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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티스투타를 기억하시는 82님들 계신가요?
2002년도만 해도 바티스투타, 라울, 산타크루즈, 베컴, 또 누구더라...
하여간에 잘생긴 선수들이 한팀에 한명씩은 꼭 있었던 듯 한데...ㅋㅋ
어쨌든, 그때 제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린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바티스투타...이름도 어찌 그리 멋있는지..^^
스웨덴하고 비겨서 16강 못나가고
망연자실하고 그라운드에 앉아서 울던 바티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2005년도엔가 은퇴하고,
이젠 월드컵 무대에서 그를 볼수없다는게 많이 슬프네요...
그 갈기머리 휘날리면 경기하는 모습 한번만 더 봤으면 좋겠네요..
1. .
'10.6.18 8:33 PM (121.135.xxx.199)하앗! 원글님 저랑 취향 비슷하세요. 바티스투타 기억하죠.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 예수삘아냐 쯧' 하며 외면했지만, 전 좋아했답니다. 바티골. -_-;;;
그땐 정말 인물이 많았죠. 언급하신 선수들 외에도 누노고메즈, 콘세이상, 말디니, 오웬, 꺅..
부폰, 인자기나 피구도 끼워주는 사람이 있더만 제 타입은 아니라서.
당시에는 카시야스도 별로라며 제꼈는데 이젠 그가 남자;;가 되었고 워낙 인물이 없다보니
올핸 좀 올려줘야 하겠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외모적으론 산타크루즈가 최고에요. 암요.
이번 월드컵은 정말 인물 없어요. 그냥 보는거죠. ^^
아참, 호날두가 있군요. 예전엔 눈썹을 너무 다듬어서 혐오감마저 들었는데
요샌 정상눈썹으로 길러놔서 아주 멋진 남자가 되었습니당.
남자들은 여자 외모 맨날 따지고 있는데 저는 여자들도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용 ♡
물론 경기도 열심히 보죠. 전 드라마는 전혀안보고 스포츠경기 보는것은 너무 좋아해서..2. 아르헨티나
'10.6.18 8:36 PM (59.14.xxx.63)ㅎㅎ 점 하나님, 저하고 진짜 취향 비슷하시네요~
저두 드라마는 안봐요~~요새 축구때문에 잠을 못자요..
우리나라 경기도 아닌데 다른 나라 경기들 보느라고 말이예요..ㅋㅋ3. .
'10.6.18 8:45 PM (121.135.xxx.199)헉, 저랑 진짜 비슷하세요. ^^ 저도 세시반 경기 꼭 깨서 보거든요.
요새 남편한테 엄청 구박당해요. '축구광이야? 응? 축구광이야?' 이러면서 짜증내면서 도로 자요.
드라마는 도대체 뭔 재민지 모르겠어요..
그땐 올리버칸의 큰 입도 정겨웠고
칠라베르트도 너무 귀여웠는데 (운동 그만두고 완전 거구가 되었더군요.........)
힝..
아무튼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금발선수 몇몇이 멋진 허벅지와 더불어 야성의 미모를 빛냈죠.
지금도 독일경기 왔다갔다 하면서 보고 있답니다. ^^ 클로제는 아무리 봐도 정말 정이 안가요. 미남인가?;;;;4. 저는
'10.6.18 8:47 PM (116.40.xxx.205)외모는 안보는데 축구 선수들 플레이가 예전 선수들만 못하네요...
스타 선수들도 좀 약해보이고...
그나마 호날두와 메시가 좀 거론되는데 예전에 4대 미드필더
이런 선수들보다 훨씬 약해보이고...
그리고 전 호날두가 너무 싫습니다...
외모도 하는짓도 모두 비호감이에요...
축구팬들도 호날두는 까면서 보는게 제맛이라고 할정도로
밉상인 선수라고 봅니다...
바티스투타는 너무나 유명한 선수죠...바티골로도 유명하고^^
안티도 거의 없는 선수인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너무 보고 싶은 선수들이 많네요...
축구는 2002년부터 월드컵,해외축구 되도록이면 챙겨보는데
이번 대회처럼 시간이 남아 모든 경기 챙겨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근데 이번 대회가 젤 재미없어요...
지단이나 호나우두같은 실력도 출중하고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현란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안 보이는것도 안타깝고요^^
외모는 라울,베컴,오웬,모리엔테스,산타크루즈,트레제게,바티스투타등등
너무 잘생긴 선수들 많았죠...
하다못해 칸처럼 우락부락하게 생긴 선수나 호나우딩요처럼 못생긴 선수도
다 멋있어 보였는데 ㅎㅎㅎ
이번에는 실력이든 외모든 네임벨류든 정말 눈에 띄는 선수가 없네요...5. .
