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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4,거북이가 달린다,마더

봤어요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9-06-17 10:08:23
영화 참 좋아해서 어려서는 하루 4개까지도 봤는데
점점 나이 들면서 영화가 별 감흥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터미네이터4,거북이가 달린다,마더 봤어요
아들 남편에게 맡기고 모두다 제일 늦은 시간꺼
시작 10분전에 ㅋㅋㅋ

결론은 다 좋았어요
터미네이터4는 제대로 액션 오락영화
재미있어요 화끈하고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 이랄까?
어지럽고 정신없이 혼을 빼 놓을정도로
화면이 정신없어요 재미있어요

거북이가 달린다는 와 김윤석씨 정말 사랑해~~~ㅋㅋ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형사 같아요
이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은 마더는 다른분들 우울하다 싫다 하신 분들 많은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봉준호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엄마라서 그런가 주인공이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김혜자 선생님이 왜 봉준호 감독을 천재라고 하는지 끄덕여 지는
좋은 영화 였어요

이중에 단 하나를 꼽으라 하면 다 재미있지만
거죽이가 달린다 요 가족사랑,액션,재미,스릴 다 있거든요
IP : 211.230.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6.17 10:12 AM (122.199.xxx.204)

    마더 다시보면 볼수록 정말 재미난 영화였어요 +_+)

  • 2. 거북이..
    '09.6.17 10:19 AM (125.131.xxx.206)

    너무 보고 싶은 영화에요...

  • 3. 저는
    '09.6.17 10:38 AM (115.139.xxx.11)

    저는 터미네티어, 마더, 거북이 순서로 봤는데요, 추천하라면 거북이, 마더, 터미네이터의 순서에요. 터미네이터는..중간에 지루해서 일어나고 싶었고요 마더는 약간 지루할락말락.. 마더의 경우 살인의 추억과 비슷하게 가면서도 임팩트가 약한것 같아서..홍보가 너무

  • 4. 와^^
    '09.6.17 10:39 AM (59.9.xxx.48)

    금욜날 아이 맡기고 아이아빠랑 터미네이터 보기로 했는데^^ 기대 만빵~~~

  • 5. 어제마더
    '09.6.17 11:16 AM (59.10.xxx.48)

    어제 마더 봤어요...와...두시간 넘는 시간동안 화장실 급해도 꾹 참고 몰입해서 보게 되던데요.
    그 음악이며 화면구도와 색감까지도..

    그리고 세팍타크로 날려주시는 형사님의 대사치는 솜씨도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어제도 원빈 얼굴에서 자꾸 태봉씨가 보여스리...-.- 원빈, 연가 자연스레 잘 해줘서 고마울정도.

    마더는, 그냥 그대로 보면 되는 영화 같아요.

  • 6. 원빈
    '09.6.17 11:46 AM (124.54.xxx.7)

    원빈은 우째 그리 머리 떡져도 멋질까요? 그래도 봉준호 감독 영화 중인 <살인의 추억>이 젤 재밌더만요..ㅎㅎ

  • 7. 까만봄
    '09.6.17 2:24 PM (114.203.xxx.189)

    거북이~~~봐야겠네요...

    김윤석씨...묘하게 매력있어요.^^

  • 8. 처음
    '09.6.17 3:35 PM (211.41.xxx.90)

    개봉할때 터미네이터 봤는데 왕창실망
    중간에 나오려니 사람 꽉찬 중간에 있어서 기냥 남겨논 팝콘을 다 아작내고 눈치 먹고
    아놀드가 나타날땐 완전 웃겨서 실소
    이런걸 4백만이라니
    알바가 정치만 다루는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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