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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원망,미움,화가 가득해요. 어디 절에서 정신수양하고 기거할만한 곳 있을까요?

정신수양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0-06-12 10:36:44
아이둘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들때문에 힘들다기보다, 친정,부부,아이문제,시댁문제,예전 저를 힘들게 하고 배신했던 사람들로...마음속이 너무 열이 가득해요

누구하나 제대로 걸리면, 싸이코패스처럼 잔인하게 잔인한미소를 지우며 자근자근 해치울수도 있을 만큼

정신이 너무 안좋고(정신과로 가라고는 하지마시구요..ㅠㅠ), 마음이 너무 힘들고 아픕니다..

제 마음속에 화가 미움,원망을 안고 사니까...너무 힘들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과, 제 몸과 정신건강도 안좋아지고  따라서 육아나 가정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심리,정신,육아 서적은 너무 많이 읽고 관심도 가지고 있고 실천도 하려고 하는편인데..

몇달전부터 친정식구들에게 버려지는것 같은 일로 인해 , 지금 발길을 끊고 있는것이

저도 모르게 마음에 너무 큰 상처와 배신 원망을 안게 된거 같아요

이런 사람이나 세상을 미워하고 원망,증오하는 마음없이 , 따듯한 마음,여유로운 마음, 자상한 마음을 갖고

살고 싶은데..

절에 들어가서, 속세의 인연을 끊고, 제가 이렇게 힘들게 살게된것이 제 전생의 벌이라면,

그걸 감수하면서, 수양하면서...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습니다.

한세상 사는데....이렇게 사람과 세상에 대해 미움 마음으로 산다는게..정말 너무 힘듭니다.

정신수양하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수 있는 곳이나, 기거할수 있는 절...아시며 추천좀 해주세요

여자스님들만 계신곳이면 더 좋겠습니다.,,,,
IP : 211.202.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2 10:45 AM (119.64.xxx.151)

    중국 선종의 2대인 혜가스님이 달마대사를 찾아가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다고 했더니
    달마대사가 네 마음을 가져오라고 그러면 평안을 얻게 해주겠다고 하는 순간
    혜가스님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지요...

    원글님 마음 속의 원망, 미움 이런 것들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고 사라질까요?
    결국 내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들인데...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다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현실 속에서 해결하셔야지요.
    저라면 참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원망하는 마음의 화살을 돌려서...
    내가 저들에게 알게 모르게 지은 업이 있다면 참회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쌓인 업장이 눈 녹듯이 사라질 겁니다.

    도서출판 효림에서 나온 <참회, 참회기도법>이라는 책 읽어 보세요...

  • 2. 정신수양
    '10.6.12 11:15 AM (211.202.xxx.199)

    원글입니다.
    그래요. 제가 떠나간다고, 제가 편하겠나요 남겨진 가족(아이들과 남편)이 편하겠나요?
    맞는말씀입니다.
    하지만..자꾸 부딪히면서..점점더 아이들 키우기나, 가정을 돌보는데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고
    그로인해 아이들 성격도 안좋아지면 어떻게 하나...그런걱정도 들고요
    어떤 문제상황이 딱 생기면, 우선 짜증과 원망(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일들이 생기나 이런생각)만 들고...문제가 생기면...그나마 정신줄 안놓고 다잡으려던 마음이 완전히 쑥대밭이 되고맙니다. 스트레스나 외부문제에 대해 특히 대처하는마음이나 방법이 취약하고 힘이 듭니다.
    제 마음이 병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도움되는 책을 읽으면서, 함께 정신수양을 할수 있는 단체나 모임, 장소는 없을까요?
    답글 주신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 3. ...
    '10.6.12 11:22 AM (119.64.xxx.151)

    제가 볼 때 원글님이 모든 일을 너무 잘 하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닐까 싶어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지요.
    아이들 문제도 내가 걱정한다고 잘 되거나 안 되고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미리 다가오지 않은 상황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제 친구 중에 그런 친구가 있어요.
    내 자식인데 잘못 되기야 하겠어? 때로는 그런 믿음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제 경험에는 결국은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거 같더라구요.
    함께 모여서 하다보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인간관계로 더 어려움이 생긱기도 하고...
    지금 그 자리에서 시작해 보세요.

