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yf소나타와 K5 어느쪽이 나을 까요?
기아의 k5는 외제차를 많이 본따 만든 느낌이 있고 차체가 크고 긴것이 중후합니다.
K5에 맘이 쏠리는데 타보신분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1. 연세가^^
'10.6.18 2:19 PM (203.235.xxx.173)대략 나이에 따라 달라질듯합니다. 저희도 소나타 새로 나온다고 했을때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젊은 취향으로 만들어(저희 40대) 안했거든요. 30대 이하? 혹은 30초반까지는 소나타도 괜찮을듯하구요. 아니시면 k5 혹은 내년에 새로 나올 그랜저 기다려보세요^^
2. 대세는 K5
'10.6.18 2:19 PM (180.70.xxx.13)신랑말로는 요즘 대세는 K5라네요. 가격대비 스펙이 후덜덜하대요. 전 차 스펙을 잘 모르는 편이라....들은대로만 얘기하면요. 회사 남자직원들도 K5가 낫다고 하고요...
전 우선 모양만 보이니;; YF는 암만봐도 선캄브리아대의 삼엽충 화석처럼 생겨서 맘에 안든다는...3. ..
'10.6.18 2:30 PM (124.197.xxx.138)제 주변은 k5 승~
4. 울 남편은
'10.6.18 2:32 PM (221.163.xxx.14)yf가 기분 나쁘게 째려본다고 싫다고..ㅎㅎㅎ
5. 삼엽충
'10.6.18 2:36 PM (175.112.xxx.53)소나타라고들 부르더라구요. 그러고 자세히 보니 정말 비슷....
라이트며 바디를 너무 유선으로 빼놔서 좀 품위 없어 보이는듯해요. 마치 한철 유행하는 옷같은 느낌? 젊은 층이라면 모를까 정 별로더라구요. 소나타 오너들께는 죄송~^^;;6. k5
'10.6.18 2:38 PM (180.71.xxx.175)내부 인테리어를 운전자쪽으로 약간 휘어지게 배치해서 운전하면서 조작하거나 네비 보기 편하겠던걸요.
웰컴 기능도 있어서 운전자 다가가면 사이드도 펴지고 ...폼 나잖아요 ^^7. 맘
'10.6.18 2:41 PM (210.102.xxx.9)우리 아들한테 한번 물어볼까요?
우리도 차 바꿀 때가 된 듯해서 앞좌석에서 남편이랑 둘이 이야기 하다가
나름 뒷좌석에 앉은 아들이 소외되는 듯 해서
너는 어떤 차가 좋으냐? 물었더니
자기가 좀 알아본답니다.
요즘 네이버 광고에 나오는 파인더검색으로 알아본다는 건지.
참, 제 아들은 일곱살이예요^^
알죠? 말문 트이면서 전조등이나 후미등만 보면 차 이름 알아맞추는 남자애들.
그런 아이 중에 하나예요.
얘 말에 따르면 요즘 차는 너무 둥글어서 싫대요.
쏘나타도 예전 nf 시리즈가 좋지 yf는 싫대요.
80년대 프라이드 모델을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어느날은 같이 길 가던중 마침 연두색의 마티즈랑 모닝이 나란히 주차되어 있길래
어느 차가 더 마음에 드냐니까, 전조등 모양을 보고 착한 표정의 ㅇㅇㅇ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ㅋㅋ8. 저희집도
'10.6.18 3:56 PM (202.30.xxx.232)차 바꿀때가 되어서 남편이 한참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했는데 K5가 젤 낫대요.
그거 나오면 산다고 나오기전부터 기다리더니 막상 나오니까 초기에 사는건 위험하다고 또 기다리고 있네요.
일단 모 디자인이나 그런걸 떠나서 엔진 자체가 달라서 연비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엔진이 소음은 조금 있다고 하구요.9. 맘님~
'10.6.18 4:40 PM (110.10.xxx.207)이런 질문에 그런 답은 좀 아닌듯싶네요.
저도 차 바꾸려고 요즘 알아보고 있는중이라 답글 열심히 읽다가
우리 아들에게 물어볼까요? 해서 아들이 자동차 연구원쯤 되는 줄 알았네요.
그런데 보니 일곱살...~~~~
좀 유치하고 놀림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희 아들 둘다 5살부터 차 앞부분만보고도 이름 다 알아맞췄어요.
남자아이들이 그런 아이들이 더러 있어요. 알루미늄 휠 모양도 정확히 알고요.
좀 까칠 한 듯하지만
이런 질문에 어울리는 답글은 아니네요.
아이가 너무 기특하고예쁘시면 그냥 자게에 우리 아들 참 신기히고 예쁘다고 통글로 올리세요~ 그러면 모두들 신통하고 똑똑하다 함께 기뻐해줄거예요~10. 맘
'10.6.18 5:30 PM (210.102.xxx.9)앗... 다큐를 제가 개그로 받아서 죄송하네요.
아주 진지한 이야기는 아니라 흰소리도 좀 첨가한거예요.
주절주절 말하기 뭣하긴 하지만
차 선택하시는 원글님의 고민 읽다보니, 우리도 현재 차를 고르는 중이었고
그러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리 아들 얘기까지 하게 되었네요.
사실 윗분들 쭉 하신 말씀들... 곡선을 남용한 yf 보다 K5가 낫다는 걸 쓰지는 않고
아이 말을 빌려하다 보니 빙돌아갔네요.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