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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통 담근 매실....나중에 잘 빠지나요?
도무지 통이 마땅치 않아 고민..........생수통으로 낙찰봤습니다.
생수통은 중간에 설탕 녹일때 뉘어서 굴려만 주면 되니.....편하겠더군요.
(작년에 과실주 긴유리병에 담가서 저어주는것 넘 힘들었어요ㅠㅠ)
그런디..........고민이........
나중에 백일후 액기스 걸러줄때
통에 남은 매실 잘 빠지는지 궁금합니다.
1. .
'10.6.22 8:49 PM (125.139.xxx.10)뒤집어 빼려면 정말 힘들어요. 생수통 반으로 갈라야 할 것 같아요
2. ?
'10.6.22 8:58 PM (119.206.xxx.115)잘빠지는데요.
저 해마다 생수통에해서 먹었는데
액이 빠지고 매실이 쭈글거리니까..다 빠져요.
전 액기스 걸르고 매실을 다시 생수통에 넣고
식초부었다가 먹어요.
간장도 부어도 맛나구요..아무 이상없었는데요.3. 저도
'10.6.22 9:03 PM (121.178.xxx.220)매해 생수통에다 매실 담그는데 잘 빠진답니다.
걱정 마세요.4. ㅎㅎ
'10.6.22 9:09 PM (121.146.xxx.193)6년째 생수통 3개에 10킬로씩 담구고 있는데 아무 상관 없어요.
올해도 3통 어제 담구었어요.
오래하다 보니 터득한 방법하나 알려드리면...
중간에 설탕 녹일때 처음에는 통을 몇날몇일 흔들었는데..(팔 빠지는줄 알았음)
설탕이 아래로 모두 가라 앉으면 통을 거꾸로 완전 뒤집어서(혹시 넘어질수 있으니 양푼이 안에서) 두면 이틀정도 지나면
다시 설탕이 아래로 모두 내려옵니다. 그때 몇번 흔들어 주고...이렇게 몇번하고 나면 설탕이 다 녹더라구요.
대신 중간중간 한번식 두껑을 한번씩 열어서 가스를 빼주어야 합니다.5. 그럼
'10.6.22 9:11 PM (110.12.xxx.185)매실20킬로 담그려는데 생수통은 몇리터짜리가 필요할까요
6. .
'10.6.22 9:14 PM (110.14.xxx.110)뒤집어 두었다 다 새서 버린분 많아요
조심해서 지켜보세요7. 저
'10.6.22 9:26 PM (125.177.xxx.70)작년에 뒤집어 놨다가 새서 망한 아줌마 여기 있습니다. ㅠ.ㅠ 내 피같은 매실액 ㅠㅠ
8. 그럼님~
'10.6.22 9:48 PM (222.235.xxx.120)생수통이 18.9L인데 매실 10kg에다 설탕 12kg 넣었더니 한여름에 부글거렸습니다.
넉넉하게 잡아서 매실 7.5~8kg이 적당할것 같습니다.9. 거르는 방법
'10.6.22 9:57 PM (222.235.xxx.120)생수통입구에 거즈봉해서 거꾸로 다른병에 엎어놓으면 스스로 걸러지구요
그리고나서 건더기는 살살 흔들면 다빠져나온다네요.10. 생수통
'10.6.22 10:02 PM (119.206.xxx.115)저도 매년 해먹는데요 여기서 배웠어요
먼저 매실10kg 설탕 10kg다 들어가요
그리고 마개를 막지 마시고 전 쌀포대 종이로 감싸고
고무장갑 터진거 오렸다가 그걸로 꽁꽁 싸매주면 벌레도 안생기고좋아요
그리고 설탕 녹일땐 생수뚜껑 꼭..;막고 혹시 모르니...손으로꽉 잡고
그냥 굴리면 되요..아직까지 생수뚜껑 샌적은 없어요..
설탕녹이기도 얼마나 쉬운데요..그냥 몇번 굴리면..녹고
반복으로 이삼일에 한번씩..해주고..설탕 다 녹으면 그대로 놔둬요.
그래서 100되면 걸러서 액기스는 다른 생수통에 부어놓고 마개도 쌀푸대 자루로 막아놓고
걸러낸 매실은 다시 생수통에 넣고 거기에 식초나 간장 부어놓고 먹으면 매실간장
매실 식초가 되지요..
아..올해는 그냥 넘기는데...매실때문에 생수통 5개나 구비했는데
이사다닐때마다 짐이네요. 올핸 매실도 안하니...자리 엄청 차지하네요.
내년엔 매실 꼭 해야 겠어요.11. 아
'10.6.22 10:02 PM (119.206.xxx.115)생수통에 설탕 넣을때 우유통 플라스틱 손잡이 달린거 적당히 잘라서 쓰시면
손잡이도 생기고 설탕 부을때 무지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