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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점수도 몇 년 뒤엔 바뀔 수 있을까요?<80점>
산만한지라 정신과에서 이 걸 해 본 것 같습니다.
근데'''.80점대랍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지''.
그래서 공부 머리가 없나 봅니다.
몇 년 지나 정신차리고
시험 다시 본다면
점수가 올라가는지요.
학교서도 이런 걸 볼 텐데
선생님들이 이 점수 보고
울 아이 더 낮춰 볼 것 같은 노파심마저 듭니다.
1. 음
'10.6.11 4:30 PM (125.178.xxx.243)어떤 검사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지능검사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난이도가 어려운건 학교에서 검사하는것보다 20정도 낮게 나와요.(의사샘 말씀)
지능검사 항목이 많아요. 지능 10 올리기 위해서는 그 많은 항목의 평균이 10 올라야한다는 뜻이므로 수치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게 의사샘들 말씀입니다.
허나 아이의 잠재력에 따라 다른 아이들도 있으니 아이에게 필요한 적절한 수업이나 치료를 잘 해보세요.
지능검사를 하면 크게 두가지 영역으로 나누는데 이 두가지 파트 점수 차가 작을 수록 좋아요.2. 진명화
'10.6.11 4:43 PM (115.136.xxx.223)80 평균인데요?? 제 지인도 두자리인데 머리회전 장난아님. 아, 저는 제거 몰라서... 지능검사에서 전체점수는 평균인가하는걸 체크하구, 각항목들이 갖는 의미와 그것들이 주는 가설들이 더 중요한것 같았어요. 학습많이한 아동은 많이 나온다고 했구, 언어성검사와 동작성검사항목들을 보고 잠재력을 올릴 방법도 보이구, 주의력결핍도 보이고... 저두 깜짝 놀랬어요. 지능검사가 그런 심오한 항목들이 있는줄... 걱정되시면 풀밧떼리로 제대루 된 심리평가를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3. 초2때
'10.6.11 5:20 PM (211.237.xxx.199)아들이 웩슬러 지능검사를 했는데 그때 설명 들은 결과를 보면 후천적인 지능인 언어성지능은 책많이 읽고 자극을 주면 오를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희애가 언어성 지능이 동작성 지능보다 떨어진 케이스여서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4. 그것도
'10.6.11 5:56 PM (211.54.xxx.179)요령이 있습니다,
워낙 검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고,,나오는 결과도 각양각색이라 자세히는 조언 못 드리지만,,
머리 크고나면 요령껏 아이큐 조절도 가능합니다,
가령 모르는 문제는 안 푼다,,이러면 감점이 별로 없는검사지도 있답니다.
그게 공부머리면 연예인들은 왜 툭하면 140씩 나오는데 성적이 그 모양이겠어요 ㅎㅎㅎ
별로 믿을것도 없답니다,5. 김정은
'10.6.12 1:09 AM (218.38.xxx.100)제 경우 중학교때 97나와서 나름 충격이었답니다.
수학을 좀 못해서 그렇지 등수가 딸리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대학가서 검사하니 138이 나오더라구요.
후천적인 아이큐검사는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선천적인 아이큐검사는 만9세까지라고 들었습니다.6. 제남편
'10.6.21 6:12 AM (173.30.xxx.196)한참 전 글이라 덧글을 달까말까 망설이긴 했는데 혹시라도 보실까봐 답니다.
제 남편이 학창시절 2-3년 간격으로 세 번 본 아이큐 검사 결과 평균이 80점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제 남편은 행정고시에 차석으로 합격했고
현재 서기관입니다.
제 아이큐가 남편의 2배쯤 됩니다.
그런데 성적은 별로였어요.ㅠㅠ
우리 부부보면 아이큐 검사의 허상이 그대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