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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 엄마입니다. 두 아들 성기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나요 ㅜ

고민 조회수 : 11,119
작성일 : 2010-06-07 22:27:41
4세, 7세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형은 또래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건강한 체질이구요.
동생은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나가요. 건강한 체질이긴 하지만요.
전부터 느끼긴 했는데 요즘들어 목욕시키다 보면 동생 성기가 형보다 확연히 크네요 ㅜ

첫째 아이는 어릴적 귀두포피염을 몇 번 앓은적이 있어서 성기에 연고도 바르고, 항생제 주사도 맞은적이 있어요.
혹시 그래서 그런건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ㅜ
걱정만 하다가.. 아들 키우신 선배맘들께 조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올려봅니다.
병원을 간다면 소아비뇨기과를 찾아가면 될까요?
어느병원에 유명한 선생님이 계신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가 어려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막상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는다던가 하면 눈치를 채고 그때부터 신경쓰고 움츠러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추신)
그런데 소변을 볼때 보면 평소에 두배이상으로 커지는것 같아요.
커지고 났을때 크기만을 비교해보자면 동생보다 오히려 큰것 같아요.
저 변태 엄마 아니구요ㅜ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쓰는 글이랍니다.
혹시나 오해하는 분 계실까봐 첨언합니다ㅜ
IP : 211.10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
    '10.6.7 10:36 PM (123.214.xxx.10)

    비뇨기과 한번 가보세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 2. 저두
    '10.6.7 10:37 PM (122.32.xxx.63)

    변태엄마 아니구요..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요.
    잘은 몰라도 고추크기도 아이마다 다 다른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아마 귀두포피염때문에 고추가 안 크거나 그런 건 아닐거 같아요.

  • 3. ..
    '10.6.7 10:39 PM (125.176.xxx.189)

    아이들 나이가 너무 어려요.
    그런 걱정하시기에는요.

    큰아들이 지금 중2인데 아이 아빠가 걱정 많이했어요.
    아이 성기가 자기 닮아서 작은 거 같다구요. 남자로서는 컴플렉스 요인이라면서요.

    지금 큰아이 여드름도 나고 2차 성징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남편 왈 나 안 닮아 다행이라 하더군요.
    좀더 두고 보세요. 키도 몸도 갑자기 자라는 시기까지는 좀더 지켜보셔도 될듯해요.

  • 4. ..
    '10.6.7 10:40 PM (121.136.xxx.233)

    어쩌면 우리 애들 상황이랑 이리도 비슷할까요.
    우리도 동생이 형보다 훨씬 큽니다.
    형은 올 1월에 포경 수술을했어요. 소변 눌 때 넘 불편했거든요.
    남편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우리 애 고추는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고추래요.
    근데 그 말만 했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텐데
    의사가 덧붙인 말에 걱정이 쿵... 내려왔어요.
    나중에 커서 관계도 못해요... 이러더라구요. 넘 작아서 그런건지 궁금했지만
    못 물어보겠더라구요.
    결국 포경수술 할 때 명품이라고 해서 크기를 20퍼센트 키워주는 포경수술을 했어요.

    근데 모양이 우습게 됐어요. 길이는 짤뚱하고 두껍기만 해요.

    동생은 누굴 닮았는지 정말 커요. 아침에 일어날 때도 그렇고 소변 눌 때도 그렇고...

    근데 이 녀석들이 아직은 고추 크기에 대해 잘 몰라서
    형은 꼬마 고추, 나는 왕고추 하면서 노는데
    나중에 형이 상처 받을까봐 걱정이에요.
    어느 신문기사에서 아이들이 사춘기 되기 전에
    고추를 확대시켜 주라는데...
    의논하기도 참 뭐해서 아직 가만히 있어요.

  • 5. 우앙...
    '10.6.7 10:40 PM (116.124.xxx.152)

    맘고생하시는니...병원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 6. --
    '10.6.7 10:55 PM (211.207.xxx.10)

    애들이 확대수술하긴 좀 그렇게 들리고 위험해 보이네요. 저도 애둘 엄마인데요. 어릴땐 확연히 차이나게 보이더니만 다 성장하니 비슷해졌어요. 너무 어릴때 걱정하지 마세요. 사춘기 지나면 또 달라집니다. 보여주지 않으니 어쩌다 본것입니다. 절대 안보여줍니다. 사춘기부터는...그리고 남자인체에 대해서는 남편과 의논해보세요. 병원 안가셔도 됩니다.

  • 7. ...
    '10.6.7 10:57 PM (183.102.xxx.130)

    여기보다 비뇨기과 남자의사가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대답을 해 줄 겁니다.

  • 8. ..
    '10.6.8 6:55 AM (97.113.xxx.84)

    여기보다 비뇨기과 남자의사가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대답을 해 줄 겁니다222222

  • 9. ㅋㅋ
    '10.6.8 7:59 AM (218.232.xxx.113)

    아들 마누라가 할 걱정을..^^:

    발기전 성기 크기는 상관없다고 하던데.. 발기하면... 길이는 비슷해 진다고..
    그게 다~ 인체의 신비라고.^^:

  • 10. 경험
    '10.6.8 10:49 AM (211.255.xxx.104)

    여러모로 울 아들과 비슷합니다.

    평상시엔 작은데 오줌눌때 커진다면 별 상관없을듯 합니다.
    울 아들이 다 컸는데 정상크기 입니다.
    -제가 본게 아니고 아빠랑 목욕탕 다니니까-

    저도 아이 어릴때 걱정을 한 부분이여서 댓글답니다.

  • 11. 방송보니
    '10.6.8 2:12 PM (210.111.xxx.147)

    유아기에서 아동기에 성기가 급속하게 자란다고해요.
    성기가 또래보다 작다고 느껴지면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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