'10.6.18 8:51 PM (121.135.xxx.199)아 맞다, 트레제게! 진짜 귀여웠죠. 전 앙리도 좋아했지만 트레제게도 항상 유심히 봤어요.
그도 언젠가 경기 지고 울었던 거 같은데.. 호나우딩요도 유쾌했지요. ^^6. 트레제게는
'10.6.18 8:54 PM (116.40.xxx.205)부인때문에 더 유명했죠...
전 그 웃음이 좋았어요...
우리나라 월드컵때 2번이나 골대 맞추고도 미소짓던 그 모습...
진짜 호나우딩요 이번 대회에서 못 보는게 참 아쉽네요...
나이도 어린데...큰 선수가 될뻔했는데 참 안타까워요...
브라질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호나우두도 그렇고 호나우딩요도 그렇고
색을 너무 밝히다 보니 빨리 기량이 쇠퇴하는것 같아요...
아~이번에 잘생긴 선수 하나 있네요...
브라질의 카카^^근데 부진해서 안타까워요...7. ...
'10.6.18 9:30 PM (121.138.xxx.36)일단은 이름이 너무 멋져요 ,,,, 그리고 긴머리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캭
8. ,,
'10.6.18 9:36 PM (183.96.xxx.156)저두 딱 기억나는 이름이에요. 바티스투타 ㅎㅎ 님 찌찌뽕!
9. 30대 중반
'10.6.18 9:55 PM (124.50.xxx.64)마테우스 시절부터해서 축구 열심히 봤어요. 바티스투타도 한때 흠모했던 선수 중 하나였고 ㅋ
요즘은 호날두가 제일 좋아요.
장기인 무회전 킥도 좋고 발재간도 좋고 승부욕도 좋고...
영건 시절에 경기 지는 날 엉엉 우는데 잘 생긴 얼굴에 긴 눈썹에 매달리는 눈물 보고 ㅋ
그 청초함에 마음이 흔들거렸답니다
지금은 어릴때처럼 그렇게 엉엉 우는 모습을 볼 수는 없는데
잘 생긴데다가 몸도 완벽하고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요즘 레알 마드리드 경기 보는 재미가 쏠쏠 해요. 카카와의 여러 행각도 즐겁구요10. 아르헨티나
'10.6.18 9:55 PM (59.14.xxx.63)우와~~저처럼 바티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정말 이번 월드컵은 재미없어요..자블라닌지 뭔지 걔때매 골도 잘 안나고,
실력이든 외모든, 혼을 쏙 빼놓는 플레이어가 없네요..
메시는 잘하긴 하는데, 정이 안가요...ㅠㅠ 왠지 비호감..이유는 모르겠고요 ㅎㅎ
포루투갈 호날두는 지금은 이적했지만, 예전에 맨유 있을때도 다른 선수들은
다 맘에 드는데, 유독 걔만 비호감...ㅠㅠ
그리고, 점 하나님, 저두 클로제 멋있는 줄 모르겠어요...ㅎㅎ
2002년때 헤딩골 많이 넣고 해서 좀 유명해진것 같은데..하여간 좀 별로예요..^^11. 팜므 파탄
'10.6.18 10:46 PM (112.161.xxx.236)2002때 눈에 확 들어오는 얼굴이 있어 오빠에게 물어보니 바티...더군요.
웃는 얼굴이었는데 정말 잘 생기고 귀엽고 인상도 좋은 아주 매력적인 얼굴이었드랬어요^^12. 꺅
'10.6.18 11:04 PM (180.64.xxx.147)바티스투타...
82는 이래서 좋아요.
전 발락도 좋아해요.
듬직한 발락.
동독 출신의 꼭 K1 선수처럼 생긴 발락.
오늘 독일이 진다면 발락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13. 산타크루스
'10.6.18 11:15 PM (128.134.xxx.42)보고 싶어요.. ㅠㅠ 이번엔 선발은 됐으나 부상때문에 불투명하다던데..
그나저나 외모는 2002년의 산타크루스가 아니더만요..
언제 그렇게 컸니..ㅠㅠ14. .
'10.6.18 11:55 PM (121.135.xxx.199)발락,, 축구계의 맷데이먼;; 푸히히. 미남들이 그립습니당.
그나저나 마라도나 사위 아주~ 잘 생겼더만요.
마라도나 막내딸이랑 사고쳐서 애부터 가지고 (낳고인지) 살기 시작했죠. 이눔자슥..15. ㅋㅋ
'10.6.19 12:54 AM (125.177.xxx.83)라틴계 남자들이 잘 생기기 시작하면 죽음이죠..
바티스투타 잔디에 쭈그리고 울던 모습 지금도 선해요. 라울, 모리엔테스, 피구, 호아킨도 귀엽고 이탈리아의 가투조도 잘 생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