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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직장 경조사비...

짜증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0-06-16 16:32:05
맞벌이에요
저는 직원이 몇 안돼는 곳이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라 경조사 생길일이 거의없어요
(애사의 경우는 빼고요)

반대로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는
직원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게 팀별로 좀 나뉘어서 일하는 방식이고요.
지금의 회사 이직해서 일한지 2년 되었는데
그 사이 경조사비는 정말...

작년까진 두달에 한번꼴은 되었던 듯 싶은데
올해는 거의 한달에 한번이네요.


직장동료 조부모상
직장동료 둘째 아이 돌잔치
직장동료 결혼
직장동료 결혼...

남편 평균 근무시간 8시 30분에서 8시 30분.  
토요일도 근무시간은 마찬가지에  격주로 쉬던 것도 없애고 계속 일하는 걸로 바뀌고
겨우 일요일만 쉴 수 있어요.
급여는 실제 받는 금액이 248만원 정도인데  여기에 식대도 포함이지요.
딱 저 금액만 받아요.  상여고 수당이고 일절 없고 명절비 십원 한푼 없고요.
중식이라도 좀 제공하면 다행인데  점심도 사먹어야 하지
게다가 업무용+출퇴근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녀서 유지비도 상당하지.

이거빼고 저거빼면 정말 ...

그런데다 매달 무슨 경조사가 그리 생기는지  에혀...

올해는 자꾸 나가는 해인가봐요.
제 급여가 인상되어서 좋다고 생각했더니 계속 이거저거로  돈나가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급여 오르기 전보다 더 나가는게 많은지..


남편 직장 동료라곤 하지만 워낙에 이직률도 높아서
결혼하고 한두달 후에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아기 돌잔치는 둘째까지도 기본으로 계속 하고.

우린 아직 아이도 없는데.  하긴 나중에 아이 생겨도 돌잔치는 안할거지만...


여튼 올해는 정말 계속  지출이 생기네요.
IP : 211.195.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6 4:50 PM (110.9.xxx.249)

    남편 친구 때문에 든 보험에 그 친구가 빌려간 돈에..
    그런 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요.

  • 2. 제생각엔
    '10.6.16 5:20 PM (122.37.xxx.51)

    친한사이.부부가 서로 알고 왕래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기본적인것만 해도 될것같은데요
    결혼식, 돌은 첫째까지만,
    생각있는사람이라면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고 말아야죠
    주변에 부담주는거잖아요

  • 3. 제가
    '10.6.16 5:40 PM (175.114.xxx.223)

    그래요
    정말 박봉에 쪼달리는데
    사방팔방에서 경조사가 장난아닙니다
    3만원씩 하는데 그 코묻은 돈도 모이면 부담되더라구요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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