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가 한국에서 사시다가 미국으로 이민가신지 10년이 훨씬 넘었어요.
이번에 한국 나오셨는데 미국 돌아가실 때 뭐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미국이란 곳이 모든게 풍족한데 그래도 한국에서 사가면 좋을 게 있지 싶어요.....
제가 가난해서 비싼 건 못 사드리고 적은 비용으로 요긴하고 좋타 싶은 거... 한국 떠나실 때 사드리고 싶어요...
뭐... 좋은 거... 없을까요^^
고민하다 답이 안나와 82 언니들께 여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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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시는 분, 한국에 잠깐 나오셨는데요~ 뭐 하나 사드리는게 좋을까요?
자게단골 조회수 : 504
작성일 : 2010-06-22 19:53:29
IP : 114.205.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2 8:03 PM (175.119.xxx.69)무플이라..제가 달아요.
친구들 보니 멸치, 새우같은 건어물이랑...속옷 사가던데요.2. 요즘은
'10.6.22 8:07 PM (110.10.xxx.23)조금 비싸긴 해도 미국에 우리나라 제품들이 다 들어가더군요.
심지어 때수건까지...
외국에선 장식품 같은것 좋아하잖아요?
태극선, 오죽선, 합죽선 같은 부채 어떨까요?
부채를 접시삼발이에 세워 두면 훌륭한 장식이 되거든요.
참, 나이가 좀 있으시면 붙이는 파스 좋아하시던데요.3. 속옷
'10.6.22 8:29 PM (175.156.xxx.177)팬티 어떠세요. 저도 외국인데 속옷은 정말 비교가 안되요. 같은 여성이니 부담도 없고, 가져 가시기에 부피감도 없고, 좀 브랜드 있는걸로 예쁘게 포장해(오랫만에 한국 포장만 봐도 감동이죠)예산에 맞춰 선물하세요. 그리고 전 선물은 당사자만을 위한 게 좋다고 생각해요.
4. 미국은
'10.6.22 9:27 PM (59.21.xxx.98)무조건 건어물과 고추가루에 올인하시던데요. 우리 고모랑 이모도 동부 서부쪽 나눠사시는데 다른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들어와있지만 건어물이랑 고추가루하나에난 목숨거시데요 ㅎㅎ
5. 시댁이 미국
'10.6.22 9:48 PM (118.223.xxx.246)맞아요. 미국에 사시는 시어머니 가끔 나오시면 고추가루,건어물 잔뜩 사가세요. 덤으로 속옷두요.
6. ㅎㅎ
'10.6.22 10:46 PM (119.204.xxx.50)고춧가루, 멸치
7. 음
'10.6.23 12:34 PM (71.188.xxx.240)속옷은 미국이 치수,디자인,품질 월등이 좋고 다양해요.
[가격때문에 망설이지 다른건 국산과 비교가 안되지요]
부담없이 주고 받기엔 질 좋은 고추가루가 제일 반갑네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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