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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어린시절 가난하게 자랐다고 생각하시는분??

오해에요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09-06-28 08:47:07
지금 나이가 칠십쭘??그러면 대학교 들어갈 나이가 오십년도 후반에서 육십년도 초반일꺼인데...그때 대학교 나왔다면 엄청 부자였는데 형도 대학교 나오고~~그당시 우리 고향에 대학 나온사람은 아마도 군수아들님정도??대부분 초등학교도 졸업 못할 시기인데 형제가 대학나왔따면 엄청 부유했는데~~왜 사람들은 가난하게 자랐어 서민들 살림살이 알꺼라고 생각하는가 혹시 그당시 시대상이랑 지금이랑 혼돈을 하시는지 참 궁금해요...
IP : 58.78.xxx.1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6.28 8:49 AM (220.126.xxx.186)

    묻어서 질문?
    대학등록금 후원자가 있었나요?
    고등학교 선생님을 잘 만났나 운이 좋았나.

    못 먹어서 팔다리는 길지만 몸통은 작다고;;;;;;;;나씨 아줌마가 그랬잖아요
    엄마가 일본인인데???고향이 오사카?인데;;

  • 2. 큰언니야
    '09.6.28 8:51 AM (122.107.xxx.17)

    농담도... 그런 농담이 없죠 ^^

    흠... 그 시대에 대학이라....

  • 3. 맞아요
    '09.6.28 8:52 AM (121.151.xxx.149)

    저는 가족사진보고는 놀랬어요
    제게 가난한집사진이야하고요

  • 4. 인천한라봉
    '09.6.28 8:52 AM (211.179.xxx.41)

    일본어 특별전형같은게 있었나요?
    빈티나는 얼굴..

  • 5. 차돌바위
    '09.6.28 9:01 AM (221.162.xxx.134)

    난 맹바기가 무슨 말을 해도 인제 안믿어~~~

  • 6. 저도
    '09.6.28 9:16 AM (220.126.xxx.186)

    다시 찾아보니 있네요
    명박상의 가족사진....

    http://blog.daum.net/100san/8890672

  • 7. d
    '09.6.28 9:17 AM (125.186.xxx.150)

    집은 안어려웠지만, 그분과 그 동생분은 편하게 못지냈단말 있던데...아닌가요?

  • 8. 오해에요
    '09.6.28 9:31 AM (58.78.xxx.161)

    아버님랑 연배가 비슷한데 아버님왈 그당시 못먹어 밥한끼 준다면 보리딩기매고 십킬로 이상을 밥준다면 그냥 들어주고했따면서 눈물이 글씅~~지금은 살만한 세상이시라고 근데 이명박은 자기만 가난하게 자랐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 맘이네요.그 시절에는 다 그거보다 못한삶을 살았구만..

  • 9.
    '09.6.28 10:04 AM (125.190.xxx.48)

    아버진 초등도 다 못나오고,,고등까지 모두 검정고시로 마쳤어요..
    대학은 방통대...
    20년전까지만 해도 아버진 밖에 나가시면 차비, 밥값이 없어서 혹은 아까워서.
    걸어다니고,,굶고 다니셨지요..
    그래도..내 너거들 참 힘들게 키웠다 그런 말씀 한 번도 한적 없으시고..
    나 이만큼 힘들게 살았으니 이제 보답해라..너거는 그게 뭐냐..
    그런 생각도 안하시는 분입니다..

    고등학교(대구서 유명한 상고)까지 나오신 시아버지...
    맨날 힘들게 컸고,,고등학교다닐때 하루걸러 한 번 점심
    굶었다는둥...누가 묻지도 않았는데..맨날 힘들게 살았답니다..

    맹박상도 마찬가지죠..개뿔 별로 안 힘들게 산 사람이
    저렇게 힘들게 살았다고 유세하는거죠..
    유세할꺼면 지 자식들한테나 하지! 왜 국민을 상대로 유세를 떱니까??
    정신이 나갔지요...

