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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데로 다 먹고 사세요?
평생 관리해야되나봐요.
지금, 살찐건 아닌데,,, 달고, 맛있는것들.. 살찌는것들은 의식적으로 안 먹어요.
그덕에 말랐게죠.
케이크. 닭 튀김. 삼겹살..각종 과자..등등등등 먹고 싶어도, 참아야하는 음식들..
저녁을 5시 이후에 안 먹어요.
8시 부터 살살 배고프기 시작해서, 10시 쯤 되면, 절정이예요. 매일 반복.
그리고, 아침에 미친듯이 밥 한그릇 뚝딱 먹죠.
20대 에는 마구 먹어도 살 안찌드니,
서른 넘어가는 먹으면 살찌는구나를 느끼네요
평생 이렇게 밤 마다, 먹을것과 싸워야 하나요.;
스스로, 자기 관리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게 참 어렵네요.
1. ..
'10.6.15 4:40 PM (125.241.xxx.98)전 밥 먹을때도
뭐든지 먹을때 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먹는 즉시 살이 찌기 때문에요2. T
'10.6.15 4:41 PM (59.5.xxx.148)다 못먹고 살아요. ㅠㅠ
한번 먹고 나면 다음날 후회후회후회.
다행이도 단건(과자,아이스크림) 안좋아하고.. 대신 떡볶이,튀김,순대를 너무 좋아해서..
가끔 야식으로 먹어주는데.. 다음날 호빵이 거울에 보이면.. 급 후회하고 살아요.
먹으면 찌는걸 알아서 잘 참고는 있는데...
더 나이들면 과연 제어가 될지.. 걱정은 되요.3. 근데
'10.6.15 4:43 PM (114.207.xxx.122)더 나이드니 (저40대) 6시 이후 굶어도 안빠지더이다.
젤 난감한게 어디 외출했다가 점심 12시쯤 먹고 암것도 못먹었을땐 어케 하세요?
전 그게 너무 힘들어서 포기 했어요. 4개월 했는데 한 1키로 정도 빠졌나
요새 다시 저녁먹으니 더 쩌가지고 못살겠어
울친정은 원래 가훈이 다이어트 인집인데.. 어쩔땐 여기 누구 댓글에서 봤는데
관뚜껑에 들어갈때까지 해야 하나 생각하면 서글프기도 해요.4. 이든이맘
'10.6.15 4:43 PM (222.110.xxx.50)먹고싶은거 다 안먹는데 살찌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다 먹으면 엄청나겠죠..ㅠㅠ5. 먹어요
'10.6.15 4:44 PM (211.54.xxx.179)몸매는 포기한지 오래고(다행히 많이 못먹어요..)
돈이 좀 걸리는데 기호식품 달달이류는 적극적으로 먹고ㅎㅎ육식은 즐기지 않아서 한우같은건 패쓰합니다,
몸매때문에 먹을거 조절하시는분들은 쭉 지켜보면 언젠가는 폭식을 하던지,,요요가 오던지,,탈이 나구요,,먹을거 먹고 운동하시는 분들은 오래 유지하더라구요,6. ㅜ,ㅜ
'10.6.15 4:45 PM (222.232.xxx.216)그래서
먹기 위해 운동합니다.
그렇다고 먹고 싶은거 다 먹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40대가 다 되니...
정말 좋은 음식 양질의 음식들을 좋아 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정말 맛있는 한끼 식사 양질의 식사 몸에 좋은 세끼가 좋아진다는...
나이 먹고 보니
아 인간사
살기 위해 먹기 보다는 먹기 위해 사는 것 같아요.7. 여러분.
'10.6.15 4:46 PM (60.242.xxx.86)전, 가끔 몰아서 먹어요.. 오전에만 두 끼를 먹기로 하도.. ㅠㅠ 6시, 10시..이렇게.. 그리고 5시.
포만감을 느끼고 싶을 땐, 낮에 마구 먹어요. 그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8. ..
'10.6.15 4:46 PM (211.177.xxx.119)음식관리하는 다이어트는 너무 빨리 요요가 와서요..
그냥 점심만 먹고 싶은 데로 양컷 먹고.. 아침 저녁을 커피와 과일정도만 먹어요..
점심도 간단히 먹으면 살이 많이 빠질거 같긴 한데.. 그냥 이렇게 쭉 가려구요..
