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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 비만입니다.

진지하고오래된 고민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0-06-16 12:45:41
참으로 오랜시간동안 저를 방치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요즘따라 더더욱.
기억이 닿는 한 늘 지나치게 건강하고 남다른 발육상태로 살았어요.
살만 빼면 정말 이쁠텐데 라고 걱정해주는 말이
이쁘다는 말인 줄 착각하고 살았구요.아니 착각하고 싶었던게 맞는 표현같아요.
성격 좋다는 말, 그게 칭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정말루 이제 더 늙기전에 살을 빼고 싶다는 열망이 간절합니다.

워낙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는 스타일이라 정신과를 가야하나 할정도 인데...

비만클리닉이란 곳을 가면 될까요?

경험담이나 추천해주실 만한 믿을만한 클리닉 소개 부탁드려요.
오늘따라 출근길에 쇼윈도에 비친 뚱뚱한 몸이 자꾸 생각나고 이런 상황이 화가나네요.

IP : 222.106.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6 1:03 PM (203.142.xxx.241)

    클리닉 같은게 효과가 별로 없어요.
    운동+식이요법을 하셔야합니다..

  • 2. 저랑
    '10.6.16 1:11 PM (125.182.xxx.132)

    다이어트해요.
    여기에 사흘에 한번씩 경과를 올리고요.
    저도 민감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마구 먹어대거든요.
    한방 다이어트, 클리닉, 단식 다해봤는데 돈만 버리고 여전히 초고도 비만이에요.

  • 3. ^^
    '10.6.16 1:14 PM (221.148.xxx.161)

    어려운 결심하신거 축하드리구요
    저도 일생을 다이어트하는 사람으로써 이왕 맘 잡수신거 얼른 시작하세요
    제가 해보니 그나마 좀 나이가 어릴때는 다이어트가 잘 됬는데 나이먹어서(40넘어)하자니 힘은 힘대로 너무 들고 살은 그에 비해 빠지지 않고...암튼 점점 어려워 지더라구요

    스트레스성으로 폭식하시는 스타일이라면....조심스럽게 병원 처방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약물이 좋은건 아니지만 초고도 비만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일단 어느정도 몸무게를 줄이는게 관건인데...참 인간의 의지란게 별거 아닐때도 많아서요
    그리고 다이어트란게 솔직히 그 자체로 극한스트레스 상황(식이요법)인데 스트레스에 폭식하시는 스탈이라니 그쪽도 함 생각해보세요
    저는 좋은 클리닉은 모르겠는데...일단 좋은 클리닉가셔서 몸 건강상황등 전반적인것을 체크하시고 시작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 4. 싱글~
    '10.6.16 1:16 PM (59.15.xxx.174)

    다이어트에 절대 왕도는 없습니다.
    제 친구중에 2년에 걸쳐서 25키로 감량한 친구가 있는데요~
    지금은 완전 날씬해져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친구는 철저한 식이와 꾸준한 운동을 2년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데요~
    님도 날씬해진후 모습을 상상하면서 도전해보세요~ 파이팅 ^^

  • 5. 음...
    '10.6.16 1:17 PM (218.153.xxx.186)

    병원에서 진단은 받으셨나요???
    대사증후군이라든지 병때문일 수도 있고..
    비만의 원인을 찾으셔야할 것같네요..
    초고도비만이시면 혼자서 살빼는건 무리이실 것 같고
    병원이라든지 헬스클럽이라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네요...

    저도 요즘 살 빼고 싶어서 운동중인데..
    직딩이라 식이요법하기도 쉽지 않고..
    허벅다리를 점점더 굵어져서 작년입었던 바지(거의 단벌임..)
    도 속바지가 틑어졌어요..ㅠ.ㅠ

    왤케 자꾸 부푸는걸까... 슬퍼지네요...
    저도 좀 더 해보고 안되면 (지금은 비만정도...)
    저도 헬스클럽이나 병원 찾아볼까 생각중임니다...

  • 6. 경험자
    '10.6.16 1:24 PM (220.72.xxx.167)

    클리닉이 처음에는 효과가 있지만 금방 요요와요. 순식간에...

