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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장아찌..맛있는줄 모르겠어요..ㅠㅠ 맛이 너무 독특..
너무 향과 맛이 강해서...밥맛이 돌기보다....자꾸 손이 안가는데요
대체...명이장아찌가 뭐가 맛있다는건지...
제가 정말 가리는거 없이..너무너무 잘 먹고 먹는거 너무 좋아라하는데요
진짜..이 명이장아찌....입에 들어가면 목으로 술술 넘어가는게 아니라 목구멍을 한번 닫았다가 열게 만드네요ㅠㅠ
삼겹살에 싸먹으면 좋다고해서 그리도 먹었는데....음....목구멍이 닫히던데요..ㅠㅠ
곰취는 그래도 물 말아서 먹으면 술술 넘어가는데.
명이는...아무래도...제 취향이 아닌가봐요...
다른분들..명이장아찌...다 좋아하시나요?
1. ...
'10.6.18 9:06 PM (110.11.xxx.172)저는 비싼거라고 먹어보라고 내놓은거 처음 맛보았을때부터 진짜 아니었어요.
한잎먹고 뱉어버리고 싶은거 억지로 억지로 삼켰는데, 다른 분들은 잘 드시더라구요.
요새 유행인지 명이지 장만해놓은 집들 많던데 단 한군데도 땅기는 맛이 없었구요.
그래서인지 아무리 명이지 사진이 올라오고, 장아찌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도 전혀 안 땅겨요.2. 아...
'10.6.18 9:12 PM (121.182.xxx.91)그래요?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보쌈같은거 만들어서 싸 먹으면 맛있어요.
그렇게 독특한 맛이었나 싶네요.
그냥 마늘향이 좀 났나 싶었는데...3. --
'10.6.18 9:19 PM (211.217.xxx.113)저는 좋아했는데요...어느날 그거먹고 체해서 죽다 살아난 이후로는
보기도 싫어서 다 갖다버렸어요.4. ..
'10.6.18 9:29 PM (59.6.xxx.161)저는 무지 좋아해요 ㅎㅎ 삼겹살처럼 기름진 음식 먹으면 꼭 생각날 정도로요.
가족들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이게 은근히 비싸서 ㅠㅠ
근데 전 먹으면서 향이나 맛이 그리 특이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듯하네요~5. ...
'10.6.18 9:36 PM (118.47.xxx.233)저는 다들 좋아라 하는 전복이 싫어요.
잡식성이라 까다롭지않고 이것 저것 잘 먹는데
아무리 친해 볼려고 해도 친해지지가 않네요.
목구멍을 한번 닫았다가 열게 만드네요ㅠㅠ <-- 요부분이
공감이 가요 ㅎㅎㅎ6. 저도
'10.6.18 10:07 PM (110.11.xxx.67)처음에는 싫어했어요. 근데 자꾸 먹다보니 중독..
전 산초,방아잎도 좋아하는 식성인지라.. 좀 강한 맛을 좋아하긴 해요.
확실히 고기 먹을 때 명이가 있는 맛과 없는 맛이 틀리더군요.
요즘은 명이나물 없이는 고기가 반맛만 나요. 명이나물 같이 싸먹으면 한 맛이 더 나는 느낌...7. 흐흐..
'10.6.18 10:10 PM (116.41.xxx.74)명이짱아찌는 삼겹살에 먹어야지 정말 최고죠.. 전 입덧할때 명이에 삼겹살 먹은게 아직도 생각나요 삼겹살 뒷끝마져도 없애주는 명이 사랑합니다. 가격의 압박에 못먹어본지 언 2년째..ㅠ
8. 저는
'10.6.18 10:16 PM (112.148.xxx.223)엄청 좋아하는데..
삼겹살도 그렇지만 보쌈에 싸서 먹으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9. 쩝..
'10.6.18 10:18 PM (112.167.xxx.181)장아찌야 자기 입맛에 맞아야지요..
명이는 독특한 마늘향이 있어서 정말 잘 담그면 마늘장아찌 먹는 맛이랍니다..
마늘향 말고는 다른 독특한 향이 없어요..
뭔 맛으로 목구멍이 막힌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맛없는 명이장아찌를 드신듯합니다..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내년 봄에 생나물이 나오면 사서 직접 입맛에 맞게 드셔보세요..
명이는 장아찌도 장아찌지만 뭐니뭐니해도 생잎이 최고죠..
향은 마늘향이지만 마늘처럼 아린맛도 없고,
다른 잡내도 없음은 물론 대공은 단맛까지 나서
한번 쌈으로 먹으면 1킬로는 그자리에서 뚝딱~ 한답니다...10. 첨에
'10.6.18 11:06 PM (58.142.xxx.205)첨에 좀 향이 독특해서 적응 안되더니
두 번 먹으니까 갑자기 맛있어지던데요, 저는.
한 병을 세 번 먹으니까 바닥이 보이더라는..
그런데 손바닥만한 병 하나에 만 원은 좀 비싸던데요.^^;;11. 저도
'10.6.19 12:12 AM (124.195.xxx.147)고기랑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는데요..
횡성근처 고기집에서 주더라구요..
환장하면서 먹고 리필해 먹고 했더니 나중에는 더 줄수 없다고;;;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먹구 싶네요..12. 아직
'10.6.19 5:21 AM (67.168.xxx.131)맛이 적응이 안돼셔서 그럴지도
그리고 각자 입맛이 다 다르잖아요,
그러니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는거죠,
저도 많은 사람이 다 좋아하는거 못먹는것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