평생 그렇게 살 순 없으니까.. 하면서요.. --;9. phua
'10.6.15 4:47 PM (218.52.xxx.103)마음대로 못 먹습니다... 당연코.
10. 여러분.
'10.6.15 4:49 PM (60.242.xxx.86)..점 두개님, 그럼 평소에 넘 배고프지 않으세요? 어떻게 참나요?
11. 알콩달콩
'10.6.15 4:50 PM (211.34.xxx.194)위가 좋지않아서 밤에 먹으면 그 다음날이 너무 힘들던데요
아직까지는 수유중이라 괜찮지만 수유 끊으면 엄청 체하던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무섭네요
그리고 애들이 어리니까 밥을 먹어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좀 먹다보면 입맛이 뚝 떨어져서 못먹겠어요 큰딸이 너무 잘 먹어서 간식종류는 아예 집에 없어요..
딸들이 다이어트 시켜주네요^^12. ....
'10.6.15 4:53 PM (115.140.xxx.112)저도 아가씨때 별명이 빼빼로였어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형이었는데 결혼하고
애 둘 낳으니 살이 찌는 체형으로 변하더라구요
낮에는 밥을 포만감있게 먹고 저녁에는 밥을 평상시 4분의 1정도 먹고
야채를 많이 과일 조금씩 먹어요~~
그리고 식초도 식후에 하루 2번씩 먹으니 살이 3킬로정도 빠지더군요...13. 저는
'10.6.15 4:56 PM (211.51.xxx.9)먹고 싶은 건 꼭 먹어줘요. 튀김도 좋아하고 케익 종류를
좋아해서 먹고 싶으면 꼭 해먹거나 사먹어요.
물론 해마다 살이 조금씩 찌고 있는데, 사는 낙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못하겠네요.
되도록 먹고싶은 건 다먹으려고 해요. 과일도 실컷 먹고,
빵 종류도요. 베이글 먹을 때 크림치즈도 아주 아주 듬뿍
발라먹어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늙으니 먹는게
사는 즐거움의 절반 이상이 되는 것 같네요.
운동은 조금씩 합니다.14. 저는 평생
'10.6.15 5:07 PM (211.222.xxx.146)살 않찌고 홀쭉이 인생일줄 알았습니다..
167에 51키로를 쭉 유지했지요..
보는 사람마다 넘 말랐다고 살좀 보태주고 싶다했지요
지금 40대 중반... 2년전부터 중부지방에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지금59킬로 나갑니다
움직이는게 점점 싫어지고 먹고나서
곧바로 거실 바닥에 누우면 그렇케 편할수가 없더군요
평생 소원이던 살찌는게 이렇게 쉽게 이뤄지다니..
얼굴은 보름달이며.중부지방은 훌라후프 몇개
감아놓았으며...
얼마전 친정식구 모임갔더니 얼굴이 넘 부었다며
당장 병원가보래요..
이게 다 살인데...
근데 뱃살은 어찌 빼야될까요..
이젠 비만을 걱정해야할때...15. ..
'10.6.15 5:08 PM (211.177.xxx.119)여러분.님..
아침은 출근하니까 참아지구요...
저녁은 저녁밥 차려주고 운동다녀와요..
저녁에 운동다녀오면 왠지 더 잘 참고 잘 수 있더라구요..16. ..
'10.6.15 5:11 PM (58.126.xxx.237)아침과 점심은 거의 먹고 싶은대로 다 먹어요.
안 그럼 탄수화물이 너무 당겨서 안되더라구요.
단 저녁은 6~7시사이에 반공기정도만 먹고
이후는 안먹어요..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나이드니 뱃살과 등살 팔뚝살등 온갖 군살 때문에
옷을 입어도 라인이 안예뻐요.17. 아이낳고
'10.6.15 5:21 PM (115.136.xxx.39)임신 중 살 많이 찐거 다 빠지더니
수유 중단하고 그동안 못마신거 보충하느라 맥주며 커피믹스 많이 마셨더니
세상에 임신 때 몸무게가 되었어요
너무 충격받아서 아침,점심은 먹고 저녁은 굶는데 이게 체중감량에 아주 좋네요18. 나만 동물인가..
