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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된 뉴라이트 단체, 공익사업 지원금 ‘싹쓸이’

납세거부하고싶다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9-06-24 10:00:29
정부, 심사과정 비공개…에산 낭비 나몰라라
뉴라이트 계열인 민생정책경제연구소(민생연)는 올해에만 정부·기업 등이 내놓은 소액대출·사회적기업 관련 비영리 공익사업을 3개나 따냈다. 설립한 지 7개월 만의 놀라운 성과다.

민생연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던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지난해 11월 ‘새 가치 제시와 민생 살리기’를 목표로 내걸고 설립한 단체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지낸 김진홍(68)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민생연이 따낸 사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외형적 성장의 뒤편에 정권 차원의 밀어주기가 있었음을 짐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 전문인력 없이도 사업 따내는 수완
민생연은 보건복지가족부가 18일 발표한 ‘희망키움뱅크 2차 사업’(총액 125억2000만원 규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무담보 소액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희망키움뱅크 사업의 전체 예산을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15배 이상 늘렸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내놓은 사업기본계획에선 ‘수행기관의 역량 미성숙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사업기관 선정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우려했다.

이런 우려를 했음에도 복지부는 이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이 없는 민생연을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민생연을 선정하면서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 전담팀 구성과 인건비 과다책정 부분 개선 필요’라는 조건을 달았다. 민생연이 아직 소액 창업자금 대출사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복지부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밑에 알바 무료급식이 예산낭비라면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 되나?
IP : 203.239.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납세거부하고싶다
    '09.6.24 10:00 AM (203.239.xxx.10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6...

  • 2. 정말
    '09.6.24 10:07 AM (118.176.xxx.15)

    이민가고싶어요

  • 3. 월남치마
    '09.6.24 10:09 AM (211.253.xxx.18)

    총 한자루 사고 싶다...빵!!!!!

  • 4. 저도
    '09.6.24 10:10 AM (219.241.xxx.11)

    정말 세금내기 싫어지네요.. 저런 것들이 다시 활개를 치는 세상이 됐다니....오호 통재라..

  • 5. 정말
    '09.6.24 10:10 AM (118.176.xxx.15)

    이민가고 싶어요
    복지부가 인정한바대로 마이크로 크레딧 전담팀 구성도 안되있고 인건비도 과다 책정되어있다는건데 눈먼돈이라 수백억쯤 껌값이라 이건가
    하긴 수십조원으로 국토 망칠 작정인 인간들이 이 정도야...
    촛불집회한 단체들 지원금 없애고 이런데 쏟아붓고 있었구먼
    에라 이 쥐새끼같은 놈들아

  • 6. 이성이
    '09.6.24 10:26 AM (121.188.xxx.228)

    마비된 것들이죠
    어려운 형편에 늘 남의 신세를 지면서도 장로가 대통령이된다고 좋아하는 이웃.그런 사람이 정신차려야 할텐네 다음 선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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