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귀엽게 생긴 녀석입니다.
유치원 여자친구들한테 인기가 많네요..
다른 아파트인데 우리 아파트 아들녀석 찾아와서 (부모님 손잡고 와서요 )아들녀석이랑 놀고 싶다고 할정도인데..
막상 아들녀석은 히히 하고 별로 큰 관심 없는 것(척???ㅡㅡ;;)하는것 같사옵니다만..
조숙한 구석은 별로 없습니다.
여자아이가 (아들녀석 친구들이 저에게 이야기해준것입니다)저의 아들에게 대쉬를 했다고 합니다..
볼에 뽀뽀하도 도망가고..밥먹고 나면 물도 챙겨준다고 해요..ㅡㅡ;;
이녀석은 저와의 스킨쉽도 매우 자주 하는 편이에요..
허깅 사랑한다..그리고 가벼운 뽀뽀..
막내이고 이제서야 아들키우는 재미를 붙인저라..귀엽기 그지 없습니다(얌전한 딸 키우다 이건 폭탄 맞은것
같은 부산하고 사고뭉치 키우면서 저도 사연 많앗습니다 ㅋㅋ)
자는 모습 보고도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 잠결에"아잉 엄마 나도 쪼아,,블라 블라"이래주는 녀석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이거 비밀인데 누나 방에서 나가면 이야기해줄게 합니다 ㅡㅡ;;
누나가 (저의 멀쩡한 방들 두고 안방에서 몽땅 잡니다 ㅡㅡ;;)세수하러 나가자 제 귀에 대고..
"엄마 나 괴물이 나오는 꿈꾸고..이쁜 누나랑 뽀뽀하는 꿈꿨다'
아주 큰 비밀이지요 ㅡㅡ;;
전 너무 웃기고 어이가 없었지만..이제 7살인데(생일도 늦어서 만 5살 몇개월 되었어요 ㅠㅠ)벌써 커가는 구나 합니다..
다른 7살 꼬마아들녀석들도 이런 꿈꾼다고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너무 조숙??한건가 걱정도 되네요^^
7살전후로 아들을 키우는 82쿡 맘님들도 저의 아들녀석과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가 스리슬쩍 여쭤보고 싶사옵니다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살짜리아들 녀석의 엄청난 꿈 비밀이야기-0-;;
매일맥주한병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0-06-21 09:55:53
IP : 112.152.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