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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할때,혀짧은 소리를 내는데요..-병원문의
심각한 건 아니지만..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어떠냐고 하시네요...
안에 구강구조가 문제가 있다면..
혀밑에..그 뭐죠?? 혀와 연결된 뿌리부위를 좀 떼어주면 된다고 하구요..
전문적인 병원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ㅜㅜ
1. 답글
'10.6.17 5:34 PM (211.252.xxx.19)이비인후과에서 해요
일단 혀 길이 보구 혀 길이의 문제가 아닌거 같으면 안해주더라구요
발음의 문제가 있으면 언어 교정하는데 다녀야 하구요2. .
'10.6.17 5:37 PM (121.148.xxx.92)저 아는아이 이빈후과가서 혀밑에 쪽을 잘라주던가 그거 수술한거 같던데요.
잘모르겠는데, 좀 알아보세요.
좋아졌어요.3. ㅡ,ㅡ
'10.6.17 5:39 PM (222.232.xxx.216)저 과외하던 아이도 그랬어요.
딴아이들과 다르게 미묘하게
발음이 어눌해서 어머니께 병원에 한 번 가보시라고 해서
어린이 병원에 가셨는데...
혀밑 쪽 잘르고 왔더군요.
병원 한 번 가 보세요.4. ^^
'10.6.17 5:42 PM (124.80.xxx.192)설소대수술입니다~
유치원다닌다면 설소대수술후 언어교정도 같이 받아야 할 듯 싶은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말하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고들 한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도 해주지만 혹시나 싶으시다면 의뢰서 가지고 가셔서
종합병원을 내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5. 음.
'10.6.17 9:45 PM (121.147.xxx.217)아이에게 메롱해 보라고 하시거나 혀를 입안에서 안쪽으로 말아보라고 시켜보세요.
수술해서 설소대를 끊을 정도면 메롱할 때 유난히 혀가 짧게 나오구요,
혀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지 않아요.
그런데 육안으로 보시기에 다른 아이들과 별 차이없이 혀가 길게 나온다면
그건 구조상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말버릇이 그렇게 잡힌 경우가 되겠지요.
설소대시술은 아직 아이가 어리니 소아과에서 먼저 진단을 받으시면 되는데
인터넷에서 "하정훈 소아과" 검색하시구요, 그 사이트 가면 설소대 시술 전문병원이 있어요.
아이앞으로 태아보험 들어놓으셨으면 약관 살펴보세요.
특약에 선천성 이상 수술 보장이 있으면 백만원 보장받아요.
그리고 어른들 생각에는, 아니 어떻게 혀 밑을 잘라? 얼마나 아플까!! 싶지만요 ^^
해부학적으로 혀 아래 그 부분에는 신경이 없어서 아프지 않답니다.
그래서 돌 이전 아가들은 그냥 엄마가 뒤에서 꽉 붙잡고 의사가 메스로 톡 잘라요.
하지만 좀 큰 아이들은 의사가 메스나 레이저기를 들고 다가오는 것 자체가 무서워서
몸부림치다가 다칠 수가 있어서 보통 전신마취를 하는 병원이 많다고 합니다.
음.. 저 의사냐구요?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느냐구요?
흑흑 저희 시댁쪽 유전으로 아기가 혀가 심히 짧아 9개월에 병원가서 수술시킨 에미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