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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약에 대해 잘 아시는 82님들 부탁드려요~(무플..흑...)

알러쥐비염맘..(__) 조회수 : 219
작성일 : 2009-06-18 10:53:09
아들이 8세 키 130, 몸무게 26입니다..
알레르기비염.. 꽤 오래하고 있습니다..
4살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계절 관계음씨,,,감기하구요...
걸렸다하면 제일 길 때가 3달도 갔었더랬습니다.
아주 넌더리를 칩니다..
항상 병원가도 똑같은 소리에 약만 주고..그러길래
"지르땍"물약을 아침으로 먹이고 있습니다..(5cc)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막상 먹이다 보니 겁이 나네요..--;;
이 약 길게 먹여도 괜찮은 건지..
좀 알려주세요~~
행여  알레르기가 내성이 생겨 더 심해지지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11.182.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르텍은
    '09.6.18 10:55 AM (203.241.xxx.1)

    약 끊으면 약 성분이 하루 만에 체외로 배출되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원인미상의 알레르기가 있어서 이 약 오래 먹고 있는데 뭐 큰 상관 없는 것 같아요.)

  • 2. 제가
    '09.6.18 11:27 AM (221.151.xxx.139)

    알레르기비염입니다.
    알레르기비염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가는데
    장기복용시 구강건조와 피로감이 있다고 하더군요..
    알레르기비염은 완치가 안되서 약기운으로 버틴다고하죠.
    비염약 때문에 내성이 생겨 심해진다는 얘기는 못 들은 듯 싶어요

    저는 장기복용이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가능하면 적게 사용하려고
    스프레이식으로 처방 받고는 하루에 두번 스프레이 하라는걸
    한번만 스프레이했었어요.
    다행히 9월 전후 2개월 가량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 스프레이로 처방 받아 그걸로 버텼어요.

    그러다가 집에서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
    오래된 단독주택이었던 집에서
    내 옷과 책등..가구없이 이불도 없이 최소한의 짐으로 이사하면서
    지은지 얼마안된 원룸으로 이사했어요.
    그런데 바로 이사한 그 해 부터..
    매년 고생하던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현저하게 약하게 나타나더군요.
    바로 이사한 그해부터 약없이 지내고 있어요.
    벌써 8년 정도 되었어요..
    가장 심한 9월에도 아침에 재채기 두어번으로 끝내고 있어요.

    길게 쓴 이유는..
    만약 뭔지 몰라도 저와 같은 원인증상이라면
    환경을 신경 써줘보세요..
    열심히 청소를 한다고해도
    예전에 제가 살던 집은 오래되어서 구석구석 안 보이는 먼지도 많고
    어머니가 예전에 장만한 오래된 솜이불을 덮고 자고 해서
    아무래도 집먼지진드기가 기생할 요지가 많았었어요.
    이사한 후에는 새집에 가구가 별로 없어 먼지 쌓일 일도 없고..
    청소를 그닥 열심히 안하는데도 집먼지진드기가 기생할 여지가 별로 없었어요..
    아마도 그래서 비염이 없어졌다고 짐작하고 있어요.

    어떤 약이든 오래먹으면 좋을리가 없으니..
    가능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될 수 있으면 적게 먹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해서 길지만 제 경험이 도움이 되셨으면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 3. 알러지
    '09.6.18 11:31 AM (115.86.xxx.14)

    비염에 초유+프로폴리스가 좋다고 해요 검색해서 자료 찾으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KBS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나왔닥 ㅗ하고요

  • 4. 댓글...
    '09.6.18 5:14 PM (122.254.xxx.205)

    감사드립니다..(__)
    구강건조와..피로감이군요.. 아무래도 어리니까.. 더 심하겠네요..
    초유랑 프로폴리스도 함 찾아봐야겠네요...
    다시 한 번 댓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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