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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빚 갚아주신다는데
나름 알뜰하게 생활한다고 했는데
시아버지왈 " 너희는 돈을 너무 않쓴다 좀 쓰고 살아라 내가 빚 갚아주겠다"
이러십니다
근데 죽을때까지는 못준다 이렇게 토를 다시네요
나이 이제 칠순이신데 너무 정정하셔서 적어도 20년은 족히 사실것 같아요
물론 기대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가지고 계신돈으로 두분이 노후 보내면 없을것 같은데 무슨 저희 빚 갚아주신다며 돈을 쓰고 살라는건지.......
쓸돈이 있어야 쓰고 살지
누가 돈쓸줄 모르나
정말 자식속을 저리도 모르실까
돌아가셔도 크게 유산될것도 없는데 왜 큰소리 치신건지
이런말 들으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1. 서로
'10.6.14 2:07 PM (203.247.xxx.210)전혀 기대 안하는 게 최고입니다................
2. ㅋㅋㅋ
'10.6.14 2:08 PM (59.6.xxx.11)빚갚으려면 지금부터 안쓰고 저금하셔야 하잖아요..
그러지 말고 나중에 내가 갚아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적당히 쓸데 쓰란 소리겠죠..
근데 뻔히 없는 분이 그러시는 거면 ㅋㅋㅋ 본인한테 좀 쓰란 얘기 아닌가용?
죽고 나서야 뭔 상관이랍니까.. 젊은것들 살날이 창창한데 어떻게 본인 살던 집이라도 팔아 알아서 하겠지..그런거 아닐까요?3. 못들은걸로
'10.6.14 2:09 PM (220.87.xxx.144)못 들은 걸로 하세요.
네~하고 나서 돌아서서 잊어버리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아요.4. 음..
'10.6.14 2:11 PM (61.81.xxx.14)네 맞습니다.
무나물에는 들기름이들어가고요.
아 계란말이에도 기름이 조금 들어갔네요.5. 당신 돌아가시면
'10.6.14 2:11 PM (112.72.xxx.175)유산줄테니,
살아있을때 잘하라는 소리ㅋ
안하니만 못한 소리네요...6. 당신 돌아기시면
'10.6.14 2:12 PM (112.72.xxx.175)그러나 유산이란 나중에 두고 봐야 아는거죠..
남을지,아니면 살아계실때 손벌릴지 그걸 어케 안다고 저런 말씀을 하실까요..
며느리를 바보로 아나~7. ㅎㅎㅎ
'10.6.14 2:13 PM (211.217.xxx.113)윗님 정답이네요. 죽고나서 돈줄테니 그거 받고싶음 잘하라 그말?
너희는 돈을 너무 않쓴다 = 너희는 [나에게] 돈을 너무 않쓴다8. ...
'10.6.14 2:17 PM (115.95.xxx.171)ㅎㅎㅎ 님 글에
완전 동감 .....2222222222229. ..
'10.6.14 2:21 PM (125.241.xxx.98)당신한테 잘하라는 말입니다
우리 시어머니
항상 먹는것이 남는것이다. 뭐하자고 저금하냐--집은 커녕 전세집도 안얻어줌
그 돈가지고 부모한테 잘하라...10. ..
'10.6.14 2:30 PM (121.190.xxx.113)으응.... 왜 그렇게들 생각하실까요,,,
그냥 알뜰살뜰 사는 자식들 도와주실려는 것 같은데..
묻어놨던 토지 보상금 같은게 나와서 도와주실려는 걸 수도 있잖아요..
고맙게 받으세요..11. 윗님
'10.6.14 2:37 PM (58.227.xxx.121)죽을때까지는 못준다고 토를 다신다잖아요.
받긴 뭘 받나요..12. ...
'10.6.14 2:54 PM (211.108.xxx.9)바로 갚아 줄꺼 아니면.. 그냥 말을 마시던가...ㅎㅎㅎ
결론은 죽어서 유산으로 남겨준다 이말이잖아요...;;;
괜히 자식들한테 바람만 넣는격이지...
참 주책이시네요........13. 대출금 몇억
'10.6.14 2:58 PM (211.173.xxx.72)부터 해결보세요
14. 천사
'10.6.14 8:07 PM (218.235.xxx.214)ㅠㅠ
15. 하하
'10.6.14 9:15 PM (211.193.xxx.197)ㅎㅎㅎ님 해석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