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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아파트 복도에서 이불빨래널고, 짐쌓아놓는 옆집
문제는 어떤때는 복도를 지나가는것도 힘들정도라는거예요
옆집아저씨가 사업을 하시는가본데 커다란 박스들을 대여섯개씩 쌓아놓고 있어서
정말 복도의 폭1/3을 차지해요.
그러니 재활용쓰레기 양손에 들고가는 날에는 제가 몸을 틀어서 들고가야해요.
예전에는 한여름밤 복도에서 부탄가스에 큰 곰솥올려놓고
뭔가 밤마다 달이는 통에 경비아저씨께 이야기 해서 금지시킨적도 있어요.
또 왠 이불빨래를 그렇게 자주하는지
큰 빨래건조대를 내놓고는 거기에 이불들 주렁주렁 널어놔요.
어떤날은 속옷 브래지어며 팬티까지 걸어놔서 식겁한 적도 있어요
비온 날에는
우산을 쫙 펴서 복도에 주욱~늘어놔요.그러면 한사람도 겨우 지날 정도 돼요.
정말정말 짜증나지만
저희가 나이도 어리고 늦게 이사와서
말씀드리기가 참 그래요...ㅠㅠ
아주머니가 깔끔하니 화장도 곱게 하시고
멋도 낼줄 아는 분인거 같은데 정말 이런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거 보니
말씀드려도 통할거 같지가 않아요
그 집 아이들은 대학생인데
몇년째 얼굴 마주쳐도 빤히 쳐다보고 인사도 할 줄 몰라요
그 집 아저씨는 성격도 좋으신거 같고 상식적인 분 같은데....
옆집은 비상식적인 아주머니와 상식적인 아저씨가 같이 사시나봐요....
그나저나 복도를 자기집처럼 사용하는 문제...어떻게 해결할까요?
1. 헐
'10.6.8 1:10 PM (211.193.xxx.133)대박이다.
짐좀 내놓고 하는거야 그렇다고 쳐도 복도에서 곰탕을 끓이다니..
님좀짱이라고 해주세요 ㅋㅋㅋㅋ2. 우리아파트
'10.6.8 1:12 PM (116.126.xxx.155)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인데요...경기도에는 이런 조례가 생겼다고 알고 있어요
지난주부터인가 아파트 1층 게시판에 복도에 적치물을 쌓아둘경우 그걸 찍어서 신고하면
신고포상제가 실시된다고 각자 알아서 조심하라고 게시물도 올라오고 방송도 이틀에 한번
꼴로 해주고 있는데...경기도면 신고하세요...너무 야박한가요?3. 우리 아파트도
'10.6.8 1:30 PM (58.140.xxx.194)6월부터 계단이고 복도에 자전거 든 뭐든 싹 다 치웠어요.
파파라치가 신고하면 벌금 나온다고 붙어 있더라구요.
신고하면 포상금 받겠네요^^4. ..
'10.6.8 1:51 PM (125.139.xxx.10)소방서에 알아보세요
저희는 지방인데 복도나 계단 적치물 6월부터 비파라치 제도가 도입되어서
안치우면 200만원(신고들어갔을때) 벌금 물어야 해요
인터넷에서 출력해서 현관문에 붙여주셔요
비파라치 건당 5만원 준다네요5. 옆집
'10.6.8 3:15 PM (124.216.xxx.120)우리 옆집은 복도에 아예 공장을 차리더군요.
오전 7시부터 저녁7시까지 하루종일 기계부품을 던지고
끌고. 1년을 참다가 관리실에 연락을 하니까 현장실사를
하러 나온다고 하더군요. 옆집 아줌마 관리실 직원에게 누구
부탁받고 오늘 하루만 한다고 하면서 납기시간 맞추어야 한다
면서 작업방해 말라고 하더군요. 그 후에도 자기뿐만 아니라 아래
층 사는 다른 부업아줌마들까지 불러들여서 시끄럽게 하더니 또
신고가 들어갔는지 한 달 하더니 그만두더군요.
그 옆집 얼마전에 전세기간 만기되어서 이사갔는데 복도에 부피가
큰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이사갔어요.6. ..
'10.6.8 3:34 PM (175.114.xxx.176)여기 서울인데요. 그거 소방법 위반이에요. 관리사무소에 일단 항의하시고 그거 해결안하면 소방서에 고발하겠다고 하세요. 벌금 대박일껄요? 저희아파트도 몰상식 이웃들 꽤 있는데, 7월달에 단속나온다고 벽보붙여놨어요.
7. ㅇㄹ
'10.6.8 4:42 PM (175.118.xxx.118)그거 과태료 비싸던데요
사진찍어서 보내면 포상도 하나봐요
요새 아파트 방화문 열어놔도 벌금 문다고 하던데
그래서 저희는 방송나오더라구요
불이익이 있을수 있으니 밖에 아무것도내놓지 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