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원에 보내놓고 몰래 감추어 놓았던 맛있는 라면에 물부어
식탁으로 옮기면서 "이러다 이거 쏟으면 82에 글올려야 하는거 아냐? "
몰래 라면 먹으려다 쏟았어요... 하고..ㅋㅋ
냄비 정리하고 식탁에서 컴으로 옮기는 순간!!!!!!!
진짜 퍽 하고 떨어져서는...으허헝~
무릎 안쪽이 뜨거운건 그렇다 치고 저 국물... 작은 컵라면이 아닌 큰 사이즈...ㅜ.ㅜ
걸레질 하면서 100번도 더 뇌었네요..
"입이 방정 인거야?"
"82 하산할때가 된거야?"
아우...
요즘 혼자 82에 올릴 글 연습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깜놀 하는데 현실로...ㅜ.ㅜ
예를 들면 이상한 사람을 보면
"오늘 마트에서 진상을 봤어요..어쩌고.."
모임하다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면
"오늘 모임에서 진상을 봤어요.."
이런식..
아놔~ 이거 뭔일 인가요?
자리 하나 펴야 하나요????
이제 하산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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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산 해야죠???
아~놔... 조회수 : 525
작성일 : 2010-06-17 18:01:46
IP : 211.19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섯
'10.6.17 6:15 PM (110.13.xxx.239)ㅋㅋㅋ
갑자기 하산을 하시게 되면 병이 커지는 줄로 아뢰오~~~
따라서 하루에 한 발자국씩만 내려가셨다
다 내려가면 다시 한 발자국씩 올라가셨다를 반복하시면 되옵니다~~~ ^^2. ㅋ
'10.6.17 6:21 PM (58.227.xxx.121)저 그렇게 된지 벌써 몇년 됐는데도 하산 못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제목만 딱 봐도 댓글이 막 예측이 되요. 대부분 맞구요. ㅋㅋㅋㅋㅋ3. 아~놔...
'10.6.17 6:40 PM (211.196.xxx.26)ㅋㅋㅋㅋㅋ 조금씩 내려갈게요~~~
제목만 봐도 댓글 예측!!! ㅋ님 졌습니다..철푸덕....OTL4. ㅋㅋㅋ
'10.6.17 7:03 PM (119.70.xxx.132)댓글 보다 혼자서 큭큭큭~~누가 보면 정신나간 사람인줄 알 거예요...82님들 넘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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