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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조중동과 마찬가지로 노무현대통령를 얕보고 있었네요.

왜그랬을까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0-06-12 06:56:32
갑자기 슬픈 마음이 드네요.
저쪽 수구쪽은 언론이건 사람이건 똘똘 뭉쳐서 자기네한테 반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좌아빨 빠알갱이로 몰아부치면서 우리사회의 노른자위를 독점하고 그것도 모자라 서민층 혹은 나이많은 노인네들도 자기네 편으로 만들어서 자기네들만의 이익을 꾀하고있는데 말이죠
이쪽은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언론조차 얼마나 노무현대통령을 얕봤으면 거리낌없이 놈현이란 말을 내뱉을수 있는걸까요?
이젠 한겨레를 똑바로 볼수가 없을것 같네요.
자기들을 밀어주는 사람들을 얼마나 물로 봤으면  그랬을까 싶고...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용서가 안되네요.
IP : 119.196.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2 7:01 AM (121.151.xxx.154)

    자칭 대단한 진보라는사람들보면 거의그렇죠
    명박이는 무서워서 말하지않으면서
    뭐든것을 국민들에게 바보처럼 내려놓았던 노통은
    지들 맘대로할수잇다고 생각하는거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독재스러움이 필요한가봅니다
    나쁜*들

  • 2. 관성의 법칙
    '10.6.12 7:15 AM (121.190.xxx.96)

    공동의 적이 두눈 시퍼렇게 뜨는 있는 상황에
    그래도 어떤 비판이라도 해주는 내 편이 있는 쪽이 낫고
    단순 말장난만 아니라면.. 세겨들을만도 하고, 항상은 아니라도 같은 목소리도 내니.. 좋은 친구라 생각합니다
    해서 진보란 좋은 단어를 또 세를 나눠 욕하고 싶지않습니다..

    저는 그보다 진짜 한겨레가 진정 진보를 대변하는지가 궁금해요...
    (단지 노통 집권당시얘긴 접더라도..)
    노통의 서거 전에 보여줬던 조중동과같은 검찰말 받아쓰기를 한 한겨레의 과오에 대한 반성을보여주는덴 절대 인색했음에도...
    비판보단 단순비난 농도 강한 따옴표까지 넣은 타이틀 선택력..은 어디서 온것인가?

    이번 사안은 지난 비난과 비판을 오가던.... 버릇의 일종의 관성같습니다...

  • 3. ...
    '10.6.12 7:25 AM (58.233.xxx.249)

    밑바닥에 지들이 고졸 연줄 많지 않은 노통보단 우위란 생각이 우월감과 열등감으로 작용...하는듯...노통때 그리도 잘 떠들어대던 인간들...지금은 주딩이 닫고 있네요.
    아직도 현정부는 못까고 돌아가신 분 잡고 있네요.

  • 4. 건이엄마
    '10.6.12 8:11 AM (121.167.xxx.96)

    저 한겨레 창립할때 없는 돈 털어 100만원 주식 샀었는데, 전화한번 해야 겠습니다. 내 돈 내 놓으라고 할렵니다.

  • 5. ..
    '10.6.12 8:35 AM (125.139.xxx.10)

    오늘 사과문 올라왔던데 그 글 읽으면서도 손이 바들바들 떨려요.

  • 6. 노무현 대통령
    '10.6.12 8:44 AM (110.9.xxx.43)

    재임시에도 못마땅한 삐딱한 내용의 사설이 자주 올라와서 매번 전화를 하곤 앴는데 그때 사설 쓴 사람 이름까지 알아보고 했거든요.
    당시 한겨레는 여당편을 들면 깨끗하지 않게 보일까봐 그랬는지 민노당의 시각으로 우리당을 비판했는데 '성한용'이란 이름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한겨레주식도 가족들 각각의 이름으로 갖고있고 나름 이런신문이란 맘으로 지키고자했는데 한나라당의 조중동만큼은 아니라도 제역활은 성실하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 7. 성한용씨
    '10.6.12 8:58 AM (122.37.xxx.87)

    민노당의 시각 아니에요.
    청계천 찬양 하는 사람입니다.

  • 8. 한겨레는...
    '10.6.12 9:11 AM (58.148.xxx.54)

    여전히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줍니다.
    제가 10여년을 한겨레 봐오다 딸아이 대학 합격하고나서 바로
    끊었습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전 성완용이란 선임기자가 정말 못마땅했어요.
    정책이 잘못됐으면 그걸 비판하는걸 누가 뭐라하나요 근데 그 사람은 항상
    비난 일색이었지요.

    그리고 그쪽 사람들은 항상 자기들 말이 다 옳아요.
    룰을 정해놓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고 다시 볼까
    고민중이었는데...이젠 정말 아웃이네요.