    책 읽고 거기서 안내하는 방법대로 해보세요.
    나혼자 조용한 시간을 갖고 30분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쉽게 해결이 되어 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해서 효과본 사람이 참 많거든요...

    원글님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 4. .
    '10.6.12 11:52 AM (220.92.xxx.108)

    저도 님처럼 너무 힘든 시기가 불과 몇달전이었네요.

    모든 방법들을 다 동원해봐도 실패했었고,

    힘들게하는 원인제공은 현실적으로 바뀌지않고 계속되는데...

    결국은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되고
    궁극적으로 님의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안됩니다.

    http://www.btn.co.kr/
    불교TV로그인하셔서 검색창에 정현스님치셔서
    요즘 강의하고있는 지장경한번 들어보십시요.
    이 스님 강의듣고 삶의 희망과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장경강의중에는
    힘든 진흙탕길(인생)을 가는데 무거운 짐을 끙끙대며 힘들게 가고있는 바보같은 짓을하지말고,
    무거운짐을 내려놓으면 얼마나 가뿐히 인생을 살아가겠느냐는 말씀이 있어요.

    절로가서 수양하는 것은 현실따로, 이상따로입니다.
    지금의 님의 상황을 다 끌어안고 서서히 바뀌는 지혜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5. ..
    '10.6.12 11:56 AM (110.12.xxx.112)

    어디선가 읽었던 글인데
    생각날 때마다 읽으려고 갈무리해 두었던 글입니다... ^^;

    ------------------------------------------------
    너무 똑똑하지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것이다.

    너무 어리석지 말라.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나서지 말라. 너무 나서면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다.

    너무 물러서지 말라. 너무 물러서면 사람들은 바보처럼 여길 것이다.

    너무 거만하지 말라. 너무 거만하면 사람들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너무 겸손하지 말라. 너무 겸손하면 사람들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말라. 너무 많이 말을 하면 말에 무게가 없을 것이다.

    너무 침묵하지 말라.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 말라.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요,

    너무 약하지 말라.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마음이 삼계에 있으면서 현재에 머무르고, 무심하면서도 무관하지 말고, 범부이면서 범상하지 말라. 마음이 밖으로는 흩어지지 말고, 안으로는 정열에 들지 말고, 조용하게 열반에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참선이다.
    --------------------------------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어쩔 수 없는 중생이다보니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군요...;;
    그래도 극점에까지 가는 것 만은 면할 수가 있었던게 다른 요인도 없지는않았지만...
    불교TV에서 예전에 방송했던 대승기신론 동영상을 보면서부터 였네요.

    제 경우는 그 강의를 들으면서부터 세상을 보는 관점을 많이 바꾸게 되고
    지금까지 습관처럼 익숙해져 있었던 생각을 교정하게 되더군요.

    내가 지금 눈으로 귀로 보고 듣고 하는 그 무엇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듣고 보고서 내 마음에서 번뇌가 일어나는 것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내가 어느곳 어느 순간에 처해 있더라도
    내 마음 속에서 동요가 없고 번뇌를 일으키지를 않는다면
    내 마음은 편안해진다.......

    이 모든 현상은 그저 따로이 생겨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생기는 인연법에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사를 계속한다던가 하던 말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가 있게 되더군요...

  • 6. 원글
    '10.6.12 12:10 PM (211.202.xxx.199)

    원글입니다
    좋은댓글 많은 힘이 됩니다..감사해요....

    저 한가지 저도...제 마음은 저밖에 다스릴 사람이 없고, 밖에서 문제를 찾지 말고, 내 안에서
    해결해야한다는걸 아는데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완전히 패닉상태(반미친*)가 되었다가 한바탕 난리를 친후에
    이게 뭔가...마음을 다스리자...하면서..이리저리 생각하고 가다듬어서, 좀더 차분해지기위해
    노력하는 데요....
    그러고 나면...이런 문제도..한낯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느낌도 들며....그래..또 하나 잘 마음을 넘겼다....뿌듯해하는데요

    그 다음에 다른 문제가 생기면....또 다시처음부터 (미친*발광) 그 걸 다시 반복하고..또 어찌어찌 마음을 다스려 넘기고.....
    이런게 너무 반복이 됩니다.

    이렇게 내가 마음을 다스리는게 중요한건 아는데..그게 왜 매번 내면이 시끄러운 과정을 꼭 거치려고 하는지...