    우선 식사에서 소금과 육류를 줄여보세요.
    두번째는 탄수화물 가운데 빵, 과자, 국수(특히 라면) 종류를 끊어보세요.
    요기까지 하는데 저는 2년 걸렸어요.
    수도없이 금단현상에 시달렸어요. 절대 쉽지 않은데, 이거 넘으면 다이어트가 아주 쉬워져요.
    제 경험으로는 다이어트의 적은 칼로리보다 염분인 것 같아요.

    위에 말씀드린 거 안먹는 대신 과일, 채소, 한식으로 바꾸었어요.
    단백질 종류는 주로 두부, 생선, 삶은 계란으로 대치...
    점심때 밖에서 먹는건 비빔밥과 된장찌개 백반 정도...
    외식할 때 소금 양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각했어요. 비빔밥에 고추장없이, 찌게는 국물빼고 건더기만 먹었으니까요.
    대신 먹는 양은 그다지 많이 줄이지 않았어요.
    소금하고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강해서 식사 패턴을 바꾸는데 엄청 힘들고 오래 걸려요.
    가끔 불량식품(전 피해야할 종류는 이렇게 불러요)이 땡기면 한두번 그냥 먹다가 다시 돌아와요.

    운동 안해도 이정도만 바꿔도 금방 티나게 달라져요.
    여기다 걷기 운동만 조금 해도 무서울 정도로 살이 빠졌어요.
    아마 보통분이라면 이정도로 잘 안되겠지만, 초고도라니 이정도만 바꿔도 금방 달라질 거예요.

    살 빠지는것보다 더 좋은건 몸이 가뿐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져서 화를 잘 안내게 되요.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니 훨씬 쉽게 된답니다.
    저는 육체적 변화보다 심리적으로 더 많이 변화된 걸 느껴요.

    조급하게 두달에 10kg빼겠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끝없는 요요와 자괴감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길게 멀리, 살보다 몸이 편안해지도록 하겠다 생각하시면 훨씬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상상할기 힘든 요요에서 벗어난 경험자로서, 아직도 마루타 실험 중인 한사람으로써 한말씀드려요.

  • 7. eco
    '10.6.16 1:29 PM (119.69.xxx.155)

    제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론 이거 하나로 해결안됩니다. 많은 도움이 된다는 말이에요.
    식후에 '비타민C 분말 + 키토산'을 가루녹차와 함께 드세요.
    키토산이 몸속의 지방을 흡착해서 함께 배출됩니다. 운동으로도 빼기 힘든 지방을 뺄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분말을 같이 먹으면 키토산의 지방흡착 능력이 더 배가됩니다.
    그리고 비타민C와 녹차를 같이 먹으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3배 이상 더 잘 흡수됩니다.
    서로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조합이죠.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 8.
    '10.6.16 1:30 PM (220.85.xxx.226)

    성공했습니다.
    평생 뚱뚱 소리 들었습니다.
    근데 1년동안 17키로뺐습니다.
    정말 긴시간의 외로움입니다.
    매일 그래프 그리면서 했습니다.

    꾸....준....히......
    이 단어만큼 다이어트의 정답은 없습니다.
    단시간 굶기 했었죠. 요요 300%옵니다.
    항상 칼로리 생각하시고, 움직여야 합니다.
    굶기 말고 채소 생활화 하고 운동 지쳐 쓰러질정도로 하면 됩니다.

    가끔은 스트레스 받죠 , 한 걸음도 걸을수 없을정도로 피곤하면 하지마세요.절대
    근데 다음날 단 30분이라도 하세요.꼭

    저도 매일 같은 다이어트 얘기 지겨웟어요.말은 쉽지 근데 힘은든다..했었어요.
    근데 다른 답은 없습니다.그게 정답입니다.
    아침 꼭 먹어야합니다.
    점심 아침보다 약간 적게...
    저녁 굶거나 아주 그지같이....
    그리고 단 30분 운동 하세요가 아니라...해야만 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잠이 안 와야 살이 300그램 빠질까 말까 입니다.