  • 10. .님
    '09.6.28 11:23 AM (119.149.xxx.113)

    명바기 밑에 산 우리세대에서도 대학을 간다면 어느정도 살아야 갔습니다.
    공부는 잘해도 형편이 안 좋았떤 친구들은 상고가서 사회현장에 뛰어들어
    돈을 벌어 오빠들이나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었죠.
    할머니가 이대나오시고 뾰족구두 신으시고 대사관에 근무하셨다면 평범
    하신분은 아니십니다.

    우리엄마도 진명여고 나오셨지만 집안이 어려운건 아닌데 대학은 못 가셨거든요.
    단지 할아버지 할머님이 욕심없이 세상을 사셨서 그런거란 생각이 듭니다.

  • 11.
    '09.6.28 12:39 PM (121.151.xxx.149)

    점하나님
    님이 말씀하신 정도가 평범한 정도입니까?
    그정도는 옛날에 아주 잘산던 축입니다
    그정도가 평범하다니
    님이 무척 부자이시거나 아니면 그때를 지금을 빗대어서 생각하시는것같네요
    그정도면 그시절 아쉬운것없이 잘사는부류랍니다

  • 12. 제대로
    '09.6.28 12:43 PM (116.125.xxx.122)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여 써봅니다.
    지독한 가난
    형들이 그 지역의 수재라서 공부를 안시킬수가 없었다.
    초 중등 때부터 남의 집 단칸방에서 어머니 행상으로
    학교 마치고 어머니 행상 따라 다니고
    중학교 때 끼니가 없어 술찌꺼기 먹고 다니다가
    담임선생님의 오해(노는 불량 학생)로 벌도 많이 썼고
    집안 형편상 고등학교 진학은 엄두를 못내고 있을때
    오해가 풀려 미안한 마음 가득한 담임선생님의 간곡한 권유로
    낮에는 어머니 행상 도와드리면서 집안에 보탬이 되고,
    야간에 그것도 전교 1등하면 등록금 면제되는
    하급 야간 상고를 다녔다.(이 당시는 학교의 장학제도가 거의 없었음)
    다행히 계획대로 성실하게 공부하여 1등 놓친적 없었고,
    낮에는 어머니의 일도 도와 생활에 보탬도 되었다.
    졸업후 형들이 서울에 있어서 모두 서울로 상경하여
    대학은 꿈도 못꾸고 일용직 노동일을 하다가
    그래도 대학 시험이라도 치고 싶어서
    독학에 가까운 공부를 하여 고려대에 합격했다.
    기쁨도 잠시 등록금과 학비 때문에 포기하려
    했을때 어머니가 생선 행상을 하시던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그 소식을 알고 대학 4년 동안 새벽에 시장 청소를
    하면 학비를 대준다는 조건으로 고려대를 다녔대요.
    4년동안 새벽 4시에 나가서 재래시장 청소를 매일 했대요.

  • 13. .
    '09.6.28 12:44 PM (59.7.xxx.171)

    온몸에서 우러나는 그 싼티로 봐서는 절대 부유했다고 볼수가 없어요...

  • 14.
    '09.6.28 12:54 PM (121.151.xxx.149)

    제대로님
    저도 가족사진을 보기전까지는 그말을 믿었어요
    하지만 가족사진을 보세요
    그게 정말 그렇게 어렵게산 사람의 옷이랑 집인지요
    우리시댁이나 부모님들보면 정말 뜻깊은날 마음먹고
    사진사불려서 거금들여서 찍어요
    그것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옷이나 집이나그런것을 보면 절때
    그렇게 없이 살던사람들이 아니라는것이지요

  • 15. 2009년
    '09.6.28 1:52 PM (211.203.xxx.20)

    85세고 이화학당에 서울대학교졸업생에 대사관근무했는데 평범하게 산 거면
    딴사람들은 대체 뭡니까?
    보릿고개 넘으면서 굶어죽어간 사람이 그 시대에 한둘이 아니였고
    하다못해 김유정씨나 기타 다른 분들의 소설책도 안 읽어본 모양입니다.
    생각을 좀 하고 삽시다.