    어떤 문제가 생길때, 처음부터 자..마음을 다잡자...누구나 이런일은 생기다...마음을 가라앉힞....이런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아요..

    댓글님들의 책과,글,방송...다 가입하고 구입하였는데요.
    이런걸 접하면....제 성격근본을 고칠수 있을까요?

  • 7. 원글
    '10.6.12 12:14 PM (211.202.xxx.199)

    그리고, 그것을 듣고 보고서 내 마음에서 번뇌가 일어나는 것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이러널 제가 아는데요...내마음을 다스려지지가 않아요..ㅠㅠ
    모든 문제나 번뇌가 내마음에서 오는걸 제가 모르는게 아닌데도....그 제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는게....저의 큰 문제이고 숙제입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 8. 정토원
    '10.6.12 12:24 PM (211.107.xxx.188)

    법륜스님 정토원 아시죠? 정토원으로 검색하면 홈페이지 나올 겁니다.
    님 같은 분을 위해 정토원에 수행프로그램이 있더군요.
    깨달음의 장, 단기 출가...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꼭 도움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 9. ..
    '10.6.12 12:55 PM (110.12.xxx.112)

    원글님..ㅎ
    그렇게 마음에 불길이 치솟으려 하는 바로 그 찰나를...
    바로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게 중요하더군요.
    수십년을 살아 오면서 익어진 습관과 버릇이
    내가 안다고 해서 쉽게 고쳐지지는 않듯이
    그것 또한 하루 아침에 금방 몸에 익어지는 건 아니니...
    당연하게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내가 어떤 상황에 맞부딪혔을 때 그 때가 중요한 찰나를 포착하는 때라는...
    마치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을 뚫고 들어가 박히듯이
    내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불길이 활활 타오르기 바로 직전에...
    그 불씨가 올라오는 그 순간을 잡아채서 인지하게 되면
    아~ 내가 지금 이런 마음으로 바뀌려고 하고 있구나~ 하고
    내 마음이 평정을 잃고 방향이 꺾이려는 낌새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겠지요...
    그걸 확연하게 알아차릴 수 있게만 된다면
    일단 나 자신을 한걸음 물러서서 보게 되는 틈이 생기게 되고
    이제부터는 이 불씨에 바람을 불어넣을 것인가 아니면
    차가운 물을 부어 나를 소모시키는 열화를 꺼트릴 것인가를
    완전히 내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할 수가 있게 되겠지요.
    그런데요.... 이런 순간 만큼은 전적으로 나 자신의 몫이라는 것
    어느 누구 때문에가 아니라 백퍼센트의 내 의지로 인해서
    방향이 결정된다는 걸 잊으면 안 되겠더군요...
    결국은 모든 게 다 나로부터 시작이 되는 거였고
    모든 게 내 탓이더라는 ....

    에공~ 말만 번드르하다고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ㅎ
    하지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쓴 허접한 댓글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 10.
    '10.6.12 1:35 PM (121.144.xxx.37)

    사실 원글님이 분노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폭발하므로 인해
    자신과 주변사람을 피폐하게 하고 좌절감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오전에 시간이 허락하면 국선도 단전호흡을 권해 봅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성격으로 인해 아이들을 힘들게 했는데 몇 년간
    수련을 꾸준히 한 후 마음의 평온을 찿고 이제는 가족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돌려 주고 있습니다. 단전호흡이 뭔지 정보를 검색해보고 책은 "일상에서의
    호흡과 숨" 래리 로젠버그 지음. 미산스님. 권선아 옮김.
    국선도 단전호흡으로 새로운 평화와 고요, 희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11. 비타민
    '10.6.12 2:34 PM (180.64.xxx.136)

    몸이 건강하려면 밥 잘 먹고 잠 잘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숨 넘어가게 생긴 사람에게 밥 잘 먹고 푹 자라고 하면 아무 도움이 안되지요.
    응급치료가 필요할 때는 기본적인 말은 도움이 안되거든요.

    환경이 바뀌면 일단 생각도 트이고 마음도 잡힙니다.
    수양할 곳을 찾아보세요.
    절도 좋고 종교에 크게 구애 안받는다면 수도원 같은 곳도 좋습니다.ㅋ
    카톨릭의 피정에서 여자들만 받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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