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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짠 김장알타리 버릴까요?
파는것중에 줄거리가 굵은건 저녁에 절궈놓았다 담날 아침에 해도 간이 맞았는데 너무 연한거라 그랬나
아님 솜씨가 메주라 그런가 너무너무 짜게 된거에요
김냉에 넣어놨는데 작년초겨울에 담근게 아직 안익었다면 말다했죠
한통 꺼내서 푹 익혀봤는데 익혀도 짜요
그냥 버려야겠죠? 볶아도 끓여도 짤것 같아서 구제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버려야겠어요 ㅠ.ㅠ
1. ...
'10.6.10 9:03 PM (58.143.xxx.142)물에 짠기 빠지도록 오래 담가뒀다가 들기름,멸치넣고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짠기가 너무 많이 빠져서 간을 좀 해야하면 된장조금 넣어주구요.
힘들게 농사까지 지으셔서 담그신건데 버리시기마시고 볶아 드셔보세요.2. 무코
'10.6.10 9:03 PM (59.30.xxx.207)그런것을 물에 한참 담가서 짠기를 뺀후에 김치,된장찌게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3. .
'10.6.10 9:04 PM (211.55.xxx.53)네 저희집으로 버려주세요. 제가 맛있게 먹을게요
4. 이든이맘
'10.6.10 9:04 PM (222.110.xxx.50)저 주시면 손가락 쪽쪽 빨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헤헤헤^^
윗님 말씀대로 푹~ 아주 오래 담가놓으세요...
글구 멸치넣고 지져먹음 둘 먹다 하나 죽어도 정말 몰라요^^*5. 버리지마세요.
'10.6.10 9:05 PM (121.157.xxx.86)깨끗이 씻어서 작게 잘라서 물에 담궈 놓으세요.
요즘은 더우니 자주 물을 갈아주세요.
그럼 짠기가 빠져요.꼭짜서 들기름 넣고 볶다가
파,마늘 넣고 볶으세요.6. 윗님들
'10.6.10 9:05 PM (112.158.xxx.26)윗님들 의견에 심히 공감합니다.
좀 묵힌 알타리 윗님들 처럼 해먹고 싶어도 묵힌 알타리 없어 못해먹는 사람도 있답니다..
글보니 더 먹고 싶어요..침만 흘리고 있네요..7. ㅋㅋ
'10.6.10 9:09 PM (115.86.xxx.93)네 저희집으로 버려주세요 <-- 이 댓글 있을거라 생각하고 클릭했더니 역시나 ㅋ 빵터졌어요
8. 원글
'10.6.10 9:15 PM (61.80.xxx.111)너무 감사해요^^ 물에 뿔렸다가 한번 지져먹든 볶아먹든 해볼께요 맛있으면 내년에 또 짜게 담궈버릴라 ㅋㅋ
9. 물에 담가
'10.6.10 9:18 PM (119.195.xxx.90)말려서 장아찌 엄마가 한해 해 주셨는데 일반 장아찌랑 달랐어요
10. 쩝~쩝~
'10.6.10 10:13 PM (118.221.xxx.64)그 맛있는걸 버리시면 아깝죠! ^^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방법도 맛있고요
작게 잘라서 물어 담궜다가 청국장찌게 끓여서 먹어도 맛있어요.11. 쐬주반병
'10.6.10 11:32 PM (221.144.xxx.118)물에 오랫동안 담궜다가, 나박하게 썰어서, 무쳐 드세요.
들기름이나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설탕 조금, 고춧가루..넣어서 무쳐 드시면, 침이 쫙..고입니다.
맛없는 묵은 김치도 이렇게 해서 먹으면, 밥도둑입니다.12. 그런
'10.6.11 4:34 AM (67.168.xxx.131)묵은지 없어서 못먹어요,,
푹 익혀서 물에 양념 씻어 내세요, 그리고 물에 좀 담궈놧다
(너무 담구셔도 간이 다 빠져 싱거워지면 맛이 없으니
중간에 한번 잘라 맛보시면서 시간 맞추세요)
짠기만 빠져 나간뒤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볶아 먹어도 너무 맛있고요,
된장 좀 넣고 양념 조금 해서 (파 ,마늘, 깨 ) 지져 먹어도 너무 맛나요,,
그 귀한걸 버리실 마음을 가지셨다니~~ 펄쩍~~! ^^13. 제가
'10.6.11 4:36 AM (67.168.xxx.131)볼때는 연한걸로 담그셨고 이제야 익히셨다는데
억센 무청이 아니고 아주 오래 묵은게 아닌이상 너무 오래 담구시면 안돼요,,
간이 빠져 나가면 너무 맛없습니다 ..짠기만 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