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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때문에 전학 가고 싶어요.
초2, 취침
숙제가 너무 많아서
죽겠습니다.
아이가 11시 넘어서 숙제 하다가 눈이 돌아가
저한테 책을 던진적도 있어요.
숙제만 하면 괜찮겠지만
영어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요즘 아이들 이렇다보니 다들 저녁먹고 숙제하는데
기본 3,4시간은 걸려요.
것두 리포트 형태의 숙제를
아이들이 혼자 못하는 숙제를...
다들 숙제 때문에 난리죠.
반아이들이 죄다 학습지 중단하고 학원도 줄일정도로...
공부직접 관련있는 숙제보다는 포괄적인 별거별거 다 시키세요.
거기다 학과외 어려운 시험까지 보시고..
저도 이제 지쳤고 아이는 짜증이 몸에 베었습니다.
실제로 전학간 아이도 있구요.
근데 다른곳 가서 또 이런 선생 안 만나라는 법도 없고..
아직 2학년인데
너무 합니다.
워낙 직설적으로 아이들 공격하는 분이라
누구하나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1. 교장실
'10.6.10 11:03 PM (119.149.xxx.65)항의전화 해보면 어떤가요?
공중전화 이용, 아이 이름까진 밝히지 마시고2. ..
'10.6.10 11:04 PM (122.35.xxx.49)초등학생인데 학과외시험이면 잘 못봐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숙제도 마찬가지구요...적당히 해가면 안되는건지.
마음에 안들면 아이들 혼내시는 분인가요?
너무 힘들면 운동은 좀 쉬는게 어떨까 싶어요.
어른들도 회사끝나고 운동다니면 확실히 밤에 힘들잖아요. 머리쓰는일하기 어렵고..
저 초등학교때 선생님중에 전세계 국가-수도이름 을 다 외우라고 한 분이있었어요.
그외에도 아무튼 단순암기를 엄청 시키는 분이셨는데
못외우면 몇번이고 재시험을 치르게해서 결국 1년 내내 단순암기속에서 살았어요.
지금생각해도 왜그런걸 시켰을가 싶어요.
전 아주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는데도 그냥 대충했어요.3. 현맘
'10.6.10 11:07 PM (114.201.xxx.209)완전 미친 **이군효..
이제 9살이 뭘 안다고?
건강하게 뛰어놀고 무한한 궁금증이 넘쳐 나갈 시기에...
저희 아이 2학년때 샘은 항상 사랑과 격려로 모든 아이들을
배려와 자신감으로 돌보신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공개수업에도 모든 아이들에게 발표 기회가 가도록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눈에 띄일 정도로 아이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분이셨습니다.
9살은 이제 학교에 적응이 조금 되고
교과 공부에도 조금 익숙할 나이인데...
9살이 저녁 11시에 잘 정도로 과제를 내 주시는 분이라니..
교사 당신 본인도 과제를 이해하시는 분이신 지 궁금합니다.4. 이상한
'10.6.10 11:38 PM (119.197.xxx.120)선생들 많아요.
일년 내내 시간만 나면 그림그리기 시키고,
숙제도 그리기만 시켰던 선생도 봤네요.5. ..
'10.6.10 11:50 PM (211.209.xxx.23)숙제검사는 잘해주시나요?
숙제검사하기싫어서 안내주시는 선생님도 계시던데요..6. 반대
'10.6.11 10:23 AM (221.158.xxx.8)제 아이2학년 때랑 반대상황이네요.
제 아인 선생님은 거의 교실에 안 계셔서 2학년 과정을 집에서 한 수학빼고는 거의 백지로 3학년으로 올라갔었는데...
그 때 아이반에 전학간 아이들 많았어요.
아이가 3학년 올라가서 무지 고생을 했는데 6학년인 지금은 나름 상위그룹에 속합니다.
저는 아이2학년때 생각도 하기도 싫은데, 아이는 학교에 가서 매일 놀수 있었던 2학년때가 제일 좋았답니다.
그래도 원글님 아이 선생님은 숙제를 많이 내주신다니 공부에 신경쓰시는 분이신 것 같기도 한데... 숙제 시작부분은 원글님이 도와주시고 끝부분은 아이가 마무리하게 하면서 숙제부담을 줄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아이가 숙제를 버거워 할 때 하는 방법이에요.7. ㅎ
'10.6.12 11:03 AM (121.177.xxx.231)아는엄마가 학교에 따로 담당부서가 있더라구요 전화해서 익명으로전화했더니 자기한테통보가 갔는지 숙제도작아지고 덜볶는다고 했어요 공개수업때 학교에 전화말고 불만 있음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했다나 두부류입니다 개선하는샘과 지고집 대로 밀고 나가시는고집불통샘 밑져야본전 익명으로 항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