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이프한테 매력적으로 보이는 방법 10가지만 알려 주세요
요즘 울 와이프가 넘 피곤(?)해 해서 고민입니다.
결혼초엔 다 그러겠지만 무척 뜨거워서 두번은 보통이었죠.
사실 전 아직도 와이프 자는 모습만 봐도 설레이고
가끔 빨래를 갤때 와이프 속옷만 봐도 가슴이 뜁니다( 변퉤는 아님 ㅎㅎ)
초기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서 일까요?
아님 말처럼 뜨거운 감정의 유효기간이 2년이어서 일까요?
또 아님 이제 담담해질 경륜이 되어서 일까요?
그것도 아님 이제 제가 매력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서 일까요?
(전 와이프가 아직 매력적으로 보이거든요, 이건 좀 억울)
사실 소위 말하는 속궁합은 정말 환상이었거든요.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보통 일주일에 두번정도가 정상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와이프가 절 사랑 안하는건 아닙니다(그것은 느낄 수 가 있으니깐요)
물론 부부생활에 섹스가 다는 아는지만 요즘은 그것땜에
기운도 없고 좀 우울합니다.
뭐 와이프에게 사랑의 묘약을 다시 일으키게 해 줄 존 방법이 없을까요?
"대화로 푸세요" 요런 조언은 말고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군요
1. 뻔한거
'09.7.3 9:13 PM (118.36.xxx.61)멋진레스토랑에서 잘차려입으시고, 무쓰도 발라주시고... 향수에...
당신이 이쁘니 사랑스럽니 등등 찬사도날려주시고~
로맨틱한 눈빛에... 선물쫌 안겨주시고...
그럼 안될까요?
근데 저는 침대에 남편이 이불 안덮고 옆으로 새우등하고 불쌍하게 누워있으면...
해주고싶어요... -.-
매력보다는 불쌍해보여서 뭔가 힘을 주고싶어서...2. 요리배워사랑받자
'09.7.3 9:13 PM (118.220.xxx.169)제 닉을 보세요(가사일) ㅠ.ㅠ
3. 이거
'09.7.3 9:15 PM (218.38.xxx.130)이거 꼭보세요.
여성용 포르노입니다.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1&sn=off&...4. 이거
'09.7.3 9:16 PM (218.38.xxx.130)글구 저도 요즘 비슷한 (반대) 입장에서 실전적인 조언을 하나 하자면
아내의 성감대? 그런 걸 잘 아시는지..
클*-_- 이런 것도요
속궁합 좋으셨다니 부인도 싫어하진 않을 듯,, 부끄럽다 해도 한번 밀어붙여 도전해 보세요 ~5. 요리배워사랑받자
'09.7.3 9:21 PM (118.220.xxx.169)왠들 밀어붙혀 드리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넫 좀 짜증을 내요. 그래서 상처 받고. 오늘 뉴스보니 왠 할아버지가 엄청 들이되다 이혼소송 당했다는 뉴스 듣고 뜻금 했음
6. 아이구
'09.7.3 9:26 PM (222.239.xxx.89)복 많은 마나님 ...부럽사와요
7. 요리배워사랑받자
'09.7.3 9:31 PM (118.220.xxx.169)혹, 경제적능력도 매력의 묘약중에 들어갈까요? . 그리 풍족하게 벌지는 못하거든요. 요번달 벌면 담달 지출걱정하는 수준이라ㅡ,.ㅡ;. 돈을 많이 버러 물량공세?, 그건 아니겠죠?
8. 아이가
'09.7.3 9:35 PM (211.244.xxx.220)어리면 피곤하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근데 아직까지도 부인을 보면 설레인다는말이
정말그럴까 싶네요 ^^
하여간 부럽네요 ~9. 아직도
'09.7.3 9:38 PM (125.129.xxx.14)예전에 참선배우러 다닐 때 옆자리에 아주 금슬이 좋아보이는 부부가 있었어요.
알고 보니 부부가 건강도인술을 함께 배웠답니다.
일종의 건강+성교육 방법인데 서로 마사지를 하면서 몸에 대해 배워나가는
과정이었어요. 우리나라 남녀들이 서로 몸에 대해서 무지하답니다.