    지금 솔직히 너무 행복합니다.
    일단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요.너무 이쁘다구
    평생 못 들어볼줄 알았어요.항상 언니들한테 비교당했는데.
    이젠 언니들이 너 이쁘다구 난발을 합니다.
    그런 쾌감 꼭 느끼시길 간절히..간절히 바랍니다.
    화이링~~~~

  • 9. 의사 말이~
    '10.6.16 1:31 PM (221.155.xxx.11)

    비만도 병이고 결국 본인도 환자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고쳐보겠다고 병원찾아오면 다행이라고...
    비만 클리닉 소용없고 식이요법하고 운동 꾸준히 하라고 했습니다.
    운동도....내가 연예인이다~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전 직장때문에 체계적 운동은 못하지만 빠르게 걷기하고 있어요.
    식단도 위 경험자님과 거의 같구요.
    한달 되어가는데 3키로 빠졌어요.

    남들이 좋다는 약에 귀기울이지 않을거고
    꾸준히 한달에 1키로라도 빼자는 맘입니다.

  • 10. 클리닉
    '10.6.16 1:40 PM (125.186.xxx.141)

    그런 곳에서의 다이어트는 결국 부질없는 짓이 될꺼라 봅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이 결국은 진리입니다.

    다만, 식이요법이과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똑같은 순서대로 반복한다는 일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 일인지는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그러니 욕심 내지 마시고 무조건 하루도 빠짐없이..

    그러고 식이요법도 일반 식사를 하실 요량이라면 접시에 밥이랑 먹을 반찬을 딱 더세요.
    그래서 딱 그 한접시만 먹고 물도 딱 정해진 만큼만 드시고 그 외에는 절대 안드시는거죠.

    한가지 더 곁들이면 식이요법의 핵심은 의외로 소금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방,당분 뭐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은 염분과 관련되어있다고 해요.)
    간이 거의 안된 상태의 음식 혹은 아주 싱겁게 먹어야 하니 첨엔 먹어도 먹은거 같지 않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한달 정도 하고 나며 입맛이 서서히 변해가고 음식이 덜 땡기는 체질로 변해간다고 해요.

    그러니 되도록 기름을 안쓰고 설탕 종류를 첨가하지 않은 아주 싱겁게 만든 음식으로
    적당히 견딜수 있을 정도의 양을 드시면서 매일 2시간 운동..
    저것만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래요^^

    ( 어디서 본 식단은요..의외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배불리는 먹는다고들 해요.
    다만 맛없는 음식을 양껏 먹긴 한다..그런 의미라고 해요..
    닭가슴살 도 제법 많이 먹더라구요..다만 소금 안한 데친 닭가슴살을 드레싱 없이.
    거기에 데친 브로콜리도 드레싱 없이. 고구마 1개. 방울 토마토 10알 정도.오렌지 쥬스 1잔
    가끔은 드레싱없는 그냥 두부 먹기. 끼니때마다 이렇게 드신다고 보면 되나봐요..
    거기다가 영양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배는 부르지만 첨엔 역겹기까지 하다고들 하는데 자꾸 먹다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게 되어서
    나중엔 아주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저렇게 한 번 해보셔요. 분명 효과보실겁니다.)

  • 11. ...
    '10.6.16 1:43 PM (121.139.xxx.130)

    클리닉 다들 부정하시는데..
    완전한 의지력으로 뺄 수도 있습니다만, 클리닉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클리닉도 병행해가며 꾸준히.. 오래 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비만도 병이니까요.

  • 12. 다음에
    '10.6.16 1:55 PM (123.215.xxx.140)

    다음 카페에 "아놀드홍 100일간의 약속" 한번 들어가보세요 9월인가 8기 모집한다는데
    비포 에프터 완전히 자극되던데요
    강의 내용은 어떤지 오늘 둘러보고만 왔는데요
    저도 혼자 의지로는 도저히 안되지 싶어서 검색하다 발견했네요

  • 13. 책 추천
    '10.6.16 2:09 PM (174.1.xxx.205)

    드립니다.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저 이 책 보고 또 보고..닳도록 봤습니다.
    클리닉 가지 않고도 본전의 몇백 배 뽑았어요. 여기 나온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식습관>휴식>운동 이 다이어트의 관건입니다.
    이 습관이 평생 나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시고 계속하시면..시간이 살을 빼 줍니다.

