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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살면서 수입차 타고 다니는 사람..
소개해주신 분도 자세히는 모르는 분이라서..-.-;;;
오피스텔(월세인지 전세인지 자가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사는데..
수입차(bmw 5시리즈-신형) 타고 나왔더라구요..
키도 준수하고 외모도 준수하고..
근데 전 고정관념이 있는지.. 무슨 오피스텔 살면서 수입차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이 이상할수도 있어서 여쭤요.. 제 고정관념일까요?
제가 오피스텔을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가싶기도 하구요..ㅠ.ㅠ
1. ..
'10.6.17 10:36 PM (124.60.xxx.142)리스일 가능성 99.9%로 보입니다.
2. 자세히
'10.6.17 10:36 PM (203.170.xxx.84)모르는 사람에게 왜 소개를 받아요?
오피스텔살면 외제차타면 안되나요?
두가지다 이상하네요3. ..
'10.6.17 10:36 PM (183.102.xxx.165)오피스텔 대부분 월세인데....
월세 낸다면 그만큼 수입이 빠방하단 얘기에요.
요즘은 꼭 오피스텔 사는데 웬 수입차??? 하는 등식은 성립 안 하는거 같아요.
대신 여전히 오피스텔 + 수입차 등식=사업가라는 등식은 쫌 성립하네요.4. 헐...
'10.6.17 10:39 PM (115.143.xxx.96)오피스텔월세알면서하시는소린지..?
5. ..
'10.6.17 10:39 PM (122.252.xxx.185)편견 맞아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소개를?? 이 등식 또한 성립이 안 되네요.6. 푸른꽃
'10.6.17 10:40 PM (203.171.xxx.99)아뇨 전혀 이상하지않아요..
임대아파트살면서도 외제차 타는사람 아주 많더라구요..7. ㅁ
'10.6.17 10:43 PM (61.102.xxx.239)일단 만나보시고
뒷조사 들어가보세요..8. ,
'10.6.17 10:44 PM (122.36.xxx.41)일단 만나보면 결론 나올듯.
우선은 그분과 그 다음만남을 해보심이....
그전엔 모두 추측일뿐....9. .
'10.6.17 10:46 PM (121.174.xxx.186)타워팰리스도 오피스텔로 등록되어있어요.
10. 오피스텔
'10.6.17 11:06 PM (61.81.xxx.14)월세가 얼마나 비싼데요
혼자 사는 남자 일 수도 있잖아요
그 무엇보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왜 소개를 받나요11. ...
'10.6.17 11:18 PM (58.120.xxx.53)원래 집이 부자고 부모에게서 독립해서 오피스텔 살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사 준 아파트는 전세나 월세주고 있구요.
제 친구가 그래요. 집 부자, 부모님 형제 자매들 차 모두 고급 외제차, 도곡동에 본인 아파트 월세주고 있고 본인은 회사 근처 오피스텔...
혹시 심한 부자 아닐까요? ㅎㅎ12. ;;
'10.6.18 1:53 AM (110.8.xxx.12)서울 중심이긴 하지만 저 사는 오피스텔 월세가 15평에 1000/150입니다; 본가랑 멀거나
지방이어서 걍 따로살고 싶어서 등등 나와 살 이유는 각자 많겠지만 서울에 오피스텔 월세
자기가 내는 사람 돈 잘 버는 거 맞을텐데요. 여기 오피스텔도 14-30평인가밖에 안되지만
외제차 많은데요.. 물정에 좀 어두우신 듯..;;;13. 헐~
'10.6.18 6:45 AM (114.207.xxx.49)저 오피스텔에 살아요. 신형 외제차 무지 많아요~~국산차도 중대형이상, 중소형 거의 없어요.
아파트보다 편리하고 층간소음등도 훨씬 적어요. 단지 관리비가 비싸다는???? 결론 전월세 살더라도 경제력...만만치 않은 듯!!!14. .
'10.6.18 9:12 AM (124.49.xxx.214)오피스텔 살며 외제차를 탈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걸 신경쓰여하는 걸 보니 그 분과는 사고방식이 안 맞을 겁니다.
그냥 인연이 아닌갑다 하세요.15. 어..
'10.6.19 2:15 PM (114.200.xxx.81)오피스텔 얕잡아보시는 거 같기도 하고요, 또 남자들 혼자 살면서 아파트는 싫을 수도 있지 않나요. 부녀회니 뭐니 아파트 관리실에 뭐 어째라 저째라, 광고 방송 하는 것도 싫고..
오피스텔 살아 봤는데요, 오피스텔은 진짜 일절 관여 안해요. 오피스텔 주인들 모임은 있는데 입주자 모임 이런 건 없던데요. 자주 바뀌어서 그런지.. 그래서 혼자 사는 남자 같으면 괜히 앞집 아줌마가 쑥덕거리는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이 더 살기 좋을 거 같아요. 쏘쿨~ 한 거죠.
빌라형 원룸이면서 수입차는 뭔가 안맞는다는 생각 들지만 진짜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오피스텔이면 이해가 되어요. 저도 그래서 오피스텔 살았거든요. 주인, 이웃의 간섭이 일절 없어서..
그리고 월세 살면 부자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맞아요, 그래서 강남의 비싼 오피스텔은 3종류입니다. 진짜 부자인 재력가, 화류계(조폭), 사무실. 하지만 아무리 월수입이 많아도 월 몇백씩을 월세로 낸다고 하면 돈이 아깝죠. 그런 점에서 코드가 안맞는다고 할 수 있는 거구요.
남자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만나보세요. 지금 한두번 만나고 결혼 결정해야 하는 건가요?
저 같으면 남자로 안느껴져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할 것 같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 한 둘 있으면 제가 모르는 세상을 또 알게 되어서 신기한게 많더라구요. 결혼은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 게 좋지만 친구는 다양할수록 좋잖아요. 나하고 비슷한 친구만 있으면 또 세상 사는 폭이 좁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