'10.6.15 5:34 PM (112.221.xxx.27)전 이제껏 (지금 36살)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살았어요 ㅠ.ㅠ
날씬한 편은 아닌데.. 다들 먹는거에 비하면 정말 살 안찌는 거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이 먹어요 --;
식탐이 많은 편이고 요리하는것도 좋아하고 음식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배가 고프면 손이 달달 떨리고 쓰러질것 같아서 자제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오히려 요즘은 먹고싶은거 너무 많은데
(남편이 항사 신기해해요 어쩜 그리 먹고싶은게 구체적이냐고)
남편백수되고 제 월급이 두달넘게 안나와서 ㅠ.ㅠ
먹고싶은것도 꾹 참고 집에와서 밥먹었어요
그러니 살이 조금 빠지네요. 허허..좋아해야하는건지19. 저두
'10.6.15 5:49 PM (211.205.xxx.80)원글님하고 똑같이 그랬어요. 자꾸 살이 찌니까...ㅠ.ㅠ 다이어트하겠다구 5시이후에 안먹겠다고 하다가 10시넘어서 치킨시켜먹고 막 먹어댔어요.
그래서 그냥 먹고싶은대로 먹어요. 대신 밤늦게 먹고 싶을때는 토마토를 3~4개씨 먹어요.
그러니 오히려 몸무게가 좀 주네요~20. 돈이 없어
'10.6.15 6:12 PM (114.205.xxx.98)먹고 싶은 걸 참지, 살 찔까봐 참은 적은 없습니다..-_-;;
21. ㅡㅜ
'10.6.15 6:33 PM (124.51.xxx.147)정말 먹고싶은대로 다 먹고싶어요!
지금도 저녁 안먹고 앉아있는데 배 너무 고프네요. 아침점심 식사량 2/3으로 줄이고 저녁안먹고 운동가요. 다들 저녁먹으러 간후 지금 이시간이 제일 괴롭네요(제가다니는 회사는 저녁도 줍니다). 저녁에 운동하고 집에가면 배가 쑥 꺼져있지만 저희집은 오후 7시넘으면 배달음식 절대 금지라서 못먹고... 오늘도 줄창 물만 마셔야겠군요.
아아... 따끈한 탐앤탐스 프레즐 먹고싶어요. 운동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회사 마치고 바로 뛰어가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리도 먹고싶은걸 참아야하는지 ㅡㅜ22. 돈이없어2
'10.6.15 6:34 PM (58.233.xxx.57)이하동문이에요. ;;;
23. 저는..
'10.6.15 7:56 PM (222.232.xxx.217)이미 중부지방 걱정하며 살고 있는 30대 초반 미혼;;; 흑
저도 정말 먹는거 너무 좋아라 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소화기계통이 약해서 -_-;;
그렇다고 안먹을 제가 아니라서 ;;;
결국 지금 위염 걸려서 5일째 죽만 먹고 있으려니;;
목소리도 모기소리만해지고;; 성격도 까칠해졌어요 ㅠ.ㅠ
아아 정말 세상엔 어째서 이렇게 맛있는 것들이 많은걸까요 ㅠ.ㅠ24. 저도
'10.6.15 8:27 PM (121.167.xxx.103)돈이 없어 먹고 싶은 걸 참지, 살 찔까봐 참은 적은 없습니다..-_-;;
살찔까봐 참다가 자기전 발동걸려서 마구 먹고 자길 몇년째...
몸이 살이 찌다못해 부었죠.--;;; 야식만 안 먹어도 살 5kg 는 빠질듯...
문젠 적극적으로 살뺄의향이 없는거죠.25. 저..저도
'10.6.15 10:00 PM (59.0.xxx.110)돈이없어서...ㅠ.ㅠ 쿨럭(입만 고급이라;;)
26. 저
'10.6.15 10:19 PM (220.75.xxx.204)도 먹고 싶은 거 다 못먹고 살아요.
전 살때문이 아니고 위때문에...
일단 뭘 먹고 3-4시간 안에 자면
바로 담날부터 속이 안좋아서 고생하기 때문에
야식은 못먹은지 몇년 됐구요.
정 먹고 싶으면 그냥 맛이나 보는 정도...
그덕에 낮에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이 안찌더라구요.
