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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실 분
전 못 보았는데
내용 좀 잘 설명 해 주실 분?
시엄마가 그러니까 하녀랑 아들이랑 일부로 자게 한건가요?
전인화는 남자 비서랑 불륜으로 아들을 낳았다는건가요?
1. ...
'10.6.17 9:54 AM (121.138.xxx.188)일부러 시엄마가 그런게 아니고... 일이 벌어지는데 모른척 해주었다가 되겠고요.
사모님은 남자비서와 원래 소시적에 알던 사이. 점치는 이가... 남편과는 죽어도 아들 안 생긴다. 다른 사람이면 모를까 했다고... 열받는 일 생긴 다음에 남자 비서랑 ㄱㄱ.
너무 상투적이라 보면서도.. 아 뭐야. 드라마 전개 왜 이래... 이랬어요. ㅋㅋ2. ..
'10.6.17 10:10 AM (218.39.xxx.121)일하면서 소리로 잠깐씩 들은 소감...
아무리 오만가지 전문직을 이용해 드라마를 내세워도
'미워도 다시한번'재탕은 벗어날 수 없구나....
아무리 준혁학생이라도 기다리기 어렵겠는걸...했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인지, 드라마의 현실인지.....3. 제목
'10.6.17 10:14 AM (122.35.xxx.227)제목이 웬지 명랑드라마일거 같아서 보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아직은 명랑한게 별로 없었어요
게다가 어제 나쁜남자도 안해서 어쩔수없이(?)본방사수하게 되던데요
윗님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시어머니랑 전인화랑 원래 사이가 좀 뜨악해요
첫애딸 낳고 둘째부터 아들 바랬는데 둘째도 딸..시어머니가 안그래도 마땅치 않은 며느리 집안대이을 아들하나 못 낳는다고 더 싫어하죠
전문적 점술인은 아닌거 같고 무신 도자기 만드는 할아버지 인거 같던데 그 할아버지가 전인화한테 "너하고 네 남편사이엔 아들이 없다 네 남편이 밖에서 아들을 낳아온다면 모를까..너도 마찬가지..다른 남자 아이면 모를까 네 남편하고 네 사이엔 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다" 고 얘기해요
그러던 와중에 전광렬이 전미선(탁구엄마)이랑 일을 벌이고 그걸 보고 시모는 모른척 해주고 큰딸이 그 모른척해주는걸 봤죠 큰딸이 전인화한테 얘기해서 시모가 뒤에서 조종한줄 아는 모양이더라구요
전인화 열받아 있는데 마침 전광렬 비서가 눈에 들어오고 안그래도 알던 사이에다가 그 도자기 할아버지 말이 생각나서 냅다 일 치르죠
전인화가 전광렬비서한테 탁구엄마 임신중일때 병원가서 애 유산시키라고 시키는데 탁구엄마가 도망가서 탁구를 낳아요
전광렬비서가 거기까지 쫓아와서 없애려고 하는데 탁구엄마가 탁구(막 낳았을때에요)안고 있는거 보고 맘이 흔들려서 다시는 거성식품 근처에 얼씬도 말라 그땐 아이도 너도 무사하지 못하다고 보내줘요
세월이 뻥튀겨서 탁구네 거성식품 지방공장에 다니는 사람네 집에 세들어 살게 되고 그집 아들이 자기 아빠가 빵공장 다닌다고 자랑해서 빵공장 가서 빵을 마구 집어오다가 하필 회장님(전광렬)앞에서 걸려서 도둑으로 찍히게 되지만 나중에 탁구가 돈 갚는다고 가지고 가서 전광렬이 좀 대견하게 봐요
탁구라는 이름을 듣고 (전광렬이 탁구엄마 임신중에 애기 낳으면 탁구라고 이름지으라고 얘기해주거든요)알아보라고 비서 시키는데 비서가 미리 손쓰려고 하니깐 탁구엄마 도저히 안되겠어서 탁구를 아예 그집으로 들여보내 버린거에요
대충 썼는데 잘 썼는지 모르겠네요4. ..
'10.6.17 10:21 AM (218.39.xxx.121)결국 유전자 조사로 본부인 아들은 내쳐지고, 전광렬은 자신의 자식이다, 함서 탁구를 심적으로나마(재산은 없이, 허나 내 아들은 너다...함서..) 감동적으로 받아들여지는게 막판이겠군요....
뭐 이런 구한말까진 아니더라도 60년대 드라마라니....
너무 시각이 남성편향이군요...5. ..
'10.6.17 10:55 AM (118.216.xxx.132)다른 분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전 그다지... 제 안에 여자 컴플렉스가 있는지 그냥 보면서
부담스럽더라구요6. 전인화
'10.6.17 11:53 AM (202.30.xxx.226)온화한 역할에서 한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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