  • 9. --
    '10.6.12 9:17 AM (113.60.xxx.44)

    한겨레 21에 들어간 돈이 아깝다는...근데 한겨레는 님...이거 정말 논술에 도움 되나요?

  • 10. 한겨레는...
    '10.6.12 9:35 AM (58.148.xxx.54)

    그건 제 시각으로 보는 거였죠.
    논술을 아이들이 배울때 비판적 사고가 있어야되잖아요.
    근데 정작 울 아이는 별관심이 없었고 저만 꾸준히 공부(?)했더랬습니다.ㅎ
    지금 대2인데 너무 비판적이어서 아!! 그때 너무 억지로 보게했나 반성중입니다.

  • 11.
    '10.6.12 9:55 AM (121.140.xxx.86)

    먹물들의 컴플렉스입니다.
    안희정님 딴지 인터뷰인가를 보면 노동운동가 중에 대선후보를 내기로 했는데
    노무현은 서울대 나오지 않아서 안된다고 권영길씨를 뽑았대요.
    이런 사람들이랍니다.

  • 12. 유시민님의
    '10.6.12 10:10 AM (121.182.xxx.91)

    말씀 중에 그 답이 있는거 같아요.
    한겨레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죠. 노짱이 고졸에 그들의 운동권출신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인정할 수 없는거죠.
    그들보다 배우지 못한 사람이
    그들보다 큰 그릇이라는거, 아무리 진보를 외쳐도
    뼛속까지 진보는 아니라서, 아마 화장실에 앉아서는 부끄러워 하겠지요.
    그 치사함을

  • 13. ......
    '10.6.12 10:28 AM (59.7.xxx.65)

    씨네 21 일년 구독에 한겨레 보는데,정말 실망이예요.
    경향으로 가야겠어요.

  • 14. .....
    '10.6.12 10:32 AM (124.51.xxx.170)

    안 본지 오래..
    앞으로도 안 볼려구요.

  • 15. 저도
    '10.6.12 12:05 PM (58.140.xxx.194)

    경향 보면서 노대통령님에 대한 대접을 느끼고서 바로 끊었어요.
    이젠 아무도 믿지 않으렵니다.

  • 16. ..
    '10.6.12 12:22 PM (219.255.xxx.50)

    그런것같아요
    최선이 없어서 차악으로 구독하고 있는데....

    조금의 호의가 남아있다면 아무리 놈현..이라고 말했어도 노무현이라고 받아적는게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싶네요

  • 17. phua
    '10.6.12 2:55 PM (218.52.xxx.103)

    경향도 노짱님 기사가 만만치 않았지요.
    칼럼을 쓰시는 신**교수님도 논두렁 시계 운운하며 부끄러워 해라...
    라고 써서 제가 얼마나 흥분을 했었던지.....

  • 18. 진보신문은?
    '10.6.12 4:15 PM (122.37.xxx.51)

    오마이외엔 믿을만한 언론지가 없나요
    에구 이러니 조중동 보지마라..
    그럼 이것봐라 권한게 없네요

  • 19. 다른소리
    '10.6.12 4:26 PM (124.49.xxx.81)

    노통님이 대학을 안나왔다고 덜배운듯하는데요'
    대학가면 얼마나 더배운다고 그러세요
    법대 같은데는 거의 고시공부한다고 출석도 눈감아주던 시절도 예전에는 허다했지요
    그분이 졸업한 상고는 예사학교가 아닙니다..
    지금의 잣대로 상고라고 무시할 학교가 아니라는거지요
    그학교출신들은 대학갈려면 눈감고해도 어느대이상은 간다는 말을 했어요
    애초 집가난하고 공부환경안되는 타고난 머리를 가진 아이들이 혼자 공부해서
    그중학교에서 최상위의 몇명도 못가는 그런 상고예요...
    친했던 찢어지게 가난한 ..그집 아저씨가 병환중이어서... 이웃의 큰아들이 그상고를 나와서 동생들 치대 약대 상대를
    공부시킨 예가 있는데,,둘째가 서울대 치대출신이예요
    그큰형이 지도해서...가난하니 학원갈 돈도 없지요...둘째 서울대치대 보낸거라고...
    다들 알고있지요
    저야 어릴때고 그집에 심심하면 놀러갔고 늘 형이 동생 가르치는걸 봤지요
    그형은 학원도 안다니고 자기공부와 동생 공부까지 해결해줬으니까요...
    그렇게 그학교는 진짜 우수한 머리의 소유자라고 알고있답니다...
    그시절에도 학생들의 학원이나 과외의존도가 지금이나 별반 다를바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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