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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그런데 정말 규칙적인 생활 해주시는 아랫집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침먹고 피고, 점심먹고 피고,저녁먹고 피우고...
화장실서 피워주시고...
그 사이사이 하루종일 한 30분 간격으로 담배를 피워대는데...ㅠ,ㅠ;
그때마다 창문 닫았다가 열었다하는데 찜통같은 더위에 10분씩 문닫고있음 정말 답답하고
그렇다고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고 지낼수도 없구요.
정말 미치겠어요..
저희 집안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서 담배냄새에 더 민감하기도 하고 참을수가 없어요.
이렇게 심하게 담배냄새가 많이 들어오는건 바로 아랫집이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자기 집안에서 피우는건데 뭐라고 할수도 없구요.
어떻게 아랫집 담배냄새 안올라오게하는 방법있음 정말 좋겠어요.ㅠ,ㅠ;
피우는 사람도 자기네 아이를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자기도 피우고나서 냄새 나는건 견디기 힘들어 밖으로 내보내려는건지 그러니까 창문 열고 피우는거면서 왜 우리 집이 그 냄새를 다 맡고 문을 닫아야하는지 정말 화가나요.
간접 흡연이 더 위험하다는데
피우지 말라 소리도 안할테니 그렇게 좋으면 제발 집안에서 문닫고 담배 피워주면 안될까요!!
하루종일 피워대는걸 보면 남자가 피우는지 여자가 피우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혹시 남편이 흡연하는 댁들 베란다에 나가서 피우라 하지말고 담배 좀 끊게하세요. 부탁입니다!
1. 밤10시만
'10.6.18 10:10 PM (122.47.xxx.48)되면 창문으로 담배냄새가 들어 옵니다.
그놈 죽이고 싶어요...힘없는 내가 참고 있네요2. 정말 담배..
'10.6.18 10:12 PM (115.21.xxx.148)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3. ..
'10.6.18 10:18 PM (110.11.xxx.38)제발 나가서 피우고 오라고 할거면 현관입구(베란다 바로 근처)가 아닌 멀리가서 피우고 오라 하면 안될까요?
한두집도 아니고 돌아가며 현관 입구에서 담배 피우시는분들 때문에 저층 세대는 집안에서 계속 담배 핀것처럼 냄새가 진동해서 여름에는 정말 곤욕이에요..4. ..
'10.6.18 10:20 PM (121.161.xxx.245)공감 백배하네요
5. 어쩜
'10.6.18 11:04 PM (59.3.xxx.222)저희집 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며칠전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제의 담배피우는
아래층 여자랑 남자랑 함께 탔어요.
서로 오간 대화
아랫층 남자 -고개를 못들더군요.---죄송합니다.
아랫층 여자 -우리집은 담배 땜에 매일 싸워요 미안해요.
나 -세상에~ 나는 그 담배냄새 땜에 딱 죽을것 같아요.
그랬는데 소용 없어요 다음날 또 담배냄새가 올라옵니다
에혀~~정말 빌어먹을 인간들...6. 정말괴로워
'10.6.19 12:31 AM (222.110.xxx.165)담배가 정말 싫어 일부러 로긴했어요.
얼마전 분당 야탑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녹색신호등을 기다리는 젊은부부를 보았는데요
남편은 3-4살된 남자아이를 안고있고 여자는 임신한 배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담배를 다 피우곤 길바닥에 턱 버리고 횡단보도를 건너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제가 홍대근처에 20년 넘게 있는데 정말 요 몇 년전부터는 떠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길바닥, 버스정류장앞, 학교, 건물 구석구석, 지하철입구, 남자여자 할 것 없이 피워대죠.가래침까지 뱉으면서..정말 멀미나고 구역질나고 괴롭고 인상찌푸리게 됩니다.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은 것 1위가 담배예요..ㅜ.ㅜ7. 저희집두요
'10.6.19 12:39 AM (180.224.xxx.39)저희집도 비슷해요.
저희는 1층이라 길에서 담배피우는 냄새까지 다 들어와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담배냄새 나면 큰소리로"엄마~ 담배냄새나요!!!"하라구요.
요즘 문 다 열어놓고 살잖아요.
며칠전에 그렇게 해서 2층아저씨 멀리 쫓아보냈습니다.
온세상의 담배는 다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ㅠㅠ8. 저도 2층
'10.6.19 9:17 AM (121.166.xxx.204)현관 바로 윗집이에요... 그러니까 아래층은 없는 2층이죠..
집에서 담배 피운다고 쫓겨난 사람들이 죄 기어나와서 앞 뒤 현관에 기대서
담배 피웁니다.. 몇년 동안 참고 나니 이제 못참겠어요..
그래서, 창문으로 이야기 해요..
"죄송하지만, 다른데서 피워주세요.. 집에 담배냄새 올라옵니다.." 라구요..
듣는 사람 있고 안 듣는 사람 있겠지만, 그래도 좀 적어질까 싶어서요..
관리실에도 이야기 했어요.. 금연 표시 좀 크게 붙여달라고..
글고... 담배도 담배지만,... 여름에 시원하다고 바깥에 나와서 고요한 밤중에
큰소리로 수다떠시는 아주머니들, 애들.... 것두 좀 자제해 주세요!!!!9. 저도요!
'10.6.19 10:00 AM (125.177.xxx.193)아 어디선가 솔솔 풍겨오는 담배냄새땜시 죽겄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