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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려고 할때 빨리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을까요?
이럼 안되는데...
그순간만 참으면 큰일은 예방할 수 있을것같아요
남편이나 아이들 그 외 사람관계에서도요
순간적으로 화를 이겨내는 요령있으신분께
절실한 마음으로 여쭙니다
1. 무크
'10.6.18 10:24 PM (124.56.xxx.50)요령이라기 보다는.........
일단 전 말을 멈추고 그 자리를 잠깐이라도 피해서 깊게 한숨을 몇 번 쉬구요, 뱃속부터 온 힘을 끌어모아 목으로 소리를 질러요......소리는 안나게;;
그렇게 몇 분 정도 좀 다스리고나면 괜챦아 지더라구요.
화를 참는 것도 훈련이더라구요.
천성이 화를 잘 못내는 사람아니고야 누구라도 화가나지요.
천천히 연습하시고 효과 있기를^^:2. 자제
'10.6.18 10:26 PM (116.36.xxx.106)감사해요.한번해보니 좀 나아지는듯^^해요
3. //
'10.6.18 10:26 PM (211.202.xxx.199)소리를 지르는데 소리가 안나게?? 무슨 말씀인지요
4. 저는
'10.6.18 10:28 PM (183.102.xxx.165)순간 멍~때립니다.
아무 생각도 안 하는거죠. 화는 나지만 아무 생각도 안 하면 아무 말도 안 나가더라구요.5. 무크
'10.6.18 10:33 PM (124.56.xxx.50)//님.
어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는 지.....
그러니까, 소리가 밖으로 안 나가게, 목으로 눌러서 소리지르는 시늉만 하는거죠.
온몸을 다 쥐어짜서 하는데, 소리가 밖으로 안 들려요;;;;
설마 이거 저만 되는?;;;6. ..
'10.6.18 10:35 PM (183.102.xxx.165)ㅋㅋ 무크님 저는 어떻게 하는건지 알겠어요.
끄어어어억~~끄아악~(이때 손짓은 매우 과장되게..)
이거 맞죠잉~? ㅎㅎ7. 무크
'10.6.18 10:38 PM (124.56.xxx.50)맞아요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만 해도 스트레스 확~ 풀려요 ^^8. ..
'10.6.18 10:45 PM (180.71.xxx.253)점 두개님하구..무크님..통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
9. 인인인
'10.6.18 11:07 PM (218.159.xxx.123)조상들이 남긴 지혜를 본받아 참을 인자를 세 번 써보면 어떨까염?
그리하여 서랍 가득 참을인..;;ㅎㅎㅎ10. 부모교육중에..
'10.6.18 11:24 PM (180.68.xxx.107)아이에게 화가 날때 맘 속으로 "멈춰"라고 말하래요.
자꾸 연습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진다고..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래요.
친구관계나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나 유혹이 느껴질때 맘 속으로 "멈춰"를 외치라고.11. ㅠ.ㅠ
'10.6.18 11:31 PM (219.250.xxx.231)무크님...저도 화나는 일이 있어서 방금 해봤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흑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소리도 맘대로 못지르는 더러운 세상~~~~!12. ,
'10.6.19 12:57 AM (122.36.xxx.41)전 속으로 "다 내탓이지...내가 못난탓이지..."그러면서 걍 삭혀요 ㅠㅠ
어릴때 욱하는 성격땜에 화나면 그대로 다 표현하고 풀려고하다보니 손해보고 힘든일이 더 많더라구요. 그 순간 화를 자제하는거 중요한것같아요 ㅠㅠ13. ..
'10.6.19 7:45 PM (110.14.xxx.110)전 ,,가서 영양제 하나 먹고 와요
누군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면 그렇다고 ㅎㅎ 믿거나 말거나
그러고 오면 좀 가라앉아요
아니면 잠깐 나와서 차한잔 하거나..
화는 화를 불러요 그냥 있음 점점더 화가 더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