  • 14. 고도
    '10.6.16 2:12 PM (221.139.xxx.171)

    미만이라면 처음부터 혼자의지로 하기는 좀 힘들지 싶습니다
    저 아는사람은 한의원에서 침맞고 약먹고 식이요법하면서 다이어트 성공했습니다
    일단 누구의 힘을 빌어서라도 배노아야 그다음이 수월합니다
    한의원에서 건강상태 수시로 체크하면서 하니깐 무리일 필요도없구요
    식이요법 병행하니깐 프로그램 다 끝났어도 많이 못먹겠다고 합니다
    위가 줄어들었다는것 같아요
    암튼 혼자 힘들거 같으면 어딘가 잡을만한 구석이 있다면 잡아보세요
    성공하길바라구요

  • 15. 문제
    '10.6.16 4:32 PM (121.165.xxx.97)

    소식과 운동이 진리겠지만 이걸 원글님이 모르시는건 아니실텐데 실천, 시작이 어렵지 않을까싶어요...어떤 목적이나 충격? 이런게 있는게 가장 좋을텐데요...
    딱히 그런 부분이 없다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클리닉 다니는거 좋다고 봐요. 물론 단기성으로요.
    한창 유태우 박사께서(반식다이어트) 유명하시다가..
    요즘보니 박용우 박사(신인류 다이어트 저자) 클리닉이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제가 다녀본 적은 없지만 저도 관리 안하면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 책 나오면 유심히 보는데
    최근엔 박용우박사님 논리나 책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고도비만이신 분들은 단기간에 감량도 많이 되고 살빠지시면 정말 예뻐지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모델 이소라씨도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네요. 힘내시고, 예뻐지세요!

  • 16. ..
    '10.6.16 11:55 PM (175.119.xxx.188)

    위에 쓰신 경험자..님 말씀에 동감해요.
    염분.. 이거만 줄여도 상당히 효과보실거에요.
    저도 근 2년에 걸쳐 식단에서 염분을 서서히 줄였어요.
    대표적으로는 국이나 찌게 안 먹고 김치도 잘 안먹고 되도록 싱겁게 먹어요.
    그리고 흰쌀밥은 잘 안먹으려 노력하네요.
    현미밥에 검은콩.. 이게 주식이에요.
    그랬더니 먹는 양을 줄이지도 않고 운동도 안하는데 오히려 살이 빠져요.
    그리고 염분과 흰쌀밥을 자제하니 오히려 먹는 양도 주는 거 같고요.

    그리고 제 경우엔 어쩌다보니 티비를 버리고 나니 심심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어요.
    소설 종류는 거의 안보고 도서관에 있던 다이어트 책 종류, 운동 관련 서적, 모두 읽고요
    이게 도움이 되더군요.
    온갖 종류의 책을 (관련 서적, 정~~말 많아요 ㅎㅎ )
    닥치는 대로 다 보다보니 이게 좋은 책인지 아닌지도 알겠고 (헛소리 하는 책도 많더라고요)
    올바른 주장이라 생각되는 거도 있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가벼운 철학서도 많이 읽었어요. 이것도 도움이 된게 저도 폭식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런 상태를 객관화 시켜 볼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할까....
    물론 그렇다고 그 버릇을 모두 버린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많이 폭식하지는 않고
    좀 먹었더라도 죄책감은 느끼지 않게 되니까 악순환의 고리가 끊겨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마음이 좀 편안해 지니까 뭔가를 먹으면서도 생각... 이라는 걸 할 수 있게되고
    내가 먹는 행위에 대해서, 내 입으로 가져가는 숟가락질도 좀 편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일단 해보세요. 그리고 죄책감 버리시고 편한 마음으로 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 17.
    '10.6.17 12:59 AM (211.168.xxx.173)

    어제 화성인인가 고도비만 젊은엄마22살 나온거 봤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나오자마자 자기 신세 때문에 울던데..암튼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그 분은 의지가 없고 위절제술같은 약간 허황된 꿈만 가지고 있더라고요.

    암튼 의지를 가지고 한번 해보세요.
    저162에 50kg인데도 매일 매일 다이어트 합니다.
    3끼 한번 다 먹어보는게 제 소원이예요.
    정말 몸무게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지 몰랐네요.
    50만 넘어가면 주변에서 살쪘다 ..그러니 스트레스가 여간 아닙니다.
    암튼 .. 빨리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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