뭐니 뭐니 해도 밤에 먹고 자는 거
그게 살찌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같아요.27. 저는
'10.6.15 10:47 PM (58.227.xxx.121)먹고싶은거 다 먹고 살아요. ㅋ
물론 통통..을 아슬아슬하게 넘어서려고 하는 체형이구요..ㅡㅡ;;;
그런데 결혼 전엔 먹고싶은거 많이 참고 살았는데요... 그래서 살이 빠졌다 다시쪘다를 반복하면서 살았죠.
그러다 결혼하고 나서 1, 2년 사이에 체중이 확 불고, 어느 순간부터 그냥 포기하고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고 있는데요..
근데 이렇게 하니 신기하게 오히려 먹고싶은게 별로 없어졌어요.
기름진 음식이나 단것들도, 그냥 조금만 먹고 말게 되구요. 별로 생각도 잘 안나고 그래요.
그래서 결혼초에 불었던 체중 다시 조금 빠지고 그 상태로 그냥 유지하고 있네요.
그럼에도, 이 살들 어떻게 좀 정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에혀.. 나이가 드니 배고픈거 못참겠어요. ㅠㅠ28. 먹고싶은만큼
'10.6.16 4:26 AM (174.1.xxx.205)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살았더니 역류성 식도염 왔어요. 물만 먹어도 위가 꿀럭댔으니..
먹는 게 고통일 줄은 제 평생 모르고 살았는데 충격이었죠.
그 이후로 좋은 것만 골라 먹고, 6시 이후엔 되도록 안 먹습니다.
배 고프면 물을 마시구요. 반신욕을 하고..땀 쭉 빼고 스트레칭 하고 일찍 잡니다.
이 생활 6개월 짼데..먹고 싶은 게 별로 없어져서 신기하네요.
특히 하얀 쌀밥, 하얀 밀가루, 하얀 설탕요. 봐도 아무렇지 않고 안 먹고 싶어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서 정말 제 자신에게도 다행이지요.
과감히 식습관 못 바꿨으면 식도염때문에 아직도 고생했을 생각을 하니 끔찍해요..29. ...
'10.6.16 8:03 AM (180.66.xxx.85)다이어트가 가훈이라는분! ㅍㅎㅎ
먹는것도 가속도가 붙더군요. 하루종일 다음엔 뭐 먹나 걱정?!이 취미가 되구요.
스스로 먹는거 말고 다른게 더 좋다고 계속 세뇌시키고 있어요.
그래도 한동안 포식하면 어느날엔가 속이 꽉찼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오고
그때부턴 먹는양을 조절하게되어 아직은 희망이 있나보다 생각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고 머리는 쓰지않는 노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30. ㅠㅠ
'10.6.16 11:16 AM (203.229.xxx.216)전 뭐든 아무때나 다 먹어요.
먹는 거 참으면 너무 너무 신경질을 부려요.
맛집 돌아다니고 먹고 싶은 것들 챙겨 먹는게 일종의 낙이예요.
키는 불과 155인데 몸무게가 54예요.
다행인지 위가 작아서 한번에 많이는 못 먹어요.31. 겸둥이
'10.6.16 11:25 AM (220.85.xxx.226)먹구 싶은거 다 먹구 사는 인생 최고죠~~`
문제는 남친만나서 먹구 들어와 토할때두 있어요.
걱정인거죠. 그렇다구 마른것두 아니라. 그랬더니만. 뭐 먹자는 얘기두 없네요.이젠...
당연히 저녁 안 먹는줄 알아요. 어쩔땐 화가 납니다.정말.
아이스크림...과자. 분식류. 만 먹고 살고 싶어요 정말..그래두 키 164에 52키로만 유지된다면야..
오늘두 저녁은 못 먹는 나의 인생 요즘은 잠두 안와요.32. 바나나머핀
'10.6.16 11:33 AM (219.78.xxx.218)저는 163에 50~51인데 사람들이 삐쩍 말랐다고 해요.
발목 팔목이 너무 가늘어서..
배도 거의 없는데 사람들이 몸무게를 믿지 않아요.
말도 안된다며47~ 48정도 나가겠지 해요.
고등학생때 아주 말랐는데 그때 몸무게가 그 정도구요.
대신 가슴이 마름 체형임에 비해 은근 글래머러스 소리 듣고..
저는 먹고 싶은거 왠간히 먹고 살아요.
