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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을 처음 보러갑니다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0-06-10 22:28:35
전세집을 처음 보러갑니다
아파트인데요 가서 눈여겨봐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복도식아파트 맨끝집은 겨울에 더 춥나요?
IP : 59.0.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0 10:41 PM (61.78.xxx.53)

    추워용
    옆집에서 같이 난방을 하는게 무시못할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남향이고 볕은 잘들고
    수압은 어떤지
    다른 동이 딱 마주보고 있어서 사생활 다 보여주게 생긴건 아닌지
    도로랑 너무 가까운건 아닌지
    근처에 유해시설은 없는지 (예전에 맥주집 있는 건물 맞은편 오피스텔 살다 시끄러 죽을뻔)
    보안은 잘 되는지 상가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시설은 갖춘곳인지 등등
    등기랑 대출도 꼭 확인하시고
    좋은 집 구하세요!

  • 2. 뭐든
    '10.6.10 11:09 PM (115.21.xxx.148)

    장단점이 있으니 나한테 맞는 장점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복도식 맨끝집은 옆집들보다 사생활이 더 보호되는 장점이 있지요.

  • 3. ..
    '10.6.10 11:25 PM (112.155.xxx.27)

    끝집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고 하더라구요 집구경 하실때 햇볕은 잘들어 오는지 물은 잘 나오는지 곰팡이는 없는지..확장된 곳이면 베란다샤시에 결함이 있는지 꼼꼼히 보세요 동생이 이번에 이사 했는데 샤시 결함이 있어서 비오면 빗물이 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방충망에 구멍난건 없는지 확인도 하시구요

  • 4. .
    '10.6.10 11:28 PM (119.70.xxx.132)

    집은 뭐니뭐니 해도 남향이 좋더라구요^^방향 잘 보시고, 베란다 벽에 물새서 곰팡이가 피진 않았는지, 수압 괜찮은지 정도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윗님 말씀처럼 등기부 등본 잘 보시고 이사후에는 꼭 바로 확정일자 받으시구요. 좋은 집 구하세요^^*

  • 5. 살아보니
    '10.6.11 12:35 AM (124.61.xxx.78)

    수압, 환기, 소음 정도 살펴보세요.
    벽지만 살펴도 곰팡이나 습기는 알 수 있구요.
    물도 꼭 틀어보세요. 수압낮으면 은근히 불편해요.

  • 6. 참,
    '10.6.11 1:14 AM (115.21.xxx.148)

    아랫집에 하루종일 집에서 담배 피워대는 남자나 할아버지가 있나 살펴보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숨어있는 복병입니다.
    더운날 환기를 제대로 못하고 삽니다.
    그거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이사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 7. ^^
    '10.6.11 8:40 AM (218.48.xxx.35)

    처음 전세집 살아보고 아파트도 이런게 있구나 하고 알았네요..
    제가 사는 집은 베란다 확장하면서 베란다 하수도쪽을 막아놨어요..그런데 비만오면
    안방쪽 확장안한 베란다에 물이 찹니다..한강...ㅠㅠ
    오래된 아파트라 벽쪽으로 물이 새어들어온다고 하는데..아마 고치려면 큰 공사이듯..
    샷시바꾸고 벽 방수처리하고..등등...
    첫해 베란다에 늘어논 물건들 치우느라 허걱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강남의 유명한 아파트에서 물퍼내며 삽니다...ㅠㅠ
    수압하고 배수 잘 살펴보세요

  • 8. ...
    '10.6.11 3:36 PM (110.12.xxx.152)

    맨끝집 전체가 다 추운게 아니고 밖으로 된 외벽에 있는 거실이나 방만 추워요.

    좋은점은 가운데 있는집에 비해 조용하고 옆으로 보여서 덜 답답하고 좋은점도 있어요.

    중간에 있는 집은 여름에 창문 열어두면 안보려고 해도 자동으로 눈이 돌아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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