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시작 바로전에 올린 글이라 댓글이 별로 없나 싶어서...다시 여쭈어요 ^^:: )
초등 2 아이, 아직 학습지는 안시키지만
제가 보아주는데 어려움이 좀 있어서.... (출근 등)
학습지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보다가 내린 결론은.
지난번 여기 어디 글에서도 잠깐 읽었던 것처럼
학습지라는 것이 저렴한(?) 가격에
한번에 15분 정도 수업하는 거라서
과외같은 효과를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거였는데
그럼 학습지 시키시는 경우
엄마는 평상시에 학습지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가 잘 모르는 것은 학습지 선생님께 넘기고.
학교 시험 같은 때는
엄마가 도와주는 건가요~?
아니면
학습지로 연산 훈련 하고
학원이나 과외를 따로 하는 건가요~?
엄마, 아빠가 바빠서 주중에 아이가 모르는 것 알려주기 어려운 경우
시험 대비는 어떻게들 하나요~?
초등2학년인데 시험 난이도가 쉬운것부터 많이 어려운 것 까지 골고루 나오던데
어려운 문제의 경우...
자세한 설명과 반복 연습이 되어야만
제대로 이해하고 풀 수 있더라구요.
그런 것까지 학습지 선생님께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흰 부부가 주말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아이가 몰랐던 것, 틀렸던 것
저희가 붙잡고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주말엔 가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거르기도 하구요.
어떤 때는 주중에 국어, 수학 이렇게 두개씩 시험보면
정말 정신이 없어요...
학습지를 시키시는 분들,
혹은 6시 이후에나 아이를 만날 수 있는 직장맘들은
학교 시험 대비를 어떻게 도와주시는지요...
학습지를 통해 중간정도 수준으로
기본 내용이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난이도 문제는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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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시키는 경우 초등 수학 시험대비는 어떻게~?
///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0-06-23 16:14:27
IP : 119.196.xxx.1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6.23 4:29 PM (183.97.xxx.17)솔직히..1,2학년때는 장사를 하느라 할머니가 아이를 봐주셔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이 있는줄도 몰랐어여..
받아쓰기 한번 봐주지도 못했지여..
3학년때부터 장사 그만두고 직장다녔는데..
4과목이나 시험을 보더라구여..
시험기간 보름전부터 계획짜서 같이 공부하고 (주로 문제집 풀었어여)
학습지나 공부방은 안보냈답니다
3,4학년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엄마표공부해서 모두 5개 넘게 틀린적 없고여..
5학년 되니 알아서 혼자 해보겠다고 계획표 스스로 짜고 알아서 공부하고 있어여
전 주로 과목별로 해법문제집 사서 풀게 하고 시험전에는 총정리문제집 한권더 풀게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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