40 중반 되어가니 소화기능 문제로 밤 늦게 먹은거만 피하고..
근데 제가 안하는것은 쿠키류 빵류.기타 피자나 하여간 살찔 음식이 전혀 안 당겨서
일절 간식을 안하는거예요.붉은 살 고기고 한번씩 당길때만 먹지 별로 안먹어요.
맥주 라면 같은거도 일년에 서너번 정도 먹을까 말까..
튀긴 닭만은 예외로 직접 집에서 일주일에 두번은 먹게되고요.
간식을 먹으면 끼니를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예 살찌는 음식이 당기질 않으니 저는 정말 다행인거죠
제 친구 몸 만든다면서 닭가슴살 열심히 먹고 운동하는데도
좋아하는 스넥류 단것은 한번씩 충동적으로 먹더라구요.
오랜 식습관이 체질에 작용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나이가 드니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녁을 좀 양질의 단백질로(참치,닭가슴살,연어) 드시고
토마토 같은거로 포만감을 주시면 어떨까요?
일주일한번씩 먹고 싶은거 생길땐 주저 없이 먹어줘야 욕구가 채워져 또 절식 할수 있다고 들었어요. 이런 말하고 있는 저도 큰 아이 키울때 미국에 있었는데 어찌나 고기랑 빵류가 땅기던지 아이 낳고 다 뻈던 살을 58.5까지 찌운 적 있어요.
그때 밥과 빵을 엄청나게 먹어댔습니다.
그때 이러다 60킬로 가겠다 싶어
식후 과일을 식전으로 옮겼어요.
식후 과일이 그렇게 살로 간다고 다이어트 잡지에서 읽었어요.
식전에 과일을 먹으면 밥을 많이 안먹게 되요.
이 방법 한번 해보세요.
밥 그릇 머슴밥 그릇에서 일본 미소국 그릇으로 바꾸고 한 2킬로 뺀 다음 둘째 임신했는데
신기하게도 임신중에 그렇게 살이 안쪘어요.
지금은 다시 보기 좋은 50킬로이구요.33. 먹습니다
'10.6.16 11:33 AM (175.119.xxx.100)댓글 달라고 로긴합니다.
먹고 싶은대로 먹습니다. 단, 점심까지만이구요.
오후되면서 슬슬 자제 모드로 갑니다. 저녁은 아이들과 남편만 차려주고 전 한두숟가락정도 먹습니다.... 그리고 빨리잡니다.
163키에 50킬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틈틈이 많이 움직입니다.
그러면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살 안찌네요.34. 저도..
'10.6.16 11:35 AM (61.85.xxx.130)오늘 큰결심을 했습니다 어제도 삼겹살에 2차에 튀김에 ...으악....원래 자제를 못하는 스탈이라..살이 자꾸자꾸 쪄서..키는 호빗인데 몸무게는 60키로에요-_- 살빼는 약만 수차례 먹었는데 효과도 없고 요요만 심해지고...오늘부터 다이어트하려고 지금 냉장고에 샐러드 잔뜩 사다놨는데 문제는 샐러드 먹고 또 튀김먹고 이런다는거지요....으앙...언제나 살과 관련해서 고민안코 살아가는 날이 오려나요...흑
35. 뜨아~
'10.6.16 11:52 AM (121.170.xxx.109)다들 식욕이 있으시군요..부러워요..ㅠㅠ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입맛이 없어요...그나마 풀종류만.. 맛있어요...
그래서..167에..56 나가요...뭐가 그리도..먹고싶다..하는게..없어요.
그냥 한끼때운다는...36. 저도
'10.6.16 12:07 PM (124.50.xxx.31)먹고 싶은거 구애받지 않고 그냥 먹어요..
아이 둘 낳고 통통한 편이지만 인생 뭐 있나요
건강에 위협을 느낄정도의 살이 찐거 아닌이상 먹고 즐겨야죠.
식욕이 없던 몇달을 살다보니..살은 빠지지만..절대 좋진 않더라고요.
살 붙어도 식욕이 있을때가 좋은때구나 생각이 절로...
운동하면서 잘 먹으면 제일 좋은거 같아요^^37. ㅎㅎㅎ
'10.6.16 12:11 PM (180.71.xxx.23)먹지요.
그 결과 알면서요.
