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일이면 마지막 남편월급날이네요..ㅎㅎ
나이 38에 자기일 하고 싶다고해서, 몇달을 말렸는데...그 고집 ㅠ.ㅠ
백수가 되는 남편..
어젠 회사 송별회한다고 술마시고 집에도 안들어오셨고..
오늘은 팀회식이라...축구보고 온다고 니 혼자 축구보라고 전화왔네요.
휴... 밉다밉다하니....
아이패드겨낭해서 어플개발한다고, 고시원 잡아놨어요...흐미..
남들보다 좀 기발하고 특이해서 내심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대박터트린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데..
밑져야 본전이니,,,, 사업자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5개월 시간 줬어요..
그안에 답을 못주면 , 빨리 직장구하라고..아님 시댁에 알려버릴꺼라 협박했어요....
82님들..
생활에 필요한 거 바로 바로 확인했음 좋겠다하는거 있으신가요?
제가 82에 빚을 많이 진 사람이라...
남편보고 시범삼아 만들어라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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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는 남편.... 못말렸어요.ㅠ.ㅠ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0-06-17 13:36:57
IP : 116.4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깍뚜기
'10.6.17 1:38 PM (163.239.xxx.221)제목보고 '마지막 남편" 이라고 하셔서 깜놀 ㅋㅋ
2. 원글이
'10.6.17 1:38 PM (116.41.xxx.192)오해하실까봐...고쳤어요.ㅎㅎㅎ
3. 아이패드 갖고 있는
'10.6.17 1:41 PM (122.44.xxx.102)이..가계부 어플이 있으면 좋을 것같아요...
이미 외국껀 있는줄 모르지만..^^4. 으음...
'10.6.17 1:53 PM (115.136.xxx.238)혹시 이미 있는지는 모르지만
칼로리 계산해주는 건 어떨까요?5. ㅋ
'10.6.17 1:56 PM (121.130.xxx.42)전 제목과 첫줄만 보고는 27억 대박난 분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나이 38에 자기일 하겠다는 소신. 그리고 응원해주는 아내.
두 분 멋지십니다. 진짜 대박나세요~~!!!6. 파이팅
'10.6.17 1:56 PM (59.10.xxx.69)좋은결과 있으시길^^
우리신랑도 그만두고 경매공부하고 있어여 ㅋㅋㅋ7. ^^
'10.6.17 2:11 PM (116.40.xxx.70)저 칼로리 어플 있는데요...
계산도 되나? ㅡㅡa
제 동생도 대학생인데 어플 개발중이에요...
자기네 과 학생들 70%는 다 취직 준비안하고 그거 개발하느라 난리래요..
어떤 친구는 벌써 돈 벌구요...
근데...그게 10명에 한명 성공할까말까래요...
제동생도 요즘 푹 빠져있는데...얼마나 갈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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