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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는 꿈
정말 징하게 싸우던 남편이 갑자기 죽으니 꿈에서도 막막하고 가슴이 너무 아려서 크게 울지도 못할 정도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정말 너무너무 간만에 나타나셔서는 절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시려 애쓰시더군요
이거 무슨꿈일까요
물론...............건강하게 살아계신 시어머님은 꿈에서조차 저에게 도움이나 위로는 절대 없으시고 나타나시지도 않더군요..흥1!!
지금도 너무 슬퍼요..흑흑
1. 으쌰~~
'10.6.9 11:34 AM (112.169.xxx.226)작은 딸램이 죽는 꿈 꾸고 복권을 샀는데...작은금액이나 복권당첨되었다는....
꿈은 반대라잖아요.2. .
'10.6.9 11:38 AM (59.11.xxx.160)죽은 사람을보고 슬퍼하는꿈은---
사업가는 급하게 서두르는것보다 순리에 따라 차근차근 대처하면 오후 늦게 대길한다...
별로 공신력없는 꿈해몽책(ㅋㅋ) 에 저리 적혀있는데요,
원글님이 많이 슬퍼하셨어요?
뭐든 대길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도 궁금한건 사업가가 아니면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ㅎㅎㅎ3. .
'10.6.9 11:40 AM (211.55.xxx.53)근심 걱정이 해소 된다는 꿈입다요 즉 길몽
4. 저는
'10.6.9 11:40 AM (122.153.xxx.130)절친이 죽어 장례식장에서 슬퍼하는 꿈 꾸고나서,
그렇게 바라던 임신이 되었답니다.
어쩌면 지금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을테니 기대하고 계세요.
^^5. ...
'10.6.9 11:45 AM (121.140.xxx.10)남편께서 정말 장수하시겠어요~~
6. 빨리
'10.6.9 12:00 PM (147.43.xxx.85)로또 사세요,,,
7. 저도
'10.6.9 12:51 PM (164.71.xxx.148)남편이랑 같이 손잡고 가다가 저~ 멀리 장례식이 있는 곳에 가봤더니 남편 장례식.. 헉.
남편은 귀신이었던 것이었어요.ㅎㅎ. 꿈에서 식스센스 떠오름.ㅋㅋ
남편 손 잡고 나는 어떻게 사냐고 펑펑 울었습니다. 꿈에서.ㅎㅎ
그리고 임신~ 우후~8. 제가
'10.6.9 12:57 PM (125.242.xxx.139)중2일때, 엄마가 죽는 꿈을 꿨어요..생시인것처럼 울고불고,,그 서러움이 꿈을 깬 새벽에도 느껴져서 계속 앉아 울었는데,,옆에 자던 동생이 일어나서 왜 우냐고 묻는데 말하면 안될거같아 하지않았죠..일주일정도뒤에 마음이 진정되고난후 가족이 함께 식사하던중 꿈 이야기를 했더니,,엄마는 "내가 오래 살라는가보다"하시며 흐뭇해하셨죠..그런데,,
정말 한달정도뒤에 엄마는 결국 돌아가셨어요..갑자기 뇌출혈로.
ㅎㅎ..원글님께 공포를 주려는것이 아니구요,,
꿈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것같은데,,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마흔이 된 지금도 그때의 슬픔이 바로 어제의 일같고,,원글님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저도 그랬었다 말하고 싶을뿐이네요..9. 20 년 전
'10.6.9 4:38 PM (122.34.xxx.19)울 신랑이 죽는 꿈을 꾸면서
어찌나 슬펐는지 몰라요.
깨고 나서도 한참동안이나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그런데 ...
울 신랑 아직 팔팔합니다. ㅎㅎ
많이 놀라신 거 같고
또 오래 전 제 생각이 나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