엊그제 샤워하면서 문득 뒤돌아보니 등에 살이 접혀있더군요.
배가 아니라 등에요. 배에 살 접힌건 이미오래 전이고요.
나름 충격적이라서 어제 오늘 좀 덜먹습니다.
애 낳고 한 10키로 빼서 통통과 뚱뚱 사이를 오가더니 올 여름은 최악이에요. 과체중을 넘어서 이젠 고도 비만이 확실해요....ㅠ.ㅠ38. 저도 마찬가지 동물
'10.6.16 12:32 PM (211.252.xxx.18)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식단은 아침부터 삼겹살 아님, 고기입니다. 배가 넘 많이 나온것 같아서 며칠 야채만 먹었더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신경질이 납디다.. 저160에 60kg 나갑니다.ㅠㅠㅠ 맛난것 많이 먹어서 좋긴한데 요사이 숨쉬기가 좀 버겁습니다. 이제 살살 살좀 빼야 할텐데...
39. ....
'10.6.16 12:34 PM (114.203.xxx.40)저나 제 주변에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절대 살 안찌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다 장이 예민합니다.
실컨 먹기는 하는데 많이 먹었다 싶으면 화장실 부터 가니 살이 찔 틈이 없습니다.
또한 먹으려면 먹지만 탈도 잘 나니 조심해서 먹어서 양이 좀 작기도 하구요.
상대적이겠지만 좀 성격도 예민한편이구요.
별로 좋다 생각은 안들어요.40. ㄸ ㅗ ㅇ
'10.6.16 12:38 PM (121.179.xxx.30)저희 집은 저녁 식사외에 먹는 간식을 ㄸ ㅗ ㅇ 이라고 부릅니다..
8시 이후게 먹는건 다 ㄸ ㅗ ㅇ 이라고 부르다보니..
두번 먹을거 한 번 먹게되고...또 맛있어서 많이 먹게되는것도 양을 좀 덜 먹게되고
또 서로 또 ㅇ 그만 먹으라고..ㅎㅎㅎ하다보니 손이 덜가게되다보니..
크게 다이어트에 신경 안써도 되네요.
아마도 식습관이 문제인것 같아요..41. 입맛..
'10.6.16 12:41 PM (118.216.xxx.40)저도 입맛이 없으면 좋겠어요.
왜 다~~ 맛있죠???42. a
'10.6.16 12:44 PM (211.208.xxx.5)딴지거는건아니구요,
먹고 싶은 데로xx 먹고 싶은 대로oo
맞춤법요^^43. 음..
'10.6.16 12:57 PM (110.11.xxx.184)몸이 조절되는 저는 뭔가요?
비만땜에 걱정해본적 없습니다. 야식은 전혀 안하고, 하루 세끼 자알먹고(많이 먹고 식성좋음)
나머지는 그냥 특별히 먹고싶은거 없네요. 있음먹고, 없음안먹고..,
죽을만큼 먹고싶은거 없네요.
야식하면 아침에 괜찮나요? 상쾌하지 않을텐데.....그거 생각하면 안먹게 되지 않나요?
야식 정말 이해안가요.
글구 배가 나왔다싶으면 저녁 한숟가락 덜먹으면 금세 들어가던데...
늘 조절되기 땜에 살찔까봐 안먹진 않네요.
살이 찐다싶으면 배만 나왔다들어가서 걍 비만 걱정은 없어요.
먹을거 있음 뭐든 실컷 먹는 편이이구요.
40중반이구요. 입맛이 조절되는 건 마음가짐에도 영향있다고 봐요. 체질, 습관과 함께......
돌날라오는건 아닌지 모르겟네요.;;44. 체질이예요..
'10.6.16 1:15 PM (112.147.xxx.16)평생 다여트해야할 팔자인 저..
식성은 엄청 나지만 날씬한 남편 만나 결혼했지요..
결과물로 딸을 둘 얻었는데요.
5살 첫째는 아빠 닮고, 3살 둘째는 딱 절 닮았네요.
첫째는 먹을 걸 입에 달고 살아도 다들 날씬하다고 탄복..
목욕시킬 때 보면, 평생 한번도 못 가져본 몸매라 딸아이지만 부럽..
반면 둘째는 첫째보다 덜 먹는데도.. 딱 오동통.. 그자체입니다.
