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따끈따끈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요..
뭐 층간소음이다 뭐다해서 아파트 생활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안잖아요?.
그나마 층간소음은 그리 못느끼고 살겠는데 옆집 현관문 '쾅'하는 소리에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철렁.. 원래 현관문이 예전 현관문들보다 묵직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닫힐때 소리도 크고해서 저희는 입주 얼마 안지나서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힌지(?)를 좀 조절했더니 이제 아주 부드럽게 잘 닫히거든요..
근데 이 옆집은 낮이건 밤늦게건 아님 새벽에도 쾅 쾅 .. 소리가 어찌나 큰지 이거 콘크리트 균열이라도 생길것 같은 ㅡ쩍 소리
한번에 세번 열고 닫는 소리는 기본,, 뭐 그리 잊고 온게 많아서 들락날락... 휴ㅠㅠ
밤 열두시 지나서 그러면
아주 미칠것같아요..
매일 엘리베이터 문에 붙어있는 생활 소음 자제(현관문 쾅닫는 소리) 공지를 매일 보면서도 저러고 싶을까요?
재활용 쓰레기 안쓰는 화분 죄다 문앞에 놓고 주의받고...
내가 예민한건가 자책까지해요... 맘을 비우고 그러려니할까요? 좀전에도 옆집 귀가 체크 제대로 했네요.. 쾅쾅
제발 밤 열시 이후는 어찌 안될까요/
이젠 신경쓰이다 못해 심장병 걸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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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현관문 닫는 소리에 신경쓰여 죽겠어요ㅠㅠ
tndus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0-06-22 20:11:17
IP : 121.135.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파트 소음은..
'10.6.22 8:22 PM (210.115.xxx.75)정말 어떻게 해도 해결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 떡이라도 사들고 웃으며 얘기할 때에는 며칠 조심하다가 며칠만 지나면
다시 원상회복인 경우가 다반사이고요.. ㅠㅠ
그러다 서로 한 번이라도 얼굴 붉히면 그걸로 관계가 끝인 것 같더라고요.
그냥 참고 사시든지, 아니면 넉살 좋게 계속 웃는 얼굴로 가끔 부탁하시든지..
전체적으로 공동주택에 사는 분들의 거주문화에 대한 인식과 자세가
높아져야 하는데, 아직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2. ....
'10.6.22 9:56 PM (122.35.xxx.55)문이 쾅닫기는건 문위에 달린거..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걸 드라이버로 조절하면 됩니다
문을 닫을때 끝까지 손으로 잡아주면 좋겠지만 그냥 놔버리면 쾅 닫기는데 윗부분의것을 조절해주면 살며시 조용히 닫깁니다3. 순돌이엄마
'10.6.23 5:20 AM (121.161.xxx.48)와~`제얘긴줄 알았어요 저희옆집도 시도때도 없이 쾅쾅 문여닫는데
지진나겠어요 하루종일 오만 식구들이 왓다갔다하면서 쾅쾅....
심장 떨려요4. 동감100배
'10.6.23 6:18 PM (58.148.xxx.148)저희는 쾅쾅은 물론이고
도어락문이 작동 때마다 들리는 띠띠 띠리릭~띠~익..띠리띠리띠리띠리(정확히 8번)..
보통 소리조절은 중간이나 제일 약하게 하지 않나요??
새벽 5시 30분 부터 아주 미치겠습니다..
아저씨 그시간에 운동가고 한술 더떠 오늘은 5시 40분 그집 애들 쓰레기 버리러 왔다갔다 나가는 소리~
여름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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