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흥분했는지
오늘은 밥도 하기 싫어서리
남편더러 저녁밥 어떡할까요 했더니
"양푼에 콩나물 팍팍 넣고
고추장 잔뜩 비벼서
당신이랑 서로 많이 먹겠다고 싸우면서 먹고싶어!"라네요 ㅎㅎㅎㅎㅎㅎ
50다된 남편이 귀여웠던 순간이에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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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랑 싸우면서 먹고 싶어????
울 남편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0-06-13 20:41:53
IP : 203.170.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0.6.13 8:49 PM (114.206.xxx.158)ㅋㅋ
남편분의 사랑 표현법이 재밌네요2. @@
'10.6.13 8:52 PM (221.139.xxx.169)ㅎㅎㅎ 일요일 밤 님덕분에 웃습니다. 복받으세요.ㅎㅎ
3. 호호
'10.6.13 8:55 PM (125.135.xxx.35)요새 다이어트하세요? 잘 드세요~
4. 소금미녀
'10.6.13 9:12 PM (218.149.xxx.205)어머나 귀여운 표현이네요.. 부럽사옵니다
울 랑은 무뚝뚝 ㅠㅠ:;5. .
'10.6.13 9:26 PM (124.53.xxx.16)두 분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저도 싸우면서 먹고 싶은데 남편이 출장중이라.. ㅠㅠ
부럽습니다..^^6. ..
'10.6.13 11:28 PM (116.34.xxx.195)ㅋㅋ..부럽사옵니다
7. ㅋㅋ
'10.6.13 11:39 PM (211.179.xxx.249)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 서로 많이 먹겠다고 숟가락으로 벅벅대다가 입주변에 고추장 묻혀가며 먹다가 갑자기~! 눈빛이 찌리리~ 자기야~고추장 묻은 입술 넘 섹쉬해~ 그날밤 환상의세계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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