아기라서 오동통한 것도 있지만요.. 다리, 팔..같은거 보면.. 뼈 자체가 굵어요..
아.. 둘째는 커서 절 원망하겠구나 싶어.. 슬퍼욧..45. 전에
'10.6.16 1:21 PM (115.136.xxx.235)KBS에서 프랑스여인들의 다이어트법인가에서 보니 뉴요커들보다 많은 칼로리를 먹는데...오히려 프랑스 여자들이 날씬한 이유에 대해서 하던데...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는게 비결이더라구요.먹고싶은거 먹고 즐겁게 움직이고... 스트레스호르몬이 지방을 축적시킨다는군요.
46. -_-;
'10.6.16 3:08 PM (119.67.xxx.189)원글님 이하 댓글님들의 글을 읽고.. 제가 왜 살이 찌는지 알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먹고싶은건 거의 먹는 편이에요. 남편도 똑같은데 차이는 저는 살쪘고 남편은 살이 안찐다는거.
저는 많이 먹는편은 아닌데 자주 먹어요. 입맛도 싸구려라 왠만한건 다 맛있게 잘 먹어요.
위랑 장이 안좋고 자주 체하는 체질이라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면서도 씹는 욕구는 못참겠어요.47. 카모메식당
'10.6.16 3:24 PM (125.187.xxx.26)저도 많이 먹는 편인데 그에 비해 살은 안쪄요.169에 53키로. 33세. 이 몸무게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쭉 변함없는 몸무게에요.....
어릴 때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몸에 근육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인듯 싶고요. 참, 뼈가 가는 편이에요.
음식은 이것저것 골고루 닥치는 대로 많이 먹지만, 양이 다 적어요. 이것 찔끔, 저것 찔끔.
먹다보면 배 불러서 숟가락 놓게 되고요. 입 크기는 보통 사이즌데 목구멍이 작아서인지 음식 삼키는 게 힘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고요.(이건 순전히 제 생각)
천천히 먹다보니 포만감도 그만큼 잘 느끼게 되고요....
배가 부르면 딱 숟가락 놓게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운동 좋아해요.
한달에 서너번 클럽가서 술 대신 생수 먹어가며 댄스 삼매경 빠지고...(아주 건전하게 놀다 옵니다) 한두 정거장 걸어다니는 건 예삿일이에요. 가방 안에 따로 하이힐을 들고 다니죠.
평소에는 플랫슈즈 또는 운동화 신고 엄청 걷고요....48. ....
'10.6.16 3:52 PM (118.32.xxx.21)저도.. 늦게 먹으면 잠을 못자요.
배가 부르면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선잠자다 깨기 일쑤구요.
저녁에 무겁게 외식할일 있으면, 의식적으로 조금, 아니면 거의 안먹고,
거의 가볍게, 일찍 먹어요.
단거 정말 좋아했었는데, 결혼하고 안사먹게 되니-돈 없어서...흑
또 안땡기네요. 너무 단거 먹음 머리도 아프구요
아가씨 때보다 체중이 덜 나가네요. 의도한건 결코 아님..ㅋ
습관이 중요한거 같아요.49. ..
'10.6.16 3:59 PM (211.219.xxx.62)원글님처럼 생활해야 살이 안 찌는 게 맞죠.
저녁에 안 먹어야 됩니다.
전 그냥 먹어요
먹고 운동해요.50. 전
'10.6.16 4:22 PM (124.51.xxx.120)전 먹어요...근데 돈 없어서 먹고싶은거 다는 못먹네요...ㅎㅎㅎ
누가 맨날 족발, 해삼, 회, 닭발 이런거 그냥 준다면
원없이 먹어줄거 같아요...51. ...
'10.6.16 4:27 PM (125.184.xxx.157)나이 드니까(30대후반) 생전 입도 대기 싫던 단음식 들이 땡기네요 ㅜ.ㅜ
(팥빙수, 팥빵, 아이스크림 이 특히 맛있어요.)
몸을 생각하면 굶어야 하는데 그래도 꿋꿋이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도 굶어봤고 과일로 대신하기도 했는데 계속 먹을거만 생각나고 집착하게 되더군요.
나이들어 성인병 안걸릴 정도로 조심하면서 세끼는 다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음식에 대한 집착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