    그리고 링크된 블로그 가족사진봤는데요.
    윗부분이 이명박 부친의 사진이잖아요. 우유목장에서 딸을 안고 찍은
    아랫부분은 그 사진을 전해준 에이코의 가족사진 아니던가요?

  • 16. 돈박이가
    '09.6.28 1:53 PM (122.37.xxx.51)

    곁에서 지켜본건 아니니 알수없겠지만 아주 잘산건 아니다해도 가난했다라고 말할정도는 아닌거같은데요 친.일적인 사람치고 못사는사람 없던데요...

  • 17. 하하..
    '09.6.28 2:41 PM (115.21.xxx.156)

    전봉준 (김구선생님을 암살한 안두희의 배후세력의 일인으로 심증이 너무나도 가서, 오래전에 미국으로 자발적 망명가고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는 인간)의 딸 전혜린이 .. 자기 아빠가 독립군 잡아다가 고문하면서, 자기 가족은 관사에서 넉넉히 살아가게 하고, 딸 숙제 봐주고 한것을 보고.. 글구 50년대 거의 유일하게 독일 유학갔으면서도..

    우리 아빠 모범 가정.. 그리고 내가 살던집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서정적인 집, 나의 가난하지만 낭만적인 독일 유학생활 이라고 한 것 하고 비슷한 이야기 같군요.

  • 18. 지나가는
    '09.6.28 3:15 PM (219.254.xxx.106)

    멍멍이가 멍멍해요.

  • 19. ...
    '09.6.28 3:43 PM (221.149.xxx.205)

    하하..님.. 전혜린의 아버지가 그런분이었던가요? 제주변에도 전혜린 팬이있는데....저도 한때 좋아했었고요...여고때...몰랐네요...

  • 20. 아녜요
    '09.6.28 4:39 PM (124.53.xxx.78)

    저희 아빠 엄마가 MB보다는 약간 연배가 낮긴하시지만.. 두분 다 대학 나오셨어요.
    아빠는 집안도 어렵고 형제도 많은 집 막내여서 그냥 돈 벌까..하고 상고 가셨다가
    선생님도움이랑 장학금 받고 대학가셨고 가신 다음엔 과외로 학비 벌어 다니셨어요.
    엄마도 이모들이랑 친척들이 십시일반으로 입학금만 대주시고 그다음은 벌어서 다니셨구요.
    그시절엔 입주과외도 있었고..
    단순히 대학나왔다고 집안이 살만했겠다.. 그건 아녜요.

  • 21. d
    '09.6.28 4:55 PM (125.186.xxx.150)

    음. 저희 아빠가 10년 아래정도긴 하지만, 6남매 모두 대학나왔거든요. 유복하게 학창생활을 보낸 반면, 대학 친구분중엔, 형편 어려운 분도 많아서, 할아버지가 학비를 대주기도, 방을 내주기도 하셨대요. 옛날엔 대부분이 힘들었잖아요.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많고요

  • 22. .........
    '09.6.28 7:50 PM (118.217.xxx.141)

    그 싼티의 족보를 찾는건가요? ㅠㅠ

  • 23. ..
    '09.6.28 10:50 PM (116.38.xxx.61)

    아버지께서 MB보다 5살정도 아래시긴 하지만 정말 형편이 어려우셨고..장학금만으로 서울대 나오셨었어요..저도 어렸을때 그나마 많이 좋아지셨다는 할아버지 댁이..부산 시장바닥에서 여인숙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다 유복한건 아니에요..저도 끔찍히 현 대통령을 싫어하긴 하지만..-_-

  • 24. 삼성회장은뭐하고놀까
    '09.6.29 7:28 PM (119.70.xxx.114)

    인생이 사기인데, 자서전 내용이라고...
    BBK 증거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오리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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