어쨌든 편안하고 환한 표정을 지으면서 서로를 바라보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나중에 건강도인술을 검색해보니 정신세계사에서 그런 과정을 개설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너무 살갑고 집안일 척척해내면 남자로 안보일 수도 있어요^^
집안일 해도 너무 일일이 말하지 말고 알아서 슬쩍 하는 것이 멋있어요.
너무 안하면 걷어차주고 싶지만^^
여자들 마음이 좀 갈대이긴 합니다. ^^10. 코스코
'09.7.3 9:48 PM (222.106.xxx.83)보통여자에게는 섹스가 사랑의 표현이 아니랍니다
섹스는 사랑을 느낄때 사랑을 나누는것이지
남자들생각같이 그냥 무조건 들이대고 뽀뽀하고 애무한다고 섹스를 잘하는것이 아니거든요
여자는 몸 보다도 머리와 마음을 가지고 섹스를 한답니다
내 마음이 무겁고 내 머리가 복잡하면 섹스를 즐기질 못해요, 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어진답니다
섹스로 스트래스 푸는 여자 몇 안될꺼에요
원글님은 대화로 푸세요~ 라는 조언은 말고 다른것을 다르쳐달라고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보다도 제일 좋은 조언이랍니다
부인과 대화를 나누시고, 부인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부인이 무엇을 좋아하며, 무슨 스트레스가 있는지를 아시면 부인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가를 알수 있잔아요
돈요? 있으면 좋죠~ 하지만 그것이 원글님의 부인이 원하시는건가요?
알아보세요
부인에게 직접 알아보세요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해 죽겠는사람 섹스하고 싶지 않습니다11. 뻘플일테지만
'09.7.3 10:10 PM (221.146.xxx.39)저는...자기 일(회사 일) 잘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네요...ㅎㅎ12. 남자
'09.7.3 10:41 PM (121.141.xxx.4)그냥 부인께서 잠자리 같이 하자고 신호보낼때까지 좀 기다려보세요. 자꾸 남자쪽에서 하자고 하면 여자쪽에서 짜증내더라고요.
13. 아님
'09.7.3 11:09 PM (121.134.xxx.231)님이 바람 난척 멋 열라 부리고 귀가가 늦어지는거죠...
당근 신경 팡~~~~쓸걸요?14. 새옹지마
'09.7.4 12:32 AM (122.47.xxx.4)먼저 부인이 몸이 천근만근이 되도록 피곤한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구요
낮에 일이 과중하면 휴식(잠)이 꼭 필요하지 잠자리는 나중문제구요
일을 하자 않는다면 남편이 기본에 충실한지 시댁문제나 남편의 잔소리등 전체적인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이 두가지 문제가 없다면 기다려주는 참을성도 필요하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우리 부인이 어떠한 취향인지 파악은 지금 남편분이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여행을 좋아하는지 쇼핑을 좋아하는지15. ^^
'09.7.4 12:38 AM (110.9.xxx.2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6&sn=off&...
요글을 읽어보시면, 아내가 언제 남편이 섹쉬하게 보이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다른 여자분들도 공감하고요..
아내를 배려해주는 남자, 아내로 하여금 '이 남자랑 결혼하길 잘했어!'하고
느끼게 하는 자상한 남자에게는 애정이 물씬물씬 솟아나지요.
일상생활에서 '배려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남자가 제일이고요,
일상생활에서는 군림하고 철저히 외면하다가 잠자리에서만 남편노릇하려는 남자는
아내에게는 짐승으로 보입니다...16. ㅎㅎㅎ
'09.7.4 12:45 AM (222.98.xxx.175)확실한 방법을 알지요.
전에 그런 쪽 연구 결과를 읽었는지 책을 읽었는지 출처는 가물가물하지만 내용이야 기억합니다.
저녁 설거지를 해주시고 방 닦아주고 세탁기 돌려주시고 애 목욕시키고 재워주세요. 가사 전반을 도와주세요.
저녁 설거지를 도와주면 그날 섹스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피곤해 죽겠는데 그거 하고 싶은 여자 한명도 없을걸요.17. 그러면
'09.7.4 12:49 AM (125.178.xxx.15)아마, 원글님은 짐승으로 보일 확률이 .....
원글님이야 말로 진정 대화가 필요한 분인거 같아요.
부인이 왜 피곤한지도 모르고 무신 거사를 치르겠다구 하시는지,,,,
원인도 모르고 그거만 원하시면 보약이나 홍삼 최고로 좋은거로 들이미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