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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하버드 논문 찾기

참맛 조회수 : 5,310
작성일 : 2010-06-08 16:20:52
도올 김용옥 하버드 논문 찿기
학위논문이 화제가 되는거 같아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신정아때 문제가 되자 바로 논문번호를 공개해줘서 오히려 명사가 되어 버렸지요.


* 도올 김용옥 하버드 논문 찾기

*2007년 8월 19일.
내드린 숙제에 대한 정답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Kim Yong Ok 이 아니라 Kim, Young-Oak 으로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그게 이 숙제의 키포인트 입니다. 한국 이름을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된 목록에서 찾을 때는 자주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Kim Yong Ok 으로 하버드 대학 도서관 목록을 검색했는데 학위 논문은 없더라. 따라서 도올의 학위는 가짜다." 이런 말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

Kim, Young-Oak , The Philosophy of Wang Fu-chich, 1619-1692 Thesis (Ph. D.)--Harvard University, 1982.

http://cliomedia.egloos.com/1409118
(글의 조금 하단에 나옵니다)


[도올 김용옥]    약력
        

한국 신학대학        

고려대 졸업(학사)        

도쿄대학 졸업(석사)        

국립대만대 졸업(석사)        

펜실베니아 대학        

하버드 대학 졸업 (박사) : 졸업 논문 왕푸지 철학        

원광대 한의학(학사)      

IP : 121.151.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0.6.8 4:21 PM (121.151.xxx.53)

    http://cliomedia.egloos.com/1409118

  • 2. 천재다.
    '10.6.8 4:24 PM (125.182.xxx.42)

    4개국어를 가지고 학문연구를 하고, 거기다가 하바드에서 박사.
    거기다가 한의사 자격증까지 또 따고.
    왕 잘난체해서,,,ebs볼 때 거북 했는데, 잘난체를 두배쯤 더 해도 될 만 한 인물 이네요.
    남들은 한번만 할 공부를...따따따블로 해 댔으니.

  • 3. ..
    '10.6.8 4:26 PM (211.193.xxx.133)

    ㅋㅋ 네 잘난척할만 하시더라구요...
    아이구배야~~

  • 4. 참 우울하네요
    '10.6.8 4:27 PM (220.80.xxx.93)

    잘난척 지금보다 백만번 더 해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이만큼 공부를 해서 남에게 잘하라 응원해주는 말을 고까워하고 자기보다 지식만이 아니라 지혜를 지닌 사람에게 비난을 서슴치 않는 태도...
    안타까운거죠, 한국 문화가...

    그분이 그러셨거든요. 예전에... 그분이 여름이랑 겨울에 학당을 하셨고... 그 혜화동골목에서.

    내가 왜 이걸 하냐.. 하면서...
    내가 그 힘들게 배운거, 조금이라도 더 쉽고 압축해서, 내가 노력한 만큼 '빨리" 익히고
    펼치는게 중요한거 아니겠느냐.

    결국 빨리 익히란건 빨리 깨우치란 건데.. 안타깝네요.
    물론 그분의 사상이나 방식을 비난할 수는 있겠죠...
    그치만, 그렇게 하려면 그만큼 갖추고 해야 마땅한 건데...
    마땅한 세상이 아닌듯 합니다. 쩝쩝

  • 5. 참맛
    '10.6.8 4:27 PM (121.151.xxx.53)

    천재다./ 예 낮습니다, 맞고요.

    저 분은 강연때 자기 자랑을 너무 해서 저도 조금 거북했었는데, 스펙을 따보니까, 쩝.
    그 정도는 약과였더군요.
    자랑이 아니라, 그냥 가지 약력 소개 정도였던 거죠. ㄷㄷㄷ~

  • 6. 척이 아니라
    '10.6.8 4:49 PM (220.66.xxx.58)

    잘났죠. 모르는 사람들, 잘난 사람한테 꼬인 사람들이나 잘난 '척'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지.

    타블로는 이렇게 쉬운 길을 돌아간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의심받기 충분하죠.

    증명할 의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님들이 말씀하신대로 그 덕에 연예인으로서 관심 받고
    그게 금전적 이익으로 이어집니다. 그래도 증명할 의무 없습니다.

    그러니 비판받는 것도 오해받는 것도 감수해야지요.

    파파라치에 쫓기는 건 연예인의 의무라서 당한답니까? 파파라치나 그걸 추종하는 사람들이나
    별로 우아해보이지도 권장할 짓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 직업의 속성이 상당히 그렇잖아요.

  • 7. 오..
    '10.6.8 4:54 PM (203.236.xxx.241)

    약력 처음 봤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공부에 재능이 있으신 분이시네요.

  • 8. ㅁㅁ
    '10.6.8 4:59 PM (211.210.xxx.90)

    원글님. 죄송한데요. '찿'기아니라 '찾'기잖아요. 입술화장 잘 못 해서 선 위로 덧칠한 것처럼 자꾸 전 그것만 보이니... 고쳐주심 좋을 듯해요.

  • 9. 맞습니다
    '10.6.8 8:14 PM (124.195.xxx.153)

    오히려 겸손하신 편이라고 봐야 합니다.

    근데 좀 다른 얘기지만
    알음알음으로 듣기에는
    사모님 또한 탁월한 지성을 가지셨다고 들었습니다
    ^^

  • 10.
    '10.6.8 9:02 PM (121.135.xxx.199)

    학사 둘 석사둘 박사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저 정도면 가히 구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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