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짐보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전에 다니던 센터는 너무 좋아해서 1년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희가 멀리 이사를 왔어요..
원래는 이 동네로 올 계획이 아니라 다른 동네로 갈 계획이어서.. 다른 동네 짐보리를 가봤는데.. 거기선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남편이 먼저 내려와서 있어서 저도 이사오기 전에 몇 주씩 내려와 있어서 가능했죠..
그런데.. 지금 여기로 이사와서 이 동네 짐보리를 갔는데.. 아이가 첫 날부터 별로 재미 없어합니다..
그 전에는 짐보리에서 끝나고 데리고 오는게 일이었어요.. 안가겠다고 고집부렸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여기로 오고서부터는 재미 없어해요..
원래 수업끝날 때 짐보랑 인사하는데.. 여기는 작은 짐보랑 대충 인사하고 끝내고..
선생님도 재미없고.. 제가 보기도 좀 성의없는 느낌입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게다가 선생님은 음치시네요..
제가 그렇게 느껴서 아이도 같이 느끼는건지.. 아님 아이가 재미없어보여서 저도 가기가 싫은건지..
아이는 짐보리가자고만 하면 방방뛰고 좋아하는데 요즘은 가기 전까지는 좋아하는데 막상 가면 놀지 않고 웨이팅 룸에 나와서 집에 가자고만합니다..
지금 환불받으면 80만원정도 받을 수 있어요..
집에만 있는건 별로일거 같아서 짐보리 그만두면 문화센터 다니려고 해요..
이게 지금 시기가 그런건지 아니면 아이가 센터를 옮겨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는 21개월입니다..
아는 언니와 통화하니.. 주저하지 말고 그냥 환불받고 그만두라고 합니다...
저는 고민중이구요..
이런걸 게시판에 올리냐 니가 알아서 해라.. 이렇게 말씀하진 말아주세요^^
오늘 내일 결정 내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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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짐보리 센터를 옮기고부터 재미없어해요..
... 조회수 : 371
작성일 : 2010-06-08 17:18:04
IP : 121.181.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10.6.8 7:51 PM (220.79.xxx.203)10살인 저희 아이도 그맘때 짐보리를 다녔었지요^^
저희 아이는 선생님이 바뀌자 똑같은 반응이었어요.
전에 선생님을 잘 따르고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안맞게 되어 다른 요일 다른 선생님 수업에
들어가니 수업에 시큰둥하고 뒤에 미끄럼틀을 서성이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달 하다가 또 다른 선생님 수업으로 바꿨는데 다시 잘 참여하더라구요.
애들도 선생님 가리는듯..
한번 다른 선생님 수업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요?2. 원글
'10.6.8 7:55 PM (121.181.xxx.10)다른 선생님은 안계셨어요..
지난주에 새로 선생님이 오셨는데..
짐보리 선생님을 처음으로 하시나봐요..
아주 정신없어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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