 더 이쁘다는둥 그런답니다
근데 본인은 정말 모르른거 같아요
정말 지딸이 이쁜줄 안답니다4. --
'10.6.24 6:43 PM (211.217.xxx.113)부모들은 다 그러지 않나요? 단지 부모랑 자식이랑 둘만 있을때 그런말 하면 괜찮은데
남들 다 있으면 좀...5. ㅡ
'10.6.24 6:45 PM (122.36.xxx.41)우리 남편 키도 작고 뚱뚱해서 완전 곰같은데...(실은 그래서 귀여워서 결혼함)
우리 어머님은 맨날 우리 남편보고 꽃미남이라고 ㅎㅎㅎㅎ 세상에서 당신 아들이 젤 잘생겼다고 ㅎㅎㅎ (나중에 저도 애기 낳으면 어머님께 그럴려구요."어머님 전 제 애기가 세상에서 젤 이쁜것같아요~ ㅎㅎㅎ)6. 이든이맘
'10.6.24 6:45 PM (222.110.xxx.50)우리 사위~ 영화배우 같다고 하는 장모님도 있습니다.. 눈에 하트 뿅뿅...-_-
딸네미인 저보고는.. 니 고모 닮았다!! 라고 하시구요..(시누이랑 사이 안좋음..-_-)7. 울 시어머님도
'10.6.24 6:50 PM (220.88.xxx.254)아들들 온갖 탈렌트 다 닮았다고 갖다붙입니다.
며느리들 다 오글오글~
미남 탈렌트 분들 미안합니다~8. ㅋㅋ
'10.6.24 7:03 PM (211.206.xxx.154)다 그러시는구나 ㅎㅎㅎㅎㅎ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24 7:04 PM (115.143.xxx.174)저희 시어머니.. 본인 아들보고 잘생겼다고 내내 말하더니 저보고 성형하랍디다.
10. 맞아요,,,
'10.6.24 7:05 PM (58.78.xxx.60)내가 내 자식 이뻐서 물고 빠는 건 생각 안 하고...
시모가 내 남편 이뻐라, 아까워라 하는 건 꼴시려워 하는 건 좀 웃기죠.
저도...군대 간 제 아들 아직도 이뻐죽겠는데...
휴가 나오면...아들은 인터넷으로 친구랑 싸이랑 네이트온 하기 바쁘고...
난...그 옆에서 울 아들 옆 얼굴만 보고 있네요.
아들이 자기 얼굴 그만 보고,,,,,, 저리 가라고 쫓아냅니다. 흑흑........11. 4가지
'10.6.24 7:05 PM (121.130.xxx.42)어머님 얼굴은 **씨도 잘생겼지만 재벌2세는 아니잖아요
라고 말하면 안되겠죠? ㅋㅋㅋㅋ12. ..
'10.6.24 7:35 PM (218.52.xxx.149)울 시엄니 자기 아들보고 맨날 장동건이라고 해요
장동건은 무슨... 당췌 판단력없는 노인네같으니라구...
당신 아들이 장동건 이면 당신며늘은 고소영이라구~~13. ㅡ
'10.6.24 7:37 PM (122.36.xxx.41)당신 아들이 장동건 이면 당신며늘은 고소영이라구~~ 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4. 오 아버님
'10.6.24 8:46 PM (220.85.xxx.234)센스짱!
15. ...
'10.6.24 8:58 PM (118.47.xxx.233)이런 뇨자도 있습니다.
혼자 있을땐 절대 안그러구요.
다른사람과 엘리베이터를 타면 거울을 보면서 하는 소리
나: "뉘집 딸내민지.... 참.... 인물이 아깝다 ㅋㅋㅋ"
다른사람: "쳇"
특히 남푠과 같이 탔을때 주로 하죠 ㅎㅎㅎ16. ㅋㅋ
'10.6.24 9:07 PM (119.206.xxx.115)아...윗님...ㅎㅎㅎㅎ
저도 둘만있을때...당신 어디가서 나같은 부인 만나겠어..17. 쫌
'10.6.24 9:16 PM (59.29.xxx.218)저희 어머니는 어느 결혼식을 가도 당신 아들만큼 잘생긴 신랑은 못봤다네요
안꾸며서 그렇지 인물이 좋다나 뭐라나
그냥 웃지요18. 음,,,,
'10.6.24 11:05 PM (124.195.xxx.202)우리 아들은 참 잘났는데
너는 별루야
넌 어떻게 저런 남자를 만났니
뭐 이런게 아니라면
그닥 화 나실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저도 남편보고
제가 너무너무 이쁘다고 우겨요
지금은 응~ 그래~ 이러는데
뒷말을 꼭 붙입니다.
'나도 이젠 꽤 영리하다구'19. 하하
'10.6.25 1:50 AM (121.139.xxx.160)님 남편분이 잘생기긴 하셨나보네요 님도 얼굴보고 반해서 결혼했다고 하는걸 보면
그정도면 부모님눈에는 구준표 맞습니다.ㅎㅎ
그러세요 제가 구준표정도 되어야 데리고 살아줄수준이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