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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시끄러운데 사시는분들 봐주세요.

소음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0-06-12 08:58:45
여름만 되면 정말 힘들어요. 문을 열어야하는데. 이건... 에어컨도 없이 견디기를 3년째.

에어컨 있음 정말 문 안열고 조용히 살수 있을까요?

제가 워낙 에어컨을 싫어해서 안틀고 견뎌봤거든요. 높은층이라 문열면 시원하긴한데. 이놈의 소음.



주변이 시끄러운데 사시는분들. 에어컨 틀면 여름에도 조용히 지낼수 있으신가요?

집주변에 상가랑 작은 찻길이 있는데.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인데. 유난히 이길을 많이들 지나다녀요.

이젠 놀이터소음은 정겹기까지해요. 차라리...

앞 상가에서 음악소리. 차소리. 늦은저녁이나 새벽녘엔 가끔 술취한 사람들 소리. 오토바이소리...

읔. 이사가면 복비랑 세금만 8백정도. 우선 집은 내놧는데 집도 잘 안나가요. 8백들여서라도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아님 에어컨을 여름내내틀고 정말 가고싶은집 생길때까지 살지... 어떻게 하는게 정답일까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2 9:04 AM (219.241.xxx.71)

    저도 지금 사는 아파트 2년째인데 작년 이맘때도 이렇게 시끄러웠나 싶을 정도로
    너무 시끄러워요ㅠ
    저녁마다 집 앞 상가 치킨가게 앞 테이블에선 술에 기분에 취한 사람들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고요- 가끔 고성이 오가기도 해요ㅠ
    에어컨 있어도 아직은 창문열고 버틸만해서 창문을 열어놓는 통에 소음 그대로
    참고있습니다
    엊그제는 정말 참을 수 없이 시끄러워 아파트 주민 누구하나 소리 안질러주나
    베란다에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 트리플 a형이라 못해요ㅠ)
    저도 창문 열어놓는 여름 너무 지치네요

  • 2. 저도
    '10.6.12 10:44 AM (122.35.xxx.205)

    저 1층 사는데 집 앞에 상가 있고 학원 셔틀들 오가고 해서 시끄러워요.
    에어컨도 없는데..-.-;;
    그래도 아이들 키우며 1층 사는 장점이 있으니까 단점도 감수해야지 싶어서 참고 지내구요
    낮에는 클래식 음악 틀어놓아요. 밤에는 저희 동네는 고요~해져서 괜찮구요. 어쩌다 차 한두대 지나갈 뿐이라..

  • 3. jk
    '10.6.12 11:04 AM (115.138.xxx.245)

    여름에는 창문을 안여는데
    그래서 제 방이 가장 더워서 제 방에만 에어컨을 설치했음. 다른쪽에는 창이 크고 게다가 바람이 잘 들어오는 편이라서...

    전기료를 감당할수만 있다면 크게 답답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틀고싶은대로 다 틀면 전기료 10만원 넘어가는건 금방입니다.
    방하나에만 사용하는 작은 룸 에어컨인데도 최고 6만원까지 전기요금 내봤습니다.

    왜 창문 안여는지는 아시죵?